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불던 그리운 바람' / 홍순지
고향에 불던 그리운 바람
길 떠나 온지 언제였나?
객지 어느 지붕 아래
꿈을 쫓는 사람들 앞에서
나는 오늘도 그 꿈 속에서
노래 부른다.
그리움은 겹겹이 쌓여
아래 쪽의 것은 빛 바래지고
그렇게 모든 일은 시간이 정하는 것을 ...
그렇게 모든 일들은 신께서 정하는 것을...
[ 나는 얼마나 오랜 세월
천식 환자처럼 숨가쁘게 달려왔던가?
지식이 쌓이는 것
정보가 쌓이는 것
경헌이 많아지는 것~
그 모든 일 접어두고서
고향에 불던 그리운 바람
그리운 바람 후~후~]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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