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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불교·죽음

[스크랩] 2007.4.14(군수계식/정토회 법륜스님수계법회)

잠용(潛蓉) 2015. 5. 5. 19:08

군수계식(정토회 큰스님 수계법회)/2007.4.14

 

 영남(한국)불교대학 출신 포교사들(군2팀)...청도(팀장).청해.진각성.청산.자광.심진성.무송

 

                      *청안사 주지스님(仁成)과 함께...

 

   ★ (뒷줄부터 시계방향으로) 무송/청해/청도/청산/자광/진각성/심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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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4.14(토) 10:00~12:00

대구 50사단 병영내의 불교법당인 심련사에서 군수계식이 있었다.

대구 50사단은 물론 사단내의 각 부대 불자장병들과 청안사 신도님들 등을 합하여 함께 거행된 봄철수계식. 의전은 정토회에서 하고 점심공양은 청안사와 심련사에서 준비하였다.

오늘 수계받은 인원은 313명.

오늘은 우리 포교사들이 스님들을 대신하여 수계연비의식을 담당하게 되어 있다.

(*모두 영남불교대학관음사 출신의 포교사들이다.)

 

                                             *                                           *

(*‘정토회’는 일전 신문에도 나온 바 있지만 ‘빈그릇 운동(음식 안남기기)’으로 유명한 불교단체이며, 정토불교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 수계를 진행할 의식집 역시 정토회에서 제작, 사용하고 있다 한다.

영남불교대학에서도 수계식을 여러번 봤는데 여기는 또 어떻게 다른지 책장을 넘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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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계의식집/정토회

정토불교대학(http://www.jungto.org)

                       ★식        순★


찬불가>향을 사루어 삼보를 찬탄함>삼보를 청함>수계법사를 청함>청법가>입정>법문>깨우쳐 인도함>참회진언>연비>삼귀의>오계수계약속>헌화>수계자서원>보현행원>발원>축원>불명,수계증 수여>회향>수계법사께 인사>영접사>정근희사>공지사항>사홍서원

                   *                         *                        *

1. 찬불가(부처님께 바칩니다)

...부처님 전에 모든 것을 바쳐 그 뜻을 따르오니 길을 열으시고 어두운 맘에 거룩하고 밝은 영원한 빛이 되어 길을 밝히소서/부처님 전에 향불을 올리어 그 말씀 따르오니 문을 열으시고 헤매는 맘에 넓고도 깊으신 자비로운 그 손 베풀어 주소서..


2. 향을 사루어 삼보를 찬탄함(일어선 채로)

인례자)이 마음 불성이 신령스럽고 밝아 고요히 비추니 참되고 향상하여라. 삼보님께 귀의하여 이 몸 바치고 오계를 받아 삶의 기틀 세우오리다. 한 조각 마음의 향을 사루어 진리 가운데 왕이신 삼보님께 이제 저희들 돌아가 절하옵니다(반배)


3. 삼보를 청함(일어선 채로/수계자는 인례자와 함께 목탁소리에 맞춰 읽겠습니다)

  * 향과 꽃으로 맞으오며 향과 꽃으로 청하옵니다. 저희 수계자들은 일심으로 청하옵니다. 사바세계 중생의 유일한 스승이신 석가모니불. 끝없는 허공법계에 두루하신 일체 모든 불보님. 오직 원하옵건대 본래 서원 어기지 마시고 자비광명 두루 비추사 저희 수계 증명하소서(1배)/ * 향과 꽃으로 맞으오며 향과 꽃으로 청하옵니다. 저희 수계자들은 일심으로 청하옵니다. 대승.소승 온갖 경전 경율론 삼장 욕심 떠나 참되고 깨끗하며 깊고 깊은 모든 법보님. 오직 원하옵건대 본래 서원 어기지 마시고 자비광명 두루 비추사 저희 수계 증명하소서.(1배)/ * 향과 꽃으로 맞으오며 향과 꽃으로 청하옵니다. 저희 수계자들은 일심으로 청하옵니다. 문수.보현.관음.지장보살님을 비롯한 모든 보살님과 성문.연각.제대아라한과 역대전등 제대조사님 등 바다처펌 청정한 모든 승보님.오직 원하옵건대 본래 서원 어기지 마시고 자비광명 두루 비추사 저희 수계 증명하소서.(1배) /*향과 꽃으로 맞으오며 향과 꽃으로 청하옵니다. 저희 수계자들은 일심으로 청하옵니다. 광명회상에 모이신 모든 천신대중 이 자리에 모이신 모든 천신대중 이 자리에 모이신 일체대중 오직 원하옵건대 본래 서원 어기지 마시고 자비광명 두루 비추사 저희 수계 증명하소서.(1배)


4. 수계법사를 청함(일어선 채로)

인례자)선남자. 선여인들이여. 이미 부처님과 부처님의 진리와 성중들을 받들어 청하였으니 삼보님의 광명이 밝게 빛나서 이 자리를 비추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 선남자.선여인은 참된 불자가 되기 위하여 깨끗하고 미묘한 계를 받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뜻대로 하는 것이고 남의 뜻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먼저 여려 대중들은 계사를 청하여 모셔야 합니다. (수계법사 등단)

수계자)저희 수계자들은 지금 대덕스님을 청하와 우바새.우바이 계의 계사로 모시옵니다. 저희들은 이제 대덕스님을 의지하와 삼보에 귀의하고 오계를 받자와 참된 불자되기 다짐하오니, 대덕스님께서는 청정한 계를 주시옵소서.(반배)/자비로 저희를 어여삐 여기소서.(1배)/자비로 저희를 어여삐 여기소서.(1배)/큰 자비로 저희를 어여삐 여기소서.(1배).(일어선다)


5. 청법가

...덕 높으신 스승님 사자좌에 오르사 사자후를 합소서 감로법을 주소서 옛인연을 이어서 새 인연을 맺도록 대자비를 베푸사 법을 설하옵소서.


6. 깨우쳐 인도함

수계법사)선남자.선여인들이여, 여러분들이 이와 같이 법사를 청하니 내가 그대들을 위하여 계사가 되고자 합니다. 무릇 계라고 하는 것은 악을 없애고 선을 드러내는 기본이 되며 범부를 벗어나 성인이 되는 씨앗입니다. 사람마다 마음이 있고 그 마음에는 팔만사천가지 한량없는 번뇌가 있습니다. 번뇌는 또 한량없는 나쁜 업을 만들어 이 번뇌와 업 때문에 우리는 끝없는 생사윤회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계를 받는 것은 바로 그러한 생사윤회를 벗어나 해탈 열반을 성취하는 지름길이 되며 그 터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붜처님의 계는 성불의 계단을 오르는 사다리와 같은 것입니다. 또 계는 삶과 죽음의 기나긴 밤을 밝히는 등불과 같고 고통의 바다를 건너는 배와 같습니다. 먼 길을 가는 나그네에게는 양식이 되고 병든 이에게는 좋은 약이 되며 혼탁한 물을 깨끗이 맑히는 구슬이 됩니다. 이제 법사는 오계를 하나 하나 설하겠습니다.


첫째, 산 목숨을 죽이지 말라....산 못숨을 죽이지 말라함은 내가 죽이거나, 남을 시켜 죽이거나, 수단을 써서 죽이거나, 죽이는 것을 방관하거나 즐기지 말며 자비로써 모든 중생을 살리고 사랑하라는 것이니, 이것이 곧 평화의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둘째, 도둑질을 하지 말라....도둑질을 하지 말라함은 게으르지 말고, 남의 재산을 탐내지 말며, 힘써 일하고 저축하여 이웃을 위하여 보시하라는 것이니, 이것이 곧 평등한 행복한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셋째, 삿된 음행을 하지 말라....삿된 음행을 하지 말라함은 방탕하지 말고, 남의 아내와 남편을 엿보지 말며, 순결로써 자신을 극복하고, 예의로써 남을 공경하라는 것이니, 이것이 곧 청정의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넷째, 거짓말을 하지 말라....거짓말을 하지 말라함은 남을 속이지 말고, 남을 욕하거나 아첨하지 말며 진실되게 말하고, 정직하게 행동하며, 약속을 지키라는 것이니, 이것이 곧 신뢰의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다섯째, 술을 먹지 말라....술을 먹지 말라함은 술을 과도하게 마시지 말고, 술 먹도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며,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항상 맑은 정신으로 깨어 있으라는 것이니, 이것이 곧 지혜의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처님의 오계는 남에게서 배우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자신을 지키며 가르치는 것이니, 곧 우리 불자들의 굳건한 생활신조이며 행동강령입니다. 이 모두가 자기 발견의 길이며, 해탈의 문입니다. 이제 계를 받은 것은 천년동안 어두웠던 방에 등불을 밝히는 것입니다. 그대들의 삶은 광명으로 충만한 것이빈다. 또 계를 받았다가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지라도 크나큰 이익이 되는 것이니, 그것은 알고 잡는 불덩이에는 손을 덜 데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래서, 옛 성현들은 ‘계를 받는 것이 최선의 공덕이다’라고 하셨습니다.


7. 참회

수계법사)이제 대중들은 오랜 세월동안 지은 허물을 삼보님께 참회하십시오.

(대중들은 호궤합장을 한다. *호궤합장:무릎을 꿇어 땅에 댄채 두 다리를 세워 몸을 버틴 상태에서 합장한다)/ 수계자)저희 수계자들은 한량없는 옛적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탐내고 성내며 어리석어 아만과 게으른 마음으로 많은 죄업을 지었습니다. 이제 저희는 몸과 말과 생각을 가다듬어 지극한 마음으로 참회하겠나이다.(반배) 지극한 마음으로 참회하나이다.(반배) 지극한 마음으로 참회하였나이다.(반배)


8. 연비

(법사가 차례차례 연비하는 동안, 수계자들은 참회진언을 외운다)

참회진언: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반복)...

(수계자들의 자세:호궤합장 자세에서 오른손은 이마 높이로 올려서 합장 자세를 하고, 왼팔은 팔꿈치까지 옷을 걷고 주먹을 살짝 쥔채 앞으로 내민다)


9. 삼귀의

수계법사)이제 참회와 연비를 마쳤습니다. 선남자.선여인들이여, 따끔한 그 찰나에 여러 생에 지은 모든 죄업이, 마치 마른 풀이 불에 타 사라지듯 즉시 소멸되었습니다. 여러 대중들의 몸과 마음은 깨끗해지고 순결해졌습니다. 이제 그 깨끗하고 순결한 마음으로 다시 한번 삼보님께 귀의할 차례입니다.(대중들은 일어나서 합송한다)

수계자)저희 수계자들은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1배). 저희 수계자들은 거룩하신 부처님 가르침에 귀의합니다(1배). 저희 수계자들은 거룩하신 대중들께 귀의합니다(1배)./저희 수계자들은 이미 부처님께 귀의하였습니다. 차라리 몸과 목숨을 버릴지언정 끝내 외도의 신을 믿지 않을 것을 맹세합니다. 저희들이 의지한 부처님은 하늘과 땅 위에서 홀로 존귀하신 세존으로서 저희들이 공경하는 바입니다. 크신 자비로 저희를 인도하소서.(1배)저희 수계자들은 이미 부처님 가르침에 귀의하였습니다. 차라리 몸과 목숨을 버릴지언정 끝내 외도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을 것을 맹세합니다. 저희들의 의지한 불경은 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진리의 가르침으로서 저희들의 공경하는 바입니다. 크신 자비로 저희를 인도하소서(1배)/저희 수계자들은 이미 주처님 제자들께 귀의하였습니다. 차라리 몸과 목숨을 버릴지언정 끝내 외도의 무리들을 따르지 않을 것을 맹세합니다. 저희들이 의지한 대중들은 이 세상에서 가자 청정하고 화합한 공동체로서 저희들이 공경하는 바입니다. 크신 자비로 저희를 인도하소서.(1배후 호궤합장)


10. 오계수계 약속(호궤합장 자세)

수계법사)선남자.선여인들이여, 이제 계를 받을 준비가 갖추어졌습니다. 이제 법사가 계의 조목 하나하나 설하고 지킬 것을 물을 것인즉 여러 대중들은 ‘잘 지키겠습니다’하고 약속하십시오. 첫째, 산 목숨을 죽이지 말라. 자비로써 모든 중생을 살리고 사랑하라. 이것이 우바새.우바이들의 계이니, 그대들은 몸과 목숨을 다하여 능히 잘 지키겠습니까?/  수계자)잘 지키겠습니다(반배)/ 수계법사)둘째, 도둑질을 하지 말라. 이웃을 위하여 힘껏 보시하라. 이것이 우바새.우바이들의 계이니, 그대들은 몸과 목숨을 다하여 능히 잘 지키겠습니까?/  수계자)잘 지키겠습니다./ 수계법사)셋째, 삿된 음행을 하지 말라. 몸과 마음을 청정히 닦으라. 이것이 우바새.우바이들의 계이니, 그대들은 몸과 목숨을 다하여 능히 잘 지키겠습니까?/ 수계자)잘 지키겠습니다(반배)/ 수계법사)넷째, 거짓말을 하지 말라. 진실을 말하고 약속을 지켜라. 이것이 우바새.우바이들의 계이니, 그대들은 몸과 목숨을 다하여 능히 잘 지키겠습니까?/ 수계자)잘 지키겠습니다(반배)/ 수계법사)다섯째, 술을 마시지 말라. 항상 맑은 정신으로 깨어 있으라.  이것이 우바새.우바이들의 계이니, 그대들은 몸과 목숨을 다하여 능히 잘 지키겠습니까?/

수계자)잘 지키겠습니다(반배후 무릎 꿇고 앉음)


11. 헌화(헌향)

수계법사)오계를 수지하는 분들은 들으십시오. 이제 그대들은 부처님 앞에서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계를 지킬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이러한 일은 참으로 기쁜 일이고 찬탄할 일이기에 이 기쁜 마음을 부처님 앞에 나아가 한 사람씩 헌화함으로서 그대들의 뜻을 다시 한번 다짐하도록 하십시오.

(끝날때까지 ‘부처님께 기원합니다’를 부르며 차례로 한 사람씩 헌화/헌향한다)

*찬불가“부처님께 기원합니다”...항상 함께 계시는 자비하신 부처님 지극한 정성으로 귀의하옵고 부처님 높으신 덕 지키기 위하여서 온갖 고난 기어이 이기오리다. 부처님 저희들의 뜨거운 합장을 바치옵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12. 수계자 서원(다같이 앉은 채로)

저희 수계대중은 부처님의 가르침인 오계가 가장 올바른 삶의 길임을 믿기에 기쁜 마음으로 받아 지니며 다음과 같이 서원하옵니다.

첫째, 산 목숨을 죽이지 말라 함은 생명을 존중하라는 뜻이기에

1)함부로 살생하지 않고 생명을 귀중히 여기겠으며 2)폭력,살인,고문,사형을 반대하여 인권을 존중하겠으며 3)전쟁과 핵무기를 반대하며 평화를 옹호하겠으며 4)각종 공해를 추방하여 자연을 보호하겠습니다.

둘째, 도둑질을 하지 말라 함은 성실하게 살라는 뜻이기에

1)함부로 남의 물건을 훔치지 않고 타인의 재물을 귀중히 여기겠으며 2)근검,절약함으로써 재화를 소중히 여기겠으며 3)매춘이나 마약판매,도박등 부정한 직업을 갖지 않고 정당한 노동에 의해 생활하겠으며 4)남녀,인종,직업,학벌 등에 딸라 임금을 차별하지 않고 평등한 분배를 실현하겠습니다.

셋째, 사음하지 말라 함은 청정하게 살아가라는 뜻이기에

1)부부간의 신의를 지킴으로써 가정을 화목하게 하겠으며 2)미인대회, 상품선전 등으로 인간을 상품화 하지 않겠으며 3)인간을 성적쾌락의 도구로, 전쟁의 도구로 사용하지 않고 인격적으로 대하겠으며 4)여성의 지위를 향상시킴으로써 남녀평등을 실현하겠습니다.

넷째, 거짓말을 하지 말라 함은 진실을 말하라는 뜻이기에

1)함부로 거짓말과 욕설을 하지 않고 진실하고 자비롭게 말하겠으며 2)약속한 것은 꼭 지킴으로써 신뢰를 돈독히 하겠으며 3)직업적 양심을 지킴으로서 공익우선의 사회를 건설하겠으며 4)정보의 독점과 왜곡을 반대하며 공정한 보도를 위해 언론의 자유를 옹호하겠습니다.

다섯째, 술을 먹지 말라 함은 맑은 소견을 가지라는 뜻이기에

1)술에 취하지 아니하며 바르고 안정된 소견을 가지겠으며 2)스포츠의 직업화를 거부하고 스스로 심신을 단련하겠으며 3)마약 등 중독성 물질에 취하지 않아 내 인생을 나 밖의 그 어떤 것에도 내맡기지 않겠으며 4)향략적이고 소비적인 문화를 추방하고 주체적이고 창조적인 문화를 꽃피우겠습니다.

저희 수계대중은 오늘 이후부터 목숨을 바칠 때까지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이 서원을 성취하기 위해서 화합하고 단결하여, 용맹정진하겠습니다.


13. 보현행원(찬불가)

...내 이제 두손모아 청하옵나니, 시방세계 부처님 우주 대광명. 두눈 어둔 이 내몸 굽어 살피사, 위없는 대법문을 널리 여소서. 허공계와 중생계가 다할때까지, 오늘 세운 이 서원은 끝없아오리.


14. 발원

수계법사)선남자.선여인들이여, 삼귀의와 오계를 잘 받아 마치었으니 이제 행하고 원하는 것이 서로 이루어지도록 원을 세워야 합니다.

수계자)저희 수계자들은 지극한 마음으로 삼보님께 발원합니다. 삼보에 귀의하고 오계를 받은 이 공덕으로 저희들은 악한 세상과 환란에 떨어지지 아니하며 부처님의 모든 사업을 성취하겠습니다. 이 수계공덕을 온 우주의 모든 중생들에게 베풀어서 모두가 보리심을 일으키고 이 땅 위에 정토를 세우겠습니다. 영원과 자유를 몸소 실현하고 모든 중생을 교화하여 원수와 친한 이들을 평등하게 하며 함께 생사윤회에서 해탈하겠습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반배)


15. 축원(꿇어앉은 채로 합장)


16. 불명.수계증 수여

인례자의 호명에 따라 수계자는 한 사람씩 앞으로 나와서 불명(법명)과 수계증을 받는다.


17. 회향

인례자)오늘 저희들이 수계한 이 큰 공덕과 가없는 복덕을 모두 회향합니다. 원컨대, 어둠속에 빠진 모든 중생들 하루속히 성불하여지이다. 시방삼세 부처님과 존귀한 보살님들 굽어 살펴 주옵소서(반배)


18.수계법사께 인사

수계자 일동은 수계법사님께 삼배를 드리고 선물을 증정한다.


19.영접사(수계자를 환영하는 영접사)


20. 정근희사....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 귀명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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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비의식 집전할  법사 포교사님들..7명

 

 

 

 *호궤합장(앞줄 맨왼쪽:8251부대 6대대장이신 유명상 중령님..

                   이번에 선견(善見)이라는 법명을 받고 새로운 불자로 다시 신고식을 하시다..

 

 *호국불사답게 소원성취 문귀도 '국태민안 남북통일'이라고 적혀 있다...

 

 

                    정토회 합창단원/ 부처님게 헌화/즐거운 점심공양시간....

 

 * 법사관 입구에 여러 인쇄물이 있었는데 영남불교대학 관음사 발행 법보시 책도 있었다

출처 : 산당정야좌무언(山堂靜夜坐無言)
글쓴이 : 심진성 心眞聖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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