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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체 의혹

[추천프로] 궁금한이야기Y- '유병언 괴담의 실체는?' 오늘밤 8:55

잠용(潛蓉) 2014. 8. 1. 10:06

[오늘의 추천방송] SBS ‘궁금한 이야기 Y’  

[PD저널] 2014년 08월 01일 (금) 07:42:54 webmaster@pdjournal.com  

 


▲ SBS <궁금한이야기 Y>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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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괴담의 실체는?

SBS <궁금한 이야기 Y> / 8월1일(금) 오후 8시55분

 

속속 드러나는 허술한 정황들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유병언의 죽음을 두고 괴담은 끊임없이 생산되고 있다. 이미 유병언사건 이전부터 우리나라 국민들은 정부에 대한 신뢰가 무너질대로 무너져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진실을 알고싶은 이들의 목마름이 괴담을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닐까? 세월호사고의 수습과정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능과 국민들의 불신이 유병언 미스터리를 계속 확대 재생산하는 것은 아닐른지....

 

# 전도 유망한 축구선수 의문의 죽음

2011년 5월 서초구에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젊은 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뒷좌석엔 빈 맥주 캔이, 조수석에는 타다만 착화탄이 있었다.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질식사였다.

 

사망한 남성은 23살의 K리그에서 촉망받던 축구선수 윤기원 씨. 당시 경찰은 부검결과와 윤선수의 전 여자 친구의 진술만으로 그의 죽음을 ‘자살’로 결론짓고 수사를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가족들은 팀에서 주전을 뛰고 있던 그가 자살할 이유가 없다며 지금껏 사망 신고를 미루고 있다.

 

미스터리한 죽음의 진실을 알아야 아들을 보낼 수 있다는 부모님은 아들의 마지막 모습이 담겨있는 CCTV 공개를 요청했다. CCTV 안에는 야심한 시각에 검은 봉지를 들고 홀로 차에서 내렸다가 다시 타는 윤선수의 모습이 드러나 있다.

 

그러나 경찰은 당시에 CCTV 화질이 증거로 애매해 영상을 폐기했다고 한다. 게다가 더 이상은 당시 담당 형사가 없어 윤선수 사건에 답변을 해줄 수 없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나 사건 당시 의혹은 또 있다. 아들이 조직폭력배에게 살해됐다는 소문이 돌았다는 것이다.

 

당시 K리그에 만연해있던 승부조작에 윤기원 선수가 연루되었고 승부조작에 비협조적으로 나온 윤선수를 살해한 뒤 자살로 위장했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당시 승부 조작에 연루되었던 유명 축구 선수를 만나 윤선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FBI 수사관 멀더와 스컬리 주연 영화 'X-FILE 시리즈' 테마 

 

[궁금한 이야기 Y] 유병언 괴담의 실체는...

계속되는 사망 의혹 제기 이유는?
[아시아투데이] 2014-08-02 06:01:13


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궁금한 이야기Y 죽어서도 떠도는 유병언 괴담, 그는 왜 아직도 살아있나? 1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둘러싼 괴담의 실체를 파헤쳤다. 지난달 21일 경찰은 6월에 전남 순천 매실밭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사체의 DNA 샘플과 비교 검사한 국과수의 발표에도 변사체가 실제 유병언인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됐다.

 

이에 제작진은 계속된 유병언 괴담에 대해 전문가들을 만나 의견을 들었다. 유성호 법의학자는 사체의 반백골화 현상을 보고 구더기 증식에 의해 백골화 현상은 18일만에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유병언의 시신이 아니라는 일각의 주장을 반박했다. 반면 이윤성 교수는 유병언의 시신이 반듯하게 누운체 발견된 것이 일반적인 시체의 모습과 다르다며 누군가가 사체를 옮긴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오랫동안 구원파를 취재해온 한 언론인은 유병언이 도피 중 작성한 메모를 최초 공개하며 절대로 유병언은 자살할 사람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유병언의 죽음을 두고 끊임없이 괴담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먼저 짚어야 할 점은 국민들은 정부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 사건의 본질은 세월호 참사이지 유병언 일가가 아니다"며 "국민들은 왜 배가 침몰했으며 그런 사고가 대형 참사로 이어졌는지 알고 싶은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궁금한 이야기Y' 유병언 사망 사건,

정부가 했다? ‘유병언 괴담’
[TV리포트] 2014-08-01 21:49:58

 

 

 

사진= SBS '궁금한 이야기Y' 방송 화면 캡처

 

[TV리포트=용미란 기자] '궁금한 이야기Y' 죽어서도 떠도는 유병언 괴담. 그는 왜 아직도 살아있나? 1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죽어서도 떠도는 유병언 괴담의 실체를 파헤쳤다. 7월 21일 경찰은 6월에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이라고 발표했다. 사체의 DNA 샘플과 비교 검사한 국과수의 브리핑에도 세간에는 사체가 실제 유병언인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국과수 원장까지 직접 나선 브리핑이었지만 국민들의 60%가 국과수 발표를 신뢰하지 못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이날 제작진이 만난 구원파 신도는 “연출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짜인 각본 같다”고 입을 열었다. 유병언 씨 본인도 음모론을 암시하는 글을 남겨 의혹은 더욱 커졌다. 의혹의 화살은 곧 정부에게 날아갔다. 정부가 유병언 사망사건을 조정하고 있는 배후라는 소리다. 이철희 소장은 “세월호 참사를 통해 정부가 얼마나 무능한지 생중계가 됐다”며 괴담의 원인 제공자로 정부가 지목된 이유를 설명했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