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Edgar Allan Poe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
에드거 앨런 포 작
[PART 3] Let it not be supposed, from what I have just said, that I am detailing any mystery, or penning any romance. What I have described in the Frenchman was merely the result of an excited, or perhaps of a diseased, intelligence. But of the character of his remarks at the periods in question an example will best convey the idea. 내가 방금 말했던 것이 어떤 미스터리을 자세히 서술하거나 또는 소설을 쓰는 것이 아니라고 가정해 보자. 내가 이 프랑스인에 대해서 기술한 것은 단지 흥분이나, 혹은 병에 걸렸거나, 지능의 결과였다. 그러나 그 기간 동안 그의 발언의 성격에 대해서는 그가 말한 실례를 가지고 설명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전달방법이 될 것이다.
We were strolling one night down a long dirty street, in the vicinity of the Palais Royal. Being both, apparently, occupied with thought, neither of us had spoken a syllable for fifteen minutes at least. All at once Dupin broke forth with these words: "He is a very little fellow, that's true, and would do better for the Theatre des Varietes." "There can be no doubt of that," I replied, unwittingly, and not at first observing (so much had I been absorbed in reflection) the extraordinary manner in which the speaker had chimed in with my meditations. In an instant afterward I recollected myself, and my astonishment was profound. 어느날 밤 우리는 팔레 루아얄 부근의 길고 지저분한 거리를 따라가며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둘다 분명히 깊은 생각에 잠겨 있었는지 우리중 아무도 거의 15분 동안이나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다. 그때 갑자기 뒤팽이 이런 말로 우리의 침묵을 깨뜨렸다: "그는 키가 매우 작은 친구야, 그건 틀림없어. 그리고 바리에테 극장 쪽이 더 나았을 거야." "그건 의심할 여지가 없네" 나는 무의식 중에 응답했다. 그리고 처음 관찰이 아니라(너무 생각에 골똘한 나머지) 화자가 말한 그 독특한 방식이 나의 명상에서 맞장구를 쳤다. 그 순간 나는 제정신을 차리고 몹시 놀랐다.
"Dupin," said I, gravely, "this is beyond my comprehension. I do not hesitate to say that I am amazed, and can scarcely credit my senses. How was it possible you should know I was thinking of----?" Here I paused, to ascertain beyond a doubt whether he really knew of whom I thought. "----of Chantilly," said he, "why do you pause? You were remarking to yourself that his diminutive figure unfitted him for tragedy." "뒤팽" 나는 심각하게 말했다. "이건 나로서 이해가 안되네, 나는 놀랐고, 나의 감각을 믿을 수 없다고 주저 없이 말하겠네, 내가 생각했던 것을 어떻게 알았는가?" 여기서 나는 멈추었다. 그가 정말 의심없이 내가 생각한 인물을 알고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샹틸리에 관해서야" 그가 말했다. "왜 멈추나? 그의 작은 외모가 그런 비극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스스로 언급하지 않았는가?"
"Tell me, for Heaven's sake," I exclaimed, "the method--if method there is--by which you have been enabled to fathom my soul in this matter." In fact, I was even more startled than I would have been willing to express. 이것은 정확하게 내 사색의 주제를 형성했다. 샹틸리는 생드니 가에 있는 옛날 구두수선공이었는데. 연극에 빠져서 스스로 마부가 되어 크레비용의 비극 <크세르 크세스>의 역할을 시도했다. 이른바 자신의 고통에 대한 이름난 풍자글이 되었다. 나는 소리쳤다 "제발 말해주게, 천국을 위하여 -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자네는 그 방법으로 이 문제에서 내 영혼을 간파하는 것도 가능할테니까" 사실, 깜짝 놀랐다. 내가 표현하고자 했던 것보다 더 펄쩍 뛸 정도로 놀랐으니까.
"It was the fruiterer," replied my friend, "who brought you to the conclusion that the mender of soles was not of sufficient height for Xerxes et id genus omne." "The fruiterer!--you astonish me--I know no fruiterer whomsoever." "The man who ran up against you as we entered the street--it may have been fifteen minutes ago." "그건 괴일장수였어" 내 친구가 대답했다. "자네를 결론으로 데리고 온. 그 유일한 수선공은 '모든 것을 가진' 크세르 크세스를 연기하기에는 충분한 키가 아니라네" "과일장수라고 ! - 자네는 날 놀라게 하는군- 과일장수가 도대체 누구인지 난 모르네" "우리가 거리에 들어설 때 자네와 충돌한 그 사람말이야- 아마 15분 쯤 전이었을 거야."
I now remember that, in fact, a fruiterer, carrying upon his head a large basket of apples, had nearly thrown me down, by accident, as we paused from the Rue C---- into the thoroughfare where we stood; but what this had to do with Chantilly I could not possibly understand. "아, 이제 그것이 기억나네, 사실, 어떤 과일장수가 머리에 큰 사과바구니를 이고 가다가 우연히 나를 넘어뜨릴번 했지. 그건 우리가 C 가에서 지금 서 있는 도로로 들어와 잠시 멈추었을 때였지. 하지만 그것이 샹틸리와 무슨 관계인지 나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네"
There was not a particle of charlatanerie about Dupin. "I will explain," he said, "and that you may comprehend all clearly, we will first retrace the course of your meditations, from the moment in which I spoke to you until that of the rencontre with the fruiterer in question. The larger links of the chain run thus--Chantilly, Orion, Dr. Nichols, Epicurus, Stereotomy, the street stones, the fruiterer." 뒤팽에 대한 허풍은 조금도 없었다. "내가 설명하지"하고 그는 말했다, "자네는 분명히 모두다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첫째 문제의 과일장수와 조우할 때까지 자네한테 말을 하는 순간부터, 자네의 명상의 과정을 되돌아 추적할 걸세. 큰 연결 고리는 이렇게 되었어 -- 샹틸리, 오리온, 니콜스 박사, 에피쿠로스, 입체적 도로포장술, 거리의 이정표, 과일장수-- 로.
자신들의 삶의 어떤 기간에서, 자기의 생각이 어떻게 해서 그런 특별한 결론에 도달했는지 각 단계를 재추적하는 데 즐거움을 가져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런 직업은 종종 흥미로 가득하다. 그리고 처음으로 그런 일을 시도하는 사람은 출발점과 목표점 사이에 존재하는 무한한 거리와 비논리성에 의해 종종 놀라게 된다.
What, then, must have been my amazement, when I heard the Frenchman speak what he had just spoken, and when I could not help acknowledging that he spoke the truth. He continued: 그래서 그 프랑스인의 해명을 듣고 더구나 그 정확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을 때의 나의 놀라움이 어떠했을지 상상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내 기억이 옳다면 우리는 이 거리로 건널 때 우리는 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네, C 가를 떠나기 직전에. 그것이 우리가 토론한 마지막 주제였어, 우리가 이 거리를 건널 때 과일장수는 머리 위에 큰 바구니를 이고 있었는데 우리를 지나치며 빨리 닦으면서, 수리 중인 포장석 더미에 자네를 떠밀었지.
You stepped upon one of the loose fragments, slipped, slightly strained you ankle, appeared vexed or sulky, muttered a few words, turned to look at the pile, and then proceeded in silence. I was not particularly attentive to what you did; but observation has become with me, of late, a species of necessity: 자네는 느슨한 돌조각 위에 발을 옮기고, 그만 미끄러졌네, 발목에 가벼운 줄이 생겼고, 안절부절 못하며 부루퉁해서, 몇 마디 중얼거리더니, 돌아서서 돌더미를 한번 쳐다보고, 그리고는 말없이 앞으로 걸어갔네. 나는 자네의 행동에 대해 특별히 주의를 하지 않았지만. 그러나 뒤에 내가 관찰한 것은 필수적인 종류였다네.
자네는 지상에 눈을 두고 걸었네 - 포장 도로의 구멍이나 수레 바퀴 자국을 못마땅한 표정으로 힐끗 쳐다보면서 (나는 그때 자네가 여전히 돌을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알았지), 우리가 라마르틴이라는 작은 골목길에 도달할 때까지. 거기에는 시험적으로 돌을 포개어서 까는 리벳블록 방식으로 포장되어 있였네.
Here your countenance brightened up, and, perceiving you lips move, I could not doubt that you murmured the word 'stereotomy,' a term very affectedly applied to this species of pavement. I knew that you could not say to yourself 'stereotomy' without being brought to think of atomies, and thus of the theories of Epicurus; and since, when we discussed this subject not very long ago, 여기서부터 자네의 표정은 밝아졌고, 입술도 움직이는 것을 느끼면서, 나는 의심할 수가 없었네. 자네가 'stereotomy(입체적 도로포장술)' 라는 말을 매우 애처롭게 중얼거릴 거라는 것을. 이런 종류의 포장에 적용되는 용어를. 나는 알았네 자네가 스스로 atomies(원자론)를 생각하지 않고는 스스로 'stereotomy'라는 말을 할 수 없다는 것도. 그리고 에피쿠로스의 이론이나, 그밖의 등등, 우리가 아주 오래 전에 이 주제를 가지고 토론했을 때를.
I mentioned to you how singularly, yet with how little notice, the vague guesses of that noble Greek had met with confirmation in the late nebular cosmogony, I felt that you could not avoid casting your eyes upward to the great nebula in Orion, and I certainly expected that you would do so. 나는 자네에게 매우 특이하게 언급했네. 아직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것을 그 고상한 그리스인들은 한갓 막연한 추측으로 뒤에 가서 성운우주기원론(星雲이 우주의 기원이라는 학설)이라는 확신을 얻게 되었는지를. 나는 느꼈지, 자네가 오리온좌(座)의 큰 성운쪽으로 눈을 보내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거라고, 그리고 나는 확실히 자네가 그렇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네.
You did look up; and I was now assured that I correctly followed your steps. But in that bitter tirade upon Chantilly, which appeared in yesterday's 'Musee,' the satirist, making some disgraceful allusions to the cobbler's change of name upon assuming the buskin, quoted a Latin line about which we have often conversed. I mean the line Perdidit antiquum litera prima sonum. (He has ruined the old sound with the first letter)” 자네는 위를 쳐다보지 않았어; 지금 나는 제대로 자네의 발걸음을 뒤좇아가고 있다고 확신하네. 그러나 어제의 <뮈제>지에 실렸던 샹틸리에 대한 지독한 격론에서 그 풍자가는 구두 수선공이 이름을 바꾼 일에 대해서 좀 수치스런 야유를 여성 장화를 예로 들어 비유한데 대해서 그동안 우리가 종종 대화를 나누었던 라틴어 구절을 인용했네. "그는 첫 글자 하나로 옛날의 소리를 없애버렸다"는.
나는 이것이 오리온, 이전 기록 오리온에 대한 참조에 있다는 것을 자네한테 말했네; 그리고, 이 설명과 연결된 특정 자극을 통해서, 자네가 그것을 잊을 수 없음을 나는 이미 알고 있었네. 따라서 자네가 오리온좌와 샹틸리의 두 생각을 연결시키는 데는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이 나에겐 분명했다네.
That you did combine them I saw by the character of the smile which passed over your lips. You thought of the poor cobbler's immolation. So far, you had been stooping in your gait; but now I saw you draw yourself up to your full height. 자네가 그 둘을 연결했다는 것은 자네의 입술을 스치고 지나간 미소의 성격에 의해서 알았네. 자네는 그 가난한 구두수선공의 희생을 생각했지. 지금까지, 자네는 걸음걸이에서 허리를 구부렸지만 지금은 전신까지 꼿꼿이 세우고 걷고 있잖나.
I was then sure that you reflected upon the diminutive figure of Chantilly. At this point I interrupted your meditations to remark that as, in fact, he was a very little fellow--that Chantilly--he would not do better at the Theatre des Varietes." 난 그때 확신했다네. 자네는 샹틸리의 단신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이 점에서 나는 같은 사실, 즉 그가 키가 매우 작은 친구 -샨트리에- 라고 말하기 위해 자네의 명상을 중단시켰다네. 그는 드 바리에테 극장 쪽이 더 낫지 않았을 거야 " [4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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