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eia' (리지아 1838)
Tales of the Grotesque and Arabesque
by Edgar Allan Poe
(리지아- 기괴하고 기이한 이야기)
에드거 앨런 포우 작
(영화 The tomb of Ligeia에서)
[PART 7] It might have been midnight, or perhaps earlier, or later, for I had taken no note of time, when a sob, low, gentle, but very distinct, startled me from my revery. I felt that it came from the bed of ebony — the bed of death. I listened in an agony of superstitious terror — but there was no repetition of the sound. 그때가 자정 무렵이었을 것이다. 아니면 조금 이르거나 늦은 시각에, 왜냐하면 난는시간을 기록해 놓지 않아서, 그때 흐느끼는 소리가 낮고, 부드럽게, 하지만 매우 독특한 소리로 들려와 나는 몽상 속에서 깜짝 놀라 깨어났다. 그것은 흑단으로 만든 침대 --시신이 있는 침대 쪽에서 나는 소리로 느꼈다. 나는 미신에 대한 공포의 괴로움 속에 귀를 기울였지만 그 소리는 더이상 반복되지는 않았다.
I strained my vision to detect any motion in the corpse — but there was not the slightest perceptible. Yet I could not have been deceived. I had heard the noise, however faint, and my soul was awakened within me. I resolutely and perseveringly kept my attention riveted upon the body. Many minutes elapsed before any circumstance occurred tending to throw light upon the mystery. 나는 시신의 어떤 움직임이라도 살피려고 모든 시각을 긴장시켰다 -- 하지만 아무 것도 지각할 수 없었다. 그러나 속았다. 나는 희미한 잡음을 들었던 것이다, 그리고 내 영혼이 내 속에서 깨어났다. 나는 단호하고 끈기있게 시신에다 나의 주의를 집중했다. 몇 분이 흘러간 뒤, 그 미스터리에 빛을 던져준 상황이 발생했다.
At length it became evident that a slight, a very feeble, and barely noticeable tinge of color had flushed up within the cheeks, and along the sunken small veins of the eyelids. Through a species of unutterable horror and awe, for which the language of mortality has no sufficiently energetic expression, I felt my heart cease to beat, my limbs grow rigid where I sat. 마침내 그것은 분명해졌다. 가볍고 매우 미약한, 그리고 거의 눈에 띄지 않는 홍조가 그녀의 두 뺨 사이에 비쳤다. 그리고 눈꺼풀의 가라앉은 작은 혈관을 따라 발생한 것이 분명했다. 인간의 말로는 그것을 충분히 표현할 수 없는 공포와 두려움으로 내 심장이 멈추는 것을 느꼈고, 내 사지는 앉은 그 자리에서 경직되었다.
Yet a sense of duty finally operated to restore my self-possession. I could no longer doubt that we had been precipitate in our preparations — that Rowena still lived. It was necessary that some immediate exertion be made; yet the turret was altogether apart from the portion of the abbey tenanted by the servants — there were none within call — I had no means of summoning them to my aid without leaving the room for many minutes — and this I could not venture to do. 그러나 의무감은 결국 나 자신의 소유물을 복원하려고 작용했다. 우리는 준비를 팽개쳐왔다는 사실을 더 이상 의심할 필요가 없었다 - 로웨나는 여전히 살아 있었다. 즉각적인 노력을 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포탑은 모두 하인들의 시중을 받기 위해서는 수도원의 다른 건물들과 떨어져 있어서 -- 호출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나는 방을 떠나지 않고는 도움을 받기 위해, 그들을 호출할 방법이 없었다. 오래도록 -- 그리고 이 일만은 내가 감히 할 수가 없었다.
I therefore struggled alone in my endeavors to call back the spirit still hovering. In a short period it was certain, however, that a relapse had taken place; the color disappeared from both eyelid and cheek, leaving a wanness even more than that of marble; the lips became doubly shrivelled and pinched up in the ghastly expression of death; a repulsive clamminess and coldness overspread rapidly the surface of the body; and all the usual rigorous stiffness immediately supervened. 그래서 나는 아직도 공중에서 방황하는 영혼을 불러오기 위해 혼자 애를 썼다. 그러나 단 기간에는 그것은 확실했다. 그러나 지금은 병의 재발이 일어났고; 눈꺼플과 두 뱜 모두에서 혈색이 사라졌으며 대리석보다 더 창백해졌고, 입술은 이중으로 오그라들고 조여져, 죽음의 무시무시한 표정으로 변했고; 혐오스런 끈적거림과 냉각이 시신 표면에서 급속히 퍼져나갔다; 그리고 일상적인 시신 강직이 즉시 뒤따르고 있었다.
I fell back with a shudder upon the couch from which I had been so startlingly aroused, and again gave myself up to passionate waking visions of Ligeia. 나는 내가 놀라서 일어섰던 그 소파에 다시 주저앉았다, 그리고 또다시 리지아가 깨어나는 환상에 열정적으로 몰입했다.
An hour thus elapsed when (could it be possible?) I was a second time aware of some vague sound issuing from the region of the bed. I listened — in extremity of horror. The sound came again — it was a sigh. Rushing to the corpse, I saw — distinctly saw — a tremor upon the lips. In a minute afterward they relaxed, disclosing a bright line of the pearly teeth. 그렇게 한 시간이 지난 뒤 나는 다시 침대 근처에서 발생한 모호한 소리를 두 번째로 들었다.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을까?) 나는 극도의 공포 속에서. 소리는 다시 들렸다 - 그것은 한숨 소리였다. 시체 쪽에서 나오는, 나는 보았다 - 분명히 보았다 - 입술의 떨림을. 잠시 후에 입술이 느슨해지고, 그 속의 진주빛 치아의 밝은 선이 드러났다.
Amazement now struggled in my bosom with the profound awe which had hitherto reigned there alone. I felt that my vision grew dim, that my reason wandered; and it was only by a violent effort that I at length succeeded in nerving myself to the task which duty thus once more had pointed out. 그때까지는 마음 속에 오직 두려움 뿐이었는데 지금은 놀라움이 더해지면서 어느 쪽이 더 강한지 모를 정도가 되었다. 나는 시력이 희미해지고 정신도 혼미해지는 감을 느꼈다. 안간힘을 써서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다시 한번 의무감이 지시하는 과업에 착수할 수가 있었다.
There was now a partial glow upon the forehead and upon the cheek and throat; a perceptible warmth pervaded the whole frame; there was even a slight pulsation at the heart. The lady lived; and with redoubled ardor I betook myself to the task of restoration. I chafed and bathed the temples and the hands, and used every exertion which experience, and no little medical reading, could suggest. But in vain. 이제 이마와 뺨과 목에서 부분적으로 혈색이 보였다. 온몸에는 손으로 느껴질 정도로 온기가 퍼지고 있었다. 심장에서는 희미한 고동도 있었다. 그녀는 살아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전보다 두배나 열심히 소생시키는 일에 열중했다. 내 손으로 관자놀이와 손을 마찰하고 물에 적셔도 보면서 나의 경험과 그동안 적지 않은 의학서적을 탐독하며 습득한 온갖 수단을 할 수 있는 데까지 다해 보았다. 그러나 헛수고였다. Suddenly, the color fled, the pulsation ceased, the lips resumed the expression of the dead, and, in an instant afterward, the whole body took upon itself the icy chilliness, the livid hue, the intense rigidity, the sunken outline, and all the loathsome peculiarities of that which has been, for many days, a tenant of the tomb. 갑자기 혈색이 사라지고, 맥박도 정지하며, 입술은 죽음의 발현을 재개하고, 이후 순식간에, 온 몸은 스스로 얼음같이 냉각되었다. 그리고 납빛의 색상, 강렬한 강직화, 외형의 침몰, 그리고 여러 날 동안 무덤의 거주자가 된 듯한 혐오스런 모든 특징이 다 나타났다.
And again I sunk into visions of Ligeia — and again, (what marvel that I shudder while I write?) again there reached my ears a low sob from the region of the ebony bed. But why shall I minutely detail the unspeakable horrors of that night? 그리고 나는 다시 리지아의 환상에 잠겼다 -- 그리자 또다시 흑단 침대 근처에서 낮은 흐느낌이 내 귀에 들려왔다.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나는 떨고 있으니 얼마나 놀랐겠는가?), 그런데 왜 나는 그날 밤의 말할 수 없는 공포를 이토록 미세한 부분까지 자세히 설명해야 하는가?
Why shall I pause to relate how, time after time, until near the period of the gray dawn, this hideous drama of revivification was repeated; how each terrific relapse was only into a sterner and apparently more irredeemable death; how each agony wore the aspect of a struggle with some invisible foe; and how each struggle was succeeded by I know not what of wild change in the personal appearance of the corpse? Let me hurry to a conclusion. 왜, 나는 관련시키는 것을 중지해야 하는가? 몇 번씩이나 되풀이해서, 회색빛 새벽이 올 때까지, 어떻게 이런 끔찍한 원기회복의 드라마가 반복될 수 있었는가; 어떻게 각 공포의 역행이 되살아 날 수 없는 죽음에서 더 엄격하고 더욱 분명하게, 다시 되살아 갈 수 없는 죽음에서 일어났는가; 어떻게 각각의 고뇌가 어떤 보이지 않는 원수와의 투쟁의 측면을 띠었는가; 그리고 어떻게 내가 시체 외모의 야생적인 변화에 대해서 아무런 지식이 없는데도 각각의 투쟁에서 성공했는가? 결론부터 서둘러 말해보자.
The greater part of the fearful night had worn away, and she who had been dead, once again stirred — and now more vigorously than hitherto, although arousing from a dissolution more appalling in its utter hopelessness than any. I had long ceased to struggle or to move, and remained sitting rigidly upon the ottoman, a helpless prey to a whirl of violent emotions, of which extreme awe was perhaps the least terrible, the least consuming. 그 공포의 밤 대부분은 모두 지나갔다. 그런데 죽었던 그녀가 다시 한번 움직였다 -- 그리고 지금까지보다 더욱 생기있게. 더욱 소름끼치는 소멸상태에서, 무엇보다 완전한 절망상태에서 깨아난 것이다. 나는 오래도록 투쟁도 움직임도 멈추고, 격렬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무력한 먹이가 되어, 긴 의자에 뻣뻣하게 앉아 있었다.
The corpse, I repeat, stirred, and now more vigorously than before. The hues of life flushed up with unwonted energy into the countenance — the limbs relaxed — and, save that the eyelids were yet pressed heavily together, and that the bandages and draperies of the grave still imparted their charnel character to the figure, I might have dreamed that Rowena had indeed shaken off, utterly, the fetters of Death. 그 시신, 나는 반복한다, 이전보다 지금은 더 생기있게 움직이고 있다. 생명의 색깔이 예사롭지 않은 에너지로 안색에서 살아났다 -- 사지도 풀렸다 -- 그리고 눈꺼풀이 아직도 함께 무겁게 눌려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리고 무덤 속의 붕대와 수의 등 외형적 특징을 제외하고는, 나는 꿈을 꾼 것이 틀림없었다. 로웨나는 정말 죽음의 족쇄를 풀어버렸다는.
But if this idea was not, even then, altogether adopted, I could at least doubt no longer, when, arising from the bed, tottering, with feeble steps, with closed eyes, and with the manner of one bewildered in a dream, the thing that was enshrouded advanced boldly [[bodily]] and palpably into the middle of the apartment. 그러나 이런 생각이 아니라면, 그렇더라도, 적어도 내가 함께 채택했던 사실들은 더이상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즉, 침대에서 일어나, 비틀거리며, 허약한 걸음으로, 눈을 감은채, 그리고 꿈 속처럼 어리둥절한 태도로, 방의 중앙을 향해 대담하게 (육신으로) 손에 촉감을 주면서 수의를 입고 걸어간 그것이.
I trembled not — I stirred not — for a crowd of unutterable fancies connected with the air, the stature, the demeanor of the figure, rushing hurriedly through my brain, had paralyzed — had chilled me into stone. I stirred not — but gazed upon the apparition. [page 468:] There was a mad disorder in my thoughts — a tumult unappeasable. Could it, indeed, be the living Rowena who confronted me? Could it indeed be Rowena at all — the fair-haired, the blue-eyed Lady Rowena Trevanion of Tremaine? 나는 떨지 않았다 -- 움직이지도 않았다 -- 허공과 연결된 언급할 수 없는 공상의 무리가, 그 신장, 그 유령의 행동이 내 머리 속으로 황급히 들어와 나를 무력하게 만들었다 -- 나를 돌로 굳어버리게 했다. 나는 움지이지 않고 그 유령을 응시했다. 내 머리 속에는 미친듯 혼란이 일어났다 - 가라앉지 않는 소동이. 그것이 정말 나를 보고있는 살아있는 로웨나일 수 있을까? 그것이 진짜로 도대체 로웨나일 수 있을까? -- 그것이 금발의, 파란 눈을 가진 트레메인의 로웨나 트레바니옹 부인이란 말인가?
Why, why should I doubt it? The bandage lay heavily about the mouth — but then might it not be the mouth of the breathing Lady of Tremaine? And the cheeks — there were the roses as in her noon of life — yes, these might indeed be the fair cheeks of the living Lady of Tremaine. And the chin, with its dimples, as in health, might it not be hers? — but had she then grown taller since her malady? What inexpressible madness seized me with that thought? 왜, 왜 내가 그것을 의심해야 하는가? 그 붕대는 입 주위에 털썩 붙어있다 -- 그렇다면 그것은 살아있는 트레메인 부인의 입이 될 수가 없지 않는가? 그리고 그 뺨 - 거기에는 살아있는 그녀의 한창 때와 같은 장미꽃이 피어 있었다 -- 그렇다, 그 빰은 살아있는 트레메인 부인의 예쁜 뺨이 틀림 없다. 그리고 그 턱, 보조개가 있고, 건강한 것 같은데, 그것이 어째서 그녀의 턱이 아니란 말인가? -- 하지만 그녀가 병 때문에 키가 커졌다는 말인가? 어떤 말할 수 없는 광기가 그런 생각들을 가지고 나를 사로잡았는가?
One bound, and I had reached her feet! Shrinking from my touch, she let fall from her head, unloosened, the ghastly cerements which had confined it, and there streamed forth, into the rushing atmosphere of the chamber, huge masses of long and dishevelled hair; it was blacker than the raven wings of the midnight! 한번에, 나는 그녀의 발에 도달했다! 나의 터치로 움츠리면서 그녀는 머리를 숙였고, 그 때문에 머리에 묶여있던 무시무시한 수의가 풀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방의 녹슨 분위기 속으로 길고 그리고 헝크러진 머리털의 거대한 덩어리가 흘러내렸다; 한밤중의 갈가마귀 날개보다 더 검은 그 머리털이!
And now slowly opened the eyes of the figure which stood before me. “Here then, at least,” I shrieked aloud, “can I never — can I never be mistaken — these are the full, and the black, and the wild eyes -- of my lost love — of the lady — of the LADY LIGEIA.” 그리고 지금 내 앞에 서있는 형상의 두 눈이 서서히 열렸다. "어쨌든 다시 살아났구나" 나는 크게 비명을 질렀다. "나는 결코, 나는 결코 틀리지 않았어 -- 이건 크고, 검고, 그리고 야성적인 눈 -- 내가 잃어버린 내 사랑 -- 내 아내 -- 바로 리지아의 눈이야." <끝>
■ 원문 출처: http://www.eapoe.org/works/tales/ligeiag.htm ■ 직역(마음대로 창작하지 않고 원작에 조금 더 접근해 보려고) : 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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