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문' (紫霞門)
백영운 작 편곡/ 홍순지 노래
경주불국사 자하문(佛國寺):
경주 불국사에는 다른 사찰에서 찾아볼 수 없는 자하문(紫霞門)이 있다.
청운교(靑雲橋)와 백운교(白雲橋)를 올라가면 부처님이 계시는 곳
불국토(佛國土)의 관문에 해당하는 자하문에 이르게 된다.
자하(紫霞)란 '자주색 노을'이라는 말로 "부처님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색 광명이 노을처럼 서려 있다"는 뜻이다. 이 문에 들어가면
인간세상의 모든 번뇌가 부처님의 자비 광명으로 깨끗이 씻기고,
눈 앞에 "극락(極樂)의 세계가 열린다"는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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