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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체 의혹

[스크랩] 유병언 사망 완결 시나리오, 음모론, 괴담,유언비어 엄중 처벌

잠용(潛蓉) 2014. 7. 31. 18:39

 

유병언 사망 종결시 가장 큰 수혜자는 박근혜와 새누리당

자살인지, 타살인지도 모르는 검경, 그런데 유병언으로 믿어 달란다

100억 돈가방은 어디로?

 

 

 

 

 

박근혜정권의 출구전략, 국민여론을 보니 변사체가 유병언일 가능성은 거의 0다.

 

세월호 참사 이후 날이면 날마다 나팔을 불어대던종편들 패널들도 오늘은 쉽게 유병언일 것이라고 확정하는 사람 한 명 없다.

 

의문과 의혹만 더 중첩되어 설사 유병언이 살아 있다고 해도 가짜라고 할 판이다.

 

그러나, 한 사람의 죽음으로 인해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 책임지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이모두 사라지게 생겼다.

 

유병언 사건 종결 이후 일차적으로 가장 큰 수혜자는 박근혜와 박근혜정권으로, 두번째는 구원파, 세번째는 해경. 해수부, 안행부 등 정부 관련 기관들... 그리고 구원파도 미리 사전 밀통이라도 했던 것처럼 '해프닝'이라면서도 조용히 즐기는 모습이다.

 

가깝게는 박근혜 휴가 보내기 시나리오라는 느낌도...,결정적인 것은 '공소권 없음'으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무산이 그것이고, 7.30 재보선 승리가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이 누리는 호사다.

 

결국 피해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그 유가족, 국민들만 지게 되는 셈이다. 아무리 분노하면 뭐하나? 권력을 잡고 있는 박정희 딸이 책임지지 않는 데?

 

참 이상한 정권이다. 참으로 추악한 정권의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책임회피 출구전략이다.

 

유병언과 일치한다는 변사체, 그동안 국내언론과 종편들은 최소한 수억~ 수백억을 챙겨 도피행각을 펼친다고 나팔을 불어대더니, 갑자기 유병언 죽었다면서 유병언으로 차마 믿어달라는 말은 대놓고 하지 않지만 받아쓰기 급급하다.

 

종편, 케이블에서 오늘 새벽에 검찰이 국과수 DNA 분석결과 기다린다고 보도했다가 갑자기 경찰이 지문을 채취해 유병언과 일치한다는 새벽의 블랙코미디...

 

유병언이라면서 어떻게 변사체에서 10원짜리 동전 하나도 안나오냐? 지문이 나왔으니 과학수사란다.

 

노숙자가 유병언이 된 사연 묘하다. 묘해! 유병언이어야만 하는 박근혜정권의 과학수사, 타살도 아닌 자살...이건 분명 국민을 바보로 취급하는 짓이다.

 

유병언 사망으로 완결될 마지막 시나리오는 음모론, 괴담, 유언비어 집중 단속...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하겠다고 으름장 놓을게 뻔하다.

 

박정희가 총 맞아 죽지않고 자연사 했다고 믿어달라는 것과 뭐가 다르나?

 

 

 

출처 : 경제
글쓴이 : 저격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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