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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체 의혹

[유병언 사인] 믿거나 말거나 또 발표… '유병언 맞고, 타살 아니다'

잠용(潛蓉) 2014. 8. 20. 11:21

유병언 사망, 밝혀낸 것 없었다…

'유병언 수사' 허무한 종료
[SBS8뉴스] 2014.8.19

 


[앵커] 유병언 씨 사망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한 달 동안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새롭게 밝혀낸 것, 단 한 가지도 없었습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경찰은 두 차례의 부검과 법곤충학, DNA 검사 등 모든 과학적 수단을 동원했지만, 유 씨의 사인도, 사망 시기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백승호/전남지방경찰청장 : 범죄 관련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며 현재까지 수사한 결과, 유병언의 사망이 범죄에 기인한 것이라는 단서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사망 후 시신이 옮겨졌다는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시신 주변에서 발견된 소주병과 막걸리병, 육포 등에서는 유 씨의 DNA가 추가로 검출됐습니다. 사망 시기는 매실 밭 일대에서 채취한 곤충 등을 분석한 결과, 시신 발견 열흘 전인 6월 2일 이전이 유력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사망 직전 유 씨의 동선을 확인하기 위해 송치재에서 인근 교회까지 8.8km 구간을 28차례나 수색하고 서른 개가 넘는 CCTV와 블랙박스 자료를 확인했는데도, 유 씨의 이동 경로에 대한 단서는 찾지 못했습니다.

5월 29일, 신원을 알 수 없는 인물이 매실밭 인근에서 이동하는 CCTV를 확보하기도 했지만, 화질이 낮고 거리가 멀어, 유 씨로 특정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 동생으로 시신이 바꿔치기 됐다는 의혹에 대해선 유 씨 동생은 미국 요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축했습니다.

 

유병언 수사 결과 발표,

사망 원인은 모르지만 타살 의혹은 없다?
[파이낸셜] 2014-08-20 07:47

 



▲ 유병언 수사 결과 발표 /방송 캡처

 

유병언 사망 사건 수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경찰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사망 사건을 수사한 결과 범죄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시신을 옮긴 정황도 없기 때문에 타살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망 원인에 대해 독극물이 사용됐을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 경찰은 두 차례의 부검과 법곤충학, DNA 검사를 동원해 사망 원인과 사망 시각을 조사했다며 조사 결과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타살 의혹은 없는 것으로 밝혔다. 사망 시기는 6월 2일 이전이 유력한 것으로 추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경찰은 사망 직전 이동 경로를 추적하기 위해 송치재에서 인근 교회까지 8.8km 구간을 28차례 수색하고 CCTV와 블랙박스 자료를 살폈지만 유병언 회장을 확인하지는 못했다. 유병언 수사 결과 발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병언 수사 결과 발표, 몰라야겠지", "유병언 수사 결과 발표, 유병언 맞아?", "유병언 수사 결과 발표, 그렇다면 그런 줄 알아야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유병언 수사 결과 발표, 타살 가능성 없어...
사망시기는 6월2일 이전 추정 '이만 끝?'

[헤럴드POP] 2014. 08. 20 09:56

 

 

유병언 사망 사건 수사 결과가 발표됐다.19일 경찰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사망 사건을 수사한 결과 범죄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시신을 옮긴 정황도 없기 때문에 타살 가능성은 없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사망 원인에 대해 독극물이 사용됐을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차례의 부검과 법곤충학, DNA 검사를 동원해 사망 원인과 사망 시각을 조사했으며, 조사 결과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타살 의혹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망 시기는 6월2일 이전이 유력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사망 직전 이동 경로를 추적하기 위해 송치재에서 인근 교회까지 8.8km 구간을 28차례 수색하고 CCTV와 블랙박스 자료를 살폈지만 유병언 회장을 확인하지는 못했다. 유병언 수사 결과 발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병언 수사 결과 발표, 답답하네", "유병언 수사 결과 발표, 정말 진실은 뭐지?", "유병언 수사 결과 발표, 타살이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tnews@heraldcorp.com ]


유병언 수사결과 발표 "타살 아니다...

6월 2일 이전 사망" 정확한 사망 원인은?
[헤럴드pop] 2014. 08. 20 09:52

 

[헤럴드POP]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 원인이 타살에 의한 것이 아니며 사망시기는 6월 2일 이전이 유력하다고 경찰이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백승호 전남경찰청장은 지난 19일 순천경찰서에서 브리핑을 열고 수사본부의 조사 결과 변사체에서 채취한 DNA와 지문이 유씨의 것과 일치하고 유씨 주치의의 사전 정보와 변사자의 사후 치아정보 일치, 입었던 의복 등에 대한 수사 결과 등을 종합할 때 변사자가 유씨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병언은 6월2일 이전에 사망했으며, 사망 원인이 범죄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할 단서나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유병언 수사결과 발표(사진=방송 캡처)

 

유병언 사망사건 수사본부는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28일동안 광범위한 수색활동과 탐문수사, 2차례 부검, 각종 과학수사 기법 등을 총동원해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자문 교수들은 유씨의 사망 원인을 저체온증 때문으로 판단했으며, 현장 사진상 외상이나 변사체 이동 증거는 없었다고 자문했다. 또 시신에 눌려 있는 풀과 주변 풀잎 상태 등을 비교해 발견 시점으로부터 10일 이상, 1개월 이내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변사자의 유류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한 결과에서도 타살 의혹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복류에서 손상흔과 충격흔 감정 결과 예리한 도구 또는 둔기 등에 의한 손상은 없었으며, 내복과 팬티 등에서도 타격 등 외부 충격 때 발견되는 섬유 손상이나 잠재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변사체 현장의 물건들에서도 유씨의 DNA가 추가 검출됐다.

 

이 밖에 학구삼거리를 중심으로 송치재에서 옛 순천교회 구간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22곳과 차량 블랙박스 11개 등 녹화자료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유씨의 행적을 명확히 할 수 있는 영상을 발견하지 못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수사 결과 유병언의 사망이 범죄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할 단서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경찰은 순천경찰서에 수사전담팀 체제를 유지하며 새로운 제보나 단서를 중심으로 사실 규명을 위한 수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유병언사건 중간수사 발표를 시청한 소감
[다음아고라] tjfwndchrk (gkdlfh****) ㅣ2014.08.13 10:45

 

어처구니가 없다못해 머리가 멍해진다. 저런게 국가기관이고 헌법기관이고 공익기관이며 공복인가? 세월호참사가 벌어지고 110 여일이 지난 오늘 대통령 이름은 몰라도 유병언이라는 이름을 모르는 민초는 드물것 같다. 상과 벌은 공정해야 하고 신속해야 한다. 10년 전의 잘못을 오늘 벌을 준다면 어느 민초가 인정하겠는가?

 

세월호가 침몰했다. 선장과 선박직 직원은 뺑소니부터 쳤다. 배에서 탈출해라 라는 말만 했어도 이런 참사가 벌어졌갰는가? 그 다음이 문제다. 국가가 개입되었다. 그런데 해경이 인명구조에 잘못을 저질러 304 명의 사망, 실종이라는 참사가 벌어졌다. 세월호에 당시 승선인원이 얼마인가만 파악했어도 "이것 큰일났구나" 하는 생각은 세살 먹은 어린애도 알 수 있는 사고현장의 상황이었다. 세월호 선사에 전화를 한번만 해도 알 수 있다. 너무나 엉터리 선박회사니 4백, 5백명 승선했다고 선박회사로부터 통보를 받았다고 가정해보자.

 

해경123정이 왔을 때 상황을 보면 세살 먹은 어린애도 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문책을 하고 재판정까지 끌려왔다. 그런데 검찰은 누가 벌을 줄까? 기소권은 독점하고 있고 수사권도, 수사지휘권도 한손에 거머쥐고 있는 검찰. 오직 제식구 감싸기에 몰두하는 검사라는 헌법기관을 벌 줄 수 있는 사람은 단 한사람이다. 대통령뿐이다. 남은 것은 수사로 유병언을 검거하여 진실에 다가가는 것이었다.

 

숲속의 뭣인가에 유병언이 잠수를 타고 있었던 것은 사실인 것 같다. 그런 중요한 범죄 혐의자를 검거하는 데 퇴로조차 막지 아니하고 검거작전을 하였고, 그곳에 군대말로 보초도 세워놓지 아니했다. 경찰 수사관을 지낸사람들이 방송에 나와서 하는 말을 들어보면 초보적이고 기본적인 사항이란다. 경찰청장도 물러나고 전남경찰청장도 직위가 해제되었다. 순천경찰서장 정도는 그냥 날라가는 것 아닌가?

 

그런데 검찰은 꿋꿋하다. 겨우 인천지검장 하나가 사표내고 나간 것이 전부다. 참으로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 이다. 당연히 파면시켰어야지. 그 뿐이랴? 검찰총장 인천지검 2차장이 수사를 지휘했다는데 그 아래 부장검사 그리고 실무검사와 검찰사무직으로 공무원이 된 검찰수사관은 당연히 파면조치해야 한다. 또한 검사는 파면과 더불어 변호사 자격을 상실 또는 일정기간 정지시켜야 한다. 검사를 그만 둔 후에도 밥벌이에 지장이 없다보니 늘어지는 것이다.

 

9개 형벌 중에 사형, 징역, 금고라는 신체형 다음으로 신분형에 불과한 자격상실이 4번째 자리를 차지하겠는가? 국가 자격증 중 최고의 돈벌이 자격증이라는 변리사, 변호사, 의사, 감정평가사,등은 취득하기가 어렵다. 그걸 믿고 날뛰는 것이다. 그런 조치를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대통령 뿐이다. 전 인천지검장이 특수통의 뭐라고 온통 언론에서 칭송이 자자했다. 웃기는 짜짜로니다. 그리 위대한 검사가 이따위로 검거작전을 해? 그냥 특수통이라 검사가 부르면 당연히 달려오는 재벌과 명망가의 수사경험칙상 부르면 당연히 온다?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오는 지경이 아닌가?  수사 기밀이 새나간다고 어쩌구 했다.

 

그러면 최소한 숲속의 뭔가를 덮칠 때는 그 지방 지리에 밝은 지방경찰을 불러서 퇴로를 막아야지. 이번 가방만 봐도 그렇다. 1번이 없었다고 어느 민초가 생각하겠는가? 또한 6번에 바를 그어놨다. 9번과 햇갈리지 않으려고, 그러면 9번이 있을 개연성은 아주 많고 9번 이후의 가방도 있을 것이라는 개연성이 많다. 이렇듯 허명에 휘둘리고 대통령은 지금도 국기를 뒤흔들 만한 군대의 윤일병 사건에도 당시의 국방부장관을 문책하지 아니한다. 자세한 보고를 받지 못했단다. 그런 거라면 보고라인만 문책하면 된다.

 

그러면 김관진의 무능이고 자세한 보고를 받고도 공정한 업무처리를 하지 아니했으면 직무를 유기한 것이다.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부모는 노심초사하고 보낼 에정인 부모는 군대에 자식을 보내도 되냐고 정부에 묻는 지경에 이르렀다. 인사와 상벌을 미적거리는 대통령의 말씀과 정부의 말을 민초들 보고 믿으라면 믿겠는가? 민초들이 믿지 아니하는 정부의 정책이 실현될 거라고는 ,,,,,,참 어처구니 없는 정부다. 100여일 동안 방송에서 유병언을 하루도 빠진 날이 있는가? 그런 중요한 범죄 혐의자를 검거하는데 이런 실수를 한 검사와 검찰수사관을 문책하지 아니하면 누구를 문책한다는 건지 모르겠다.

 

[뉴시스 만평] '개도 다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