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김정남 작사/ 오숙자 작곡/ 테너 박현재 노래
늦가을 앙상한 감나무에 달린 감을
몇 개 따다가 형제들과 함께 앉았네
너무 익어 연시처럼 달콤한 감을
입에 넣으면서 생각은 먼 어린시절 향하네
가난한 시절 어머니는 가을이 오면
감을 몇 개 사다가 우리에게만 주셨네
어머니는 진작 먹었노라고 말씀하셨네.
<간주>
이제는 어머니께 감을 드리고 싶지만
어머니 아니 계시어 목이 메어
가슴이 메어 눈물이 앞서네.
가난한 시절 어머니는 가을이 오면
감을 몇 개 사다가 우리에게만 주셨네
어머니는 진작 먹었노라고 말씀하셨네.
이제는 어머니께 감을 드리고 싶지만
어머니 아니 계시어 목이 메어
가슴이 메어 눈물이 앞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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