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근' '(六根) / 김회경 작곡
우리의 육근 중에 눈이 있다네,
눈은 눈은 우리의 눈은 아름다운 것만 보려고 하네,
눈아 눈아 눈아~ 너는 아름다운 건만 보려고 하지말자.
우리의 육근 중에 귀가 있다네,
귀는 귀는 우리의 귀는 좋은 소리만 들으려 하네,
귀야 귀야 귀야~ 너는 좋은 소리만 들으려고 하지말자.
우리의 육근 중에 코가 있다네,
코는 코는 우리의 코는 좋은 향기만 맡으려 하네,
코야 코야 코야~ 너는 좋은 향기만 맡으려 하지말자.
육근 육근 육근들아, 보시하자 , 지계하자, 인욕하자
육근 육근 육근들아, 정진하자 선정하자 지혜롭자
아니지 전신을 아니지 전신을 아니지 전신을 깨달으면~
우리의 육근 중에 입이 있다네,
입은 입은 우리의 입은 맛있는 것만 먹으려 하네,
입아 입아 입아~ 너는 맛있는 것만 먹으려 하지말자.
우리의 육근 중에 몸이 있다네,
몸은 몸은 우리의 몸은 부드러운 것만 접하려 하네,
몸아 몸아 몸아~ 너는 부드러운 건만 접하려 하지말자.
우리의 육군 중에 마음이 있다네,
마음은 마음은 우리의 마음은 편안한 것만 찾으려 하네,
마음아 마음아 마음아 너는 편안한 건만 찾으려 하지말자.
육근 육근 육근들아, 보시하자 , 지계하자, 인욕하자
육근 육근 육근들아, 정진하자 선정하자 지혜롭자
아니지 전신을 아니지 전신을 아니지 전신을 깨달으면~
* 6바라밀(六波羅蜜): 보살이 열반(涅槃)에 이르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여섯 가지의 수행 덕목이 있으니.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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