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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미타 내영도 모음|

잠용(潛蓉) 2015. 1. 17. 19:41

南無阿彌陀佛 ... 나무아미타불... 南無阿彌陀佛 ... 나무아미타불

2005년 전승고예대전 출품 아미타 내영도 작품(중요무형문화재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 이 욱님) 

 

내영도(來迎圖)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의 위치에서 성심으로 기도하고 생활에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면 삶 그 끝자락에
아미타부처님께서 직접 25보살과 함께 많은 화불들의 호위 하에 내왕하시어 우리를 서방정토
극락세계로 거두어 가신다고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직접 설하셨다고 한다.
아미타 부처님께서 극락세계에서 관음세지 양대 보살을 위시해서 25보살이 호위를 하고 많은 화불들이
아미타부처님을 모시고 염불하는 중생을 극락세계로 접인 하러 내려오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불교에서는
누구든 간절한 마음으로 정성껏 기도하고 행한다면 극락에 임할 수 있다는 불교의 정토사상에 근원해서
그린 것이다. 중앙에 아미타부처님을 위시해서 사방으로 25보살이 호위를 하여, 자식이 병들어 죽어가는
노모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데 아미타부처님께서 자식의 진심어린 기도에 감명받아  직접 노모를 인도하러
내려오는 장면을 표현하였다.

25보살의 명호로는
1 관세음보살 2 대세지보살 3 약왕보살 4 약상보살 5 보현보살
6 법장보살 7 사자후보살 8 다라니보살 9 허공장보살 10 덕장 보살 11 보장보살 12 금장보살
13 금강장보살 14 공명왕보살 15 산해해보살16 화엄장보살 17 중보왕보살 18 원광왕보살
19 일조왕보살 20 삼매왕보살 21 정자제왕보살 22 대자제왕보살 23 백상왕보살 24 대위덕왕보살
25 무변신 보살 들이 아미타불을 호위한다고 한다.

 

 

 아미타 내영도

 

 아미타구존 내영도 - 일본 구세열해미술관 소장

 

 

 

아미타 내영도 -무위사 보존각에 보존되어 있는 벽화. 1476년 제작.

 

흙벽에 채색. 아미타불이 죽은 자를 극락으로 인도하는 모습을 도상화(圖像化)한 것으로

원래는 극락전 서측 벽면에 있었던 것을 1976년 극락전을 수리할 때

벽채로 떼어내어 보존각에 보존하였다.

내영도는 신앙적인 면에서 볼 때 사자의례(死者儀禮)와 깊이 관련된 것이며,

한국에 전하는 것은 독립적으로 구성된 것은 찾아보기 힘들고

감로탱화(甘露幀畵)라는 불화에서 내영의 장면을 찾아볼 수 있다.

감로탱화의 구도는 극락과 지옥을 대비시켜, 상단에는 극락을,

하단에는 지옥을 묘사한다.

그리고 내영의 모습도 아미타불 단독으로 맞이하는 것, 관세음보살 및

대세지보살과 함께 맞이해 가는 것, 아미타불이 25보살과 함께 와서 맞이해 가는 것,

아미타불과 성중(聖衆)이 맞이해 가는 것 등이 있다.

이 내영도는 아미타불이 8보살 및 8비구(比丘)와 함께 와서 맞이하는 극락내영도이다.

본존인 아미타불은 극락왕생자를 맞이하는 듯 오른손은 앞으로 내밀어 뻗고

왼손은 들어 엄지와 장지를 맞대고 있다.

둥근 육계(肉)에 중앙의 계주(珠)만 표현한 머리모양,

사각형의 얼굴에 눈꼬리가 길게 올라간 긴 눈, 구불구불한 옷자락의 표현은

고려 말 불화(佛畵)의 특징이며, 군의(裙衣)를 묶은 매듭끈을 법의 자락 앞으로

대칭시켜 늘어뜨린 것은 조선 초의 특징이다.

관음보살상은 보관(寶冠)에 화불(化佛)과 보병(寶甁)을 강조하였으며,

대세지보살은 정병(淨甁)과 경함(經函)을 들었고, 무릎 부근을 구슬로 장식하였다.

그 밖의 보살들도 제각기 특징있는 물건을 들고 있으며,

지장보살의 경우 고려시대에 유행하던 두건을 쓰고 있는 점 등

극락전의 아미타삼존벽화의 지장보살과 비슷하게 묘사되었다.

이러한 점은 이들 일련의 작품이 동일 작가에 의하여 제작되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 보살들 위로 상체만 묘사된 8비구들은 다양한 표정과 자세를 취하여

전체 화면이 활기를 띤다.

화면 전체적으로 풍기는 밝고 엷은 적색과 녹색은 고려 불화의 양식을 보여주며,

나한(羅漢)의 등장과 세부묘사에서는 조선 초기의 특징이 나타나 있다.

 

 

아미타 내영도  

 

 아미타 내영도

 아미타불 래영도 -정토사 벽화

 

來迎圖

법당 내부의 왼편 벽화로 12광불과 25보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5보살상은

각 보살마다 손에 각기 악기와 지물을 가지고 있다.

1989년 12월  8일  임석환화백의 작품으로 12광불과 25보살상을 벽화로 그렸음.

각 보살이 지물을 가지고 아미타불을 모시고 관음 세지와 함께 임종행자에게 오시는 모습임.

십이광불은 나무무량광여래불,  나무무변광여래불, 나무무애광여래불, 나무무대광여래불,

나무염왕광여래불, 나무청정광여래불,  나무환희광여래불,  나무지혜광여래불, 나무부단광여래불,

나무난사광여래불,  나무무칭광여래불, 나무초일월광여래불

이십오보살은 나무관세음보살,  나무대세지보살, 나무약왕보살,  나무약상보살, 나무보현보살,  

나무법자재보살,  나무사자후보살, 나무다라니보살, 나무허공장보살,  나무덕장보살,

나무보장보살    나무금광장보살, 나무금강장보살, 나무광명왕보살,  나무산해혜보살,

나무화엄왕보살, 나무중보왕보살,  나무월광왕보살,  나무일조왕보살, 나무삼매왕보살,

나무정자재왕보살, 나무대자재왕보살,  나무백상왕보살,  나무대위덕왕보살, 나무무변신왕보살

 

극락 왕생도-정토사 벽화

 

 

 

 

 

출처 : 매화꽃을 먹는 여자
글쓴이 : 돌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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