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街路燈' (1939)
< 1 > 비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옛날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희미한 街路燈이여 사랑에 멍든 내 마음 속을 너마저 울려 주느냐?
< 2 > 稀微한 등불 밑에 외로운 등불 밑에 울리고 떠나간 그 사랑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비 젖는 街路燈이여 離別도 많은 내 가슴 속을 限없이 울려 주느냐?
< 3 > 가버린 옛 생각이 野俗한 옛 생각이 거리에 시드는 가슴 속을 왜 이리 아프게 하나?
서글픈 街路燈이여 눈물에 피는 한 송이 꽃은 갈 곳이 어느 便이냐?
< 4 > 稀微한 등불 아래 凄凉한 등불 아래 罪 없이 떨리는 내 설움을 뉘라서 알아 주려나?
재가 된 내 사랑이여 이슬비 오는 밤거리 위에 이대로 쓰러지느냐?
(외로운 가로등-황금심) ''외로운 가로등' - 최유나 ''외로운 가로등' - 북한 보천보 전자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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