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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불교·죽음

[부처님오신날] 남북 공동발원문 발표 예정

잠용(潛蓉) 2015. 5. 20. 20:51

조계종,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전국 사찰서 거행
[세계일보] 2015-05-20 17:31:49, 수정 2015-05-20 17:31:49

 

 

[사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연등행렬 중에 아기부처의 목욕을 시키는 관불의식을 행하고 있다. /조계종 제공

 

25일 조계사 법요식은 종단차원서 봉행… 남북공동발원문 발표도
대한불교조계종은 올해(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25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등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축 법요식(기념식)을 봉행한다. 종단이 주관하는 조계사 법요식에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佛法) 홍포와 불교발전에 공헌한 불자들을 격려하는 ‘불자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일감 스님(총무원 기획실장)의 사회로 시작되는 이날 법요식은 도량결계의식, 육법공양, 명고, 명종의식(28타) 순으로 시작해 관불 및 마정수기, 헌촉, 헌향, 헌다, 헌화, 조계사 주지 스님의 축원과 불자대상 시상,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봉축사, 대통령 축하메시지(문화체육관광부장관 대독), 진제 종정스님의 법어, 남북공동발원문, 봉축 발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법요식에서는 김조광수 감독(성소수자), 전명선 세월호가족대책위원장, 유흥희 기륭전자노조 분회장, 서울시장, 주한 외교사절, 이웃종교 대표 등 우리사회 이웃들도 초청돼 참석한다. 한편 올해는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사부대중의 서원을 담아 남북공동발원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25일 봉행... 남북 공동발원문 발표
[BBS뉴스] 2015.05.20  15:15:51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의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됩니다. 조계종이 주관하는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은 조계사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될 예정입니다.

 

또 불법 홍포와 불교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불자들을 격려하는 ‘불자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와 함께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사부대중의 서원을 담은 남북공동발원문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법요식에는 성소수자 김조광수 영화 감독과 전명선 세월호가족대책위원장, 유흥희 기륭전자노조 분회장 등이 초청돼 우리사회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호준 기자 / 5kjoon@hanmail.net]  
 
부처님 오신날 법요식, 4년 만에 남북 공동발원문 발표
[매일종교신문] 2015/05/20 [13:53] 

 

대한불교 조계종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부처님 오신날 법요식을 봉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법요식에서는 한반도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남북공동발원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남북 불교계는 1997년부터 2011년까지 매년 공동발원문을 발표해왔으나 2012년 이후 북쪽에서 관련 회신이 오지 않아 공동발원문 발표가 중단됐다.
 
조계종은 이날 행사에 성소수자인 김조광수 감독,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위원장, 유흥희 금속노조 기륭전자 분회장 등을 초청해 이웃과 함께하는 법요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천주교 주교회의의 김희중 대주교를 비롯한 이웃종교 대표들도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불법 홍보와 불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불자를 격려하는 '불자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올 불자대상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 김현집 육군대장, 구본일 불교TV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