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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설화

[명작단편] 'Murders in the Rue Morgue' (8부) - E. A. Poe 작

잠용(潛蓉) 2014. 9. 2. 08:41


by Edgar Allan Poe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
에드거 앨런 포 작

 

 

 

[PART 8]
"I am now awaiting," continued he, looking toward the door of our apartment--"I am now awaiting a person who, although perhaps not the perpetrator of these butcheries, must have been in some measure implicated in their perpetration. Of the worst portion of the crimes committed, it is probable that he is innocent.

"나는 기다리고 있네" 그는 계속했다. 아파트 문쪽을 바라보면서.--"나는 지금 한 사람을 기다라고 있는데, 그는 아마  이번 살육 현장의 당사자는 아니더라도 어느 면에서 자신이 나쁜 짓을 저지른 것만은 틀림 없네. 범죄에 있어서 최악의 부분에 대해 무죄일지는 몰라도. 

 

I hope that I am right in this supposition; for upon it I build my expectation of reading the entire riddle. I look for the man here--in this room--every moment. It is true that he may not arrive; but the probability is that he will. Should he come, it will be necessary to detain him. Here are pistols; and we both know how to use them when occasion demands their use."

나는 이런 가정이 옳기를 바라네; 나는 전체 수수께끼를 읽고 나의 기대를 구축했네. 나는 여기서 사람을 찾고 있네 -이 방에서- 매 순간. 그는 도착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확률은 그가 온다는 것이네. 그가 올 경우, 그를 억류할 필요가 있네. 그래서 여기에 권총이 있네; 우리 모두 그걸 사용해야 한다면 쏘는 방법은 알고 있으니까"

 

I took the pistols, scarcely knowing what I did, or believing what I heard, while Dupin went on, very much as if in a soliloquy. I have already spoken of his abstract manner at such times. His discourse was addressed to myself; but his voice, although by no means loud, had that intonation which is commonly employed in speaking to some one at a great distance. His eyes, vacant in expression, regarded only the wall.

나는 권총을 잡았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아무 것도 모른채, 그렇다고 들은 것을 그대로 믿는 것도 아니다. 그러는 사이 뒤팽은 독백처럼 많은 말을 했다. 이런 경우 나는 이미 그의 추상적인 태도에 대해서 언급한 바 있다. 그의 사설은 나에게 한 것이지만 그러나 그의 목소리는 큰 소리 뿐이었다. 일반적으로 먼 거리에 있는 사람에게 말할 때 사용하는 억양을 기자고. 그의 눈은, 아무런 표정도 없고 오직 벽만 바라보는 것 같았다.

 

"That the voices heard in contention," he said," by the party upon the stairs, were not the voices of the women themselves, was fully proved by the evidence. This relieves us of all doubt upon the question whether the old lady could have first destroyed the daughter, and afterward have committed suicide.

"말다툼에서 들은 목소리는" 하고 그가 말했다. "계단  위쪽의 일행에 의해서, 여자들의 목소리가 아니란 것이 증언에 의해 완전이 입증되었네." 이것은 그 질문에 대한 모든 의심으로부터 우리를 구제하였네. 혹시 노부인이 처음에 딸을 죽이고 뒤에 자살을 저질렀는지에 대한 사실 여부 말일세. 

 

I speak of this point chiefly for the sake of method; for the strength of Madame L'Espanaye would have been utterly unequal to the task of thrusting her daughter's corpse up the chimney as it was found; and the nature of the wounds upon her own person entirely precludes the idea of self-destruction.  

나는 주로 그 방법을 위해 이 점을 말하는데; 라스파네 부인의 힘으로는 자기 딸의 시체를 발견된 때처럼 굴뚝 속으로 밀어올리는 작업에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이네; 그녀 자신에게 난 상처의 모양도 완전히 자살이라는 생각을 배제하고 있네.  

 

 

Murder, then, has been committed by some third party; and the voices of this third party were those heard in contention. Let me now advert--not to the whole testimony respecting these voices--but to what was peculiar in that testimony. Did you observe any thing peculiar about it?"

그렇다면 살인은, 어떤 제 3의 집단에 의해서 저질러졌네. 그리고 이 제 3의 집단의 목소리가 말다툼으로 들린 걸세. 이제 언급하겠네-- 이들 목소리에 괸한 전체의 증언이 아니라  그 증언 중에 무엇이 특이한 것이었나에 대해서 말일세. 자네는 그 증언에서 특이한 점을 관찰하지 못했나?


I remarked that, while all the witnesses agreed in supposing the gruff voice to be that of a Frenchman, there was much disagreement in regard to the shrill, or, as one individual termed it, the harsh voice.

굵은 목소리가 프랑스인의 목소리라고 했던 점은 모든 증인들의 증언이 일치하는데 날카로운 소리, 한 증인은 거친 소리라고 했던, 그 소리는 증인마다 의견이 각각 달랐다는 점을 나는 지적했다. 

 

"That was the evidence itself," said Dupin, "but it was not the peculiarity of the evidence. You have observed nothing distinctive. Yet there was something to be observed. The witnesses, as you remarked, agreed about the gruff voice; they were here unanimous. But in regard to the shrill voice, the peculiarity is--not that they disagreed--but that, while an Italian, an Englishman, a Spaniard, a Hollander, and a Frenchman attempted to describe it, each one spoke of it as that of a foreigner.

"그건 바로 증거 그 자체였네" 뒤팽이 말했다, "하지만 그 증거는 특수성이 없었으며 자네는 특별한 것을 아무 것도 관찰하지 못했네. 하지만 관찰할 것이 있었네. 자네가 말한대로 증인들은 거친 목소리에 대해서는 동의했네. 그들은 여기에 만장일치로 동의했지. 그러나 날카로운 목소리에 관해서는 특별한 반대가 없었고-- 이탈이아인, 영국인, 스페인인, 네덜란드인, 그리고 프랑스인이라는 표현이 있었지만 하나같이 외국인이라고 말하고 있네.

 

Each is sure that it was not the voice of one of his own countrymen. Each likens it--not to the voice of an individual of any nation with whose language he is conversant--but the converse. The Frenchman supposes it is the voice of a Spaniard, and 'might have distinguished some words had he been acquainted with the Spanish.' The Dutchman maintains it to have been that of a Frenchman; but we find it stated that 'not understanding French this witness was examined through an interpreter.'

그러나 증인들은 아무도 자국인의 목소리라고 한 사람은 없었네. 각자는 그것을 비유했지-- 자기에게 친숙한 나라 사람의 목소리라고는 하지 않고 그 반대라고 증언했네. 프랑스인은 그것이 스패인어라고 상상하였네. 그리고  '그는 스페인어를 알고 있었고, 일부 단어는 구별했을 수도 있었네. 한 네덜란드인은 프랑스인의 말이라고 주장했는데-- 그러나 우리는 '프랑스어를 모르는 이 증인의 증언을 통역을 통해 조사했다'는 잔술을 알았네.

 

The Englishman thinks it the voice of a German, and 'does not understand German.' The Spaniard 'is sure' that it was that of an Englishman, but 'judges by the intonation' altogether, 'as he has no knowledge of the English.' The Italian believes it the voice of a Russian, but 'has never conversed with a native of Russia.' A second Frenchman differs, moreover, with the first, and is positive that the voice was that of an Italian; but, not being cognizant of that tongue, is, like the Spaniard, 'convinced by the intonation.'

영국인은 그것이 독일인의 목소리라고 생각하면서 '독일어는 모르고  있네. '스페인인은 그것이 영국인의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네'. 그러나 그는 영어에 대한 지식이 없이 억양으로만 판단하고 있지. 또 이탈리아인은 그것이 러시아인의 목소리라고 믿지만 그는 러시아 태생과는 결코 한번도 대화한 일이 없었네. 두 번째 프랑스 증인은 달랐네, 훨씬더, 첫번째와, 그리고 적극적이었네. 그 목소리는 이탈리아인의 목소리라고. 그러나 그도 언어로 인식하지 않았고, 스페인인처럼 억양으로만 확신했네.

 

Now, how strangely unusual must that voice have really been, about which such testimony as this could have been elicited!--in whose tones, even, denizens of the five great divisions of Europe could recognize nothing familiar! You will say that it might have been the voice of an Asiatic--of an African. Neither Asiatics nor Africans abound in Paris; but, without denying the inference, I will now merely call your attention to three points. The voice is termed by one witness 'harsh rather than shrill.' It is represented by two others to have been 'quick and unequal.' No words--no sounds resembling words--were by any witness mentioned as distinguishable.

이제 그 목소리가 얼마나 이상하고 비정상적인 것이었는지 그것에 관한 증언들이 유발될 수 있었던 중언에 대해서! - 그것이 누구의 말인지- 유럽의 5대국 주민들조차 아무도 인식할 수 없었다니! 자네는 아시아인이나 아프리카인의 목소리라고 말할 테지. 그러나 파리 근처에 사는 아시아인이나 아프리카인이 아니었네. 그러나 그러한 추리를 부정함이 없이 나는 지금 자네에게 세 가지 점을 주목하라고 요구하겠네. 그 목소리는 한 증인이 '날커롭다기 보다는 거칠었다'고 말한 바, 그것은 다른 증인에 의해서 표현되는 '빠르고 고르지 않았다'고 한 것으로 나타났네. 언어가 아니고 소리도 아닌, 그러면서 언어를 닮은 -- 어떤 증인도 구별할 수 없었던 증언에 의해서. [9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