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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설화

[명작단편] 'Murders in the Rue Morgue' (5부) - E. A. Poe 작

잠용(潛蓉) 2014. 8. 30. 20:25


by Edgar Allan Poe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
에드거 앨런 포 작

 

 

 

[PART 5]

"The Tragedy in the Rue Morgue.--Many individuals have been examined in relation to this most extraordinary and frightful affair," [the word 'affaire' has not yet, in France, that levity of import which it conveys with us] "but nothing whatever has transpired to throw light upon it. We give below all the material testimony elicited.  

"모르그 가의 비극 .- 많은 사람들이 가장 특별하고 무서운 사건과 관련하여 조사를 받았다" ['사건'이라는 단어는 프랑스에서는, 아직 영어처럼 경박한 의미로 사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아직 사건에 빛을 발산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우리는 그동안 유발된 모든 증언 자료를 아래에 제시한다. 

 

"Pauline Dubourg, laundress, deposes that she has known both the deceased for three years, having washed for them during that period. The old lady and her daughter seemed on good terms--very affectionate toward each other. They were excellent pay. Could not speak in regard to their mode or means of living.

세탁부 폴린 뒤부르는 증언하고 있다. 그녀는 그 기간 동안 두 고인들에게 3년 동안 세탁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노부인과 그녀의 딸은 사이가 좋은 것같이 보였다. 서로간에 매우 사랑하고 세탁비도 잘 지불하였다. 자신들의 의상과 생활 수단에 관해서는 들을 수 없었다.

 

Believe that Madame L. told fortunes for a living. Was reputed to have money put by. Never met any person in the house when she called for the clothes or took them home. Was sure that they had no servant in employ. There appeared to be no furniture in any part of the building except in the fourth story.  

레스파네 부인은 생계를 위해 점을 보는 것으로 믿어진다. 돈을 쌓아 둔다는 평판도 있었다. 그녀는 세탁을 요구하거나 집으로 가지고 갈 때 외에는 집 안에서 어떤 사람도 만나지 않았다. 그들은 고용하는 하인도 없다고 확신한다. 4층을 제외하고는 건물 어느 부분에도 가구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Pierre Moreau, tobacconist, deposes that he has been in the habit of selling small quantities of tobacco and snuff to Madam L'Espanaye for nearly four years. Was born in the neighborhood, and has always resided there. The deceased and her daughter had occupied the house in which the corpses were found, for more than six years. It was formerly occupied by a jeweller, who under-let the upper rooms to various persons.

"피에르 모로, 담배가게 점원  그는 거의 4년 동안 레스파네 부인에게 습관처럼 소량의 피우는 담배와 코 담배를 판매했다고 증언하고 있다, 그 동네에서 태어나 항상 거기서 살고 있다. 고인과 그녀의 딸은 시체가 발견된 집에서 6년 이상 소유하였다. 그 전에는 여러 사람에게 다락방을 빌려준 보석상이 점유하였다.

 

 

The house was the property of Madame L. She became dissatisfied with the abuse of the premises by her tenant, and moved into them herself, refusing to let any portion. The old lady was childish. Witness had seen the daughter some five or six time during the six years.

그 집은 레스파네 부인의 재산이었다. 그녀는 처음 세를 놓았는데 임차인이 건물을 함부로 사용해서 불만이 쌓여 부인이 직접 이 집으로 이사왔고, 건물 어느 부분도 세 놓기를 거부했다. 노부인은 어린아이 같았다. 증인은 6년 동안에 그녀의 딸을 5~6회 보았다.

 

The two lived an exceedingly retired life--were reputed to have money. Had heard it said among the neighbors that Madame L. told fortunes--did not believe it. Had never seen any person enter the door except the old lady and her daughter, a porter once or twice, and a physician some eight or ten times.

두 사람은 대단히 은둔적인 생활을 살았다 - 돈이 있다는 평판이 있었다.  레스파네 부인이 점을 본다고 이웃들이 말했지만 그것을 믿지 않았다. 할머니와 그녀의 딸을 제외하고는 어떤 사람도 그집 문을 들어가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단지 짐꾼이 한 두번 그리고 내과의사가 8~10 번을 제외하고는.


"Many other persons, neighbors, gave evidence to the same effect. No one was spoken of as frequenting the house. It was not known whether there were any living connections of Madame L. and her daughter. The shutters of the front windows were seldom opened. Those in the rear were always closed, with the exception of the large back room, fourth story. The house was a good house--not very old.

"많은 다른 사람과 이웃사람들이, 똑같은 증거물을 내놓았다. 그 집에 자주 찾아온 사람은 언급되지 않았다. 그것은 라스파네 부인과 그녀의 딸의 생활과 관계있는 것인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건물의 앞쪽 창문 셔터는 거의 열지 않았다.. 뒤쪽 창문은 항상 열려 있었다, 4층의 커다란 뒷방을 제외 하고는. 그 집은 잘 지은 집이었고 그렇게 오래된 집도 아니다.

 

"Isidore Muset, gendarme, deposes that he was called to the house about three o'clock in the morning, and found some twenty or thirty persons at the gateway, endeavoring to gain admittance. Forced it open, at length, with a bayonet--not with a crowbar. Had but little difficulty in getting it open, on account of its being a double or folding gate, and bolted neither at bottom nor top.

"이시도르 뮈세 경찰, 그는 오늘 새벽 3시쯤 그 집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대문 쪽에 2~30명의 사람들을 발견했다고 증언했다. 마침내 총감과 같이 강제로 출입문을 열고, 지렛대는 없이. 그러나 별 어려움 없이 출입문을 열었다. 이중 또는 접는식 출입문이었기 때문이었으며 하단과 상단에는 모두 볼트를 박아 놓았다.

 

The shrieks were continued until the gate was forced--and then suddenly ceased. They seemed to be screams of some person (or persons) in great agony--were loud and drawn out, not short and quick. Witness led the way up stairs. Upon reaching the first landing, heard two voices in loud and angry contention--the one a gruff voice, the other much shriller--a very strange voice. Could distinguish some words of the former, which was that of a Frenchman. Was positive that it was not a woman's voice. Could distinguish the words 'sacre' and 'diable.'

출입문을 힘으로 여는 동안 째지는 듯한 비명소리가 계속되었다. 그리고 그다음 갑자기 멈추었다. 그 비명은 어떤 사람(또는 사람들)이 큰 통증을 호소하며 내는 것 같았다. 그리고 소리가 컸고 목 안에서 끌어내는 소리였으며 짧고 빠르지는 않았다. 그 소리는 증인을 윗층으로 가는 계단으로 이끌었다. 첫번째 계단에 막 도착했을 때 큰 소리로 화를 내며 말다툼하는 소리가 들렸다. 하나는 목쉬고 거친 소리였고, 다른 쪽은 훨씬 날카로왔고 매우 이상한 목소리였다. 전자의 말의 일부 단어는 구별할 수 있었는데 프랑스인의 말투였다. 여자의 음성이 아닌 것은 확실했다. 구별할 수 있는 단어는 'sacre'와 'diable'이었다.

 

The shrill voice was that of a foreigner. Could not be sure whether it was the voice of a man or of a woman. Could not make out what was said but believed the language to be Spanish. The state of the room and of the bodies was described by this witness as we described them yesterday.

날카로운 목소리는 외국어 목소리였다. 남자의 음성인지 여자의 음성인지는 확신할 수 없었다. 무슨 말을 하는지도 알아낼 수 없었지만 그러나 스페인어인 것은 믿을 수 있었다. 객실의 상태와 시신에 관해서는 이미 우리가 어제 설명하였다.


"Henri Duval, a neighbor, and by trade a silver-smith, deposes that he was one of the party who first entered the house. Corroborates the testimony of Muset in general. As soon as they forced an entrance, they reclosed the door, to keep out the crowd, which collected very fast, notwithstanding the lateness of the hour.

"앙리 듀발, 이웃주민, 은제품 세공업자. 그는 처음 그 집으로 들어간 일행 중 한 사람이라고 증언했다. 그는 뮈세의 일반적 증언을 뒷받침했다. 그들이 강제로 출입문을 열자말자, 군중을 막기 위해서 문을 다시 닫았다. 시간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빨리 모인 군중을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고.

 

The shrill voice, this witness thinks, was that of an Italian. Was certain it was not French. Could not be sure that it was a man's voice. It might have been a woman's. Was not acquainted with the Italian language. Could not distinguish the words, but was convinced by the intonation that the speaker was an Italian. Knew Madame L. and her daughter. Had conversed with both frequently. Was sure that the shrill voice was not that of either of the deceased.  

날카로운 음성이 증인은 이탈리아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다해도 프랑스어는 아니었으며 그것이 사람의 음성이라고 확신할 수도 없었다. 그건 아마도 여성의 음성이었을 것이다. 이탈리아어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그 단어를 구별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화자가  이탈리아인인 것을 억양에 의해 확신했다. 라스파네 부인과 그녀의 딸은 증인은 알고 있었다. 둘은 자주 대화를 했고 날카로운 목소리가 고인 중 어느 쪽도 아니라고 확신했다.

 

"Odenheimer, restauranteur. This witness volunteered his testimony. Not speaking French, was examined through an interpreter. Is a native of Amsterdam. Was passing the house at the time of the shrieks. They lasted for several minutes--probably ten. They were long and loud--very awful and distressing. Was one of those who entered the building. Corroborated the previous evidence in every respect but one. Was sure that the shrill voice was that of a man--of a Frenchman.

"오덴하이머, 레스토랑 주인. 이 증인은 자기 진술을 자원했다. 프랑스말을 못해서 통역을 통해 조사했다. 그는 암스테르담 태생이였다. 비명이 났던 시간에 그는 그 집을 지나갔다. 비명소리는 몇 분 동안 지속되었다 - 아마 십분 정도 - 비명은 길고 큰 소리였다 - 매우 끔찍하고 고통스러웠다. 그들 중 하나는 건물로  들어갔다. 모든 면에서 이전의 증거를 뒷받침했다. 하나를 제외하고는 확실했다. 날카로운 목소리는 프랑스 남자의 목소리라는 것을.

 

Could not distinguish the words uttered. They were loud and quick--unequal--spoken apparently in fear as well as in anger. The voice was harsh--not so much shrill as harsh. Could not call it a shrill voice. The gruff voice said repeatedly, 'sacre,' 'diable,' and once 'mon Dieu.'

발언한 단어는 구별할 수가 없었다. 그것은 큰 소리였고 빨랐다. - 똑같지 않은-  두려움뿐만 아니라 동시에 분노를 나타낸 것이 분명했다. 목소리는 거칠었다 - 거칠면서 동시에 날카로웠다 - 날카로운 소리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거친 목소리로  'sacre,' 'diable,' 를 반복했다, 그리고 'mon Dieu(나의 하나님)'라고 한번.

 

"Jules Mignaud, banker, of the firm of Mignaud et Fils, Rue Deloraine. Is the elder Mignaud. Madame L'Espanaye had some property. Had opened an account with his banking house in the spring of the year -- (eight years previously). Made frequent deposits in small sums. Had checked for nothing until the third day before her death, when she took out in person the sum of 4000 francs. This sum was paid in gold, and a clerk sent home with the money.

"쥴 뮈노, 은행원. 들로렌 가의 뮈노부자(父子)은행 총재인 아버지 뮈노다. 레스파네 부인은 재산을 좀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자기 주택으로 그해(8년 전) 봄에 은행계정을 개설했다. 그리고 작은 액수를 자주 맡겼는데 그녀가 죽기 3일 전까지는 잔고가 하나도 없음이 조사되었다. 그건 그녀가 직접 4,000프랑을 인출했을 때였다. 이 돈은 금으로 지급되었고, 돈을 가지고 부인과 함께 은행서기를 집으로 보냈다.

 

"Adolphe Le Bon, clerk to Mignaud et Fils, deposes that on the day in question, about noon, he accompanied Madame L'Espanaye to her residence with the 4000 francs, put up in two bags. Upon the door being opened, Mademoiselle L. appeared and took from his hands one of the bags, while the old lady relieved him of the other. He then bowed and departed. Did not see any person in the street at the time. It is a by-street--very

lonely.

"아돌프 르 봉, 뮈노의 아들로 은행서기, 문제의 그날 정오쯤 그는 4,000 프랑의 돈을 가지고 레스파네 부인과 같이 가서 그녀의 집에 이르러 두 개의 가방에 넣은 4,000프랑을 그녀의 집에서 건냈다. 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부인의 딸이 나타나 그의 손에서 가방 하나를 받고 다른 가방은 부인이 들어주었다. 그리고 그는 인사를 하고 거기를 떠났다. 그때 거리에서는 아무도 보지 못했다. 그곳은 매우 한적한 뒷골목이었다. [6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