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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어머니 노래] '꿈 속에 어머니' - 바로크싱어스 합창단 노래

잠용(潛蓉) 2015. 7. 25. 17:27

'꿈속에 어머니'

조일규  시 / 오숙자  작곡/ 바로크싱어스 합창단
(제12회 서울창작 합창제 기념음반 2011.09.11)

 

 

동네 모두 손에 손잡고 꽃나드리 가는 날
허기도 감추고 눈물도 참으시고

손에는 호미 들고 가슴엔 자식 사랑

 

자식 하나 잘 되기만

한평생을 자식 걱정 청춘을 다 바치시고

못난 자식 철들만 하니

 

북망산이 어디라고 가고 아니 오시나?
어느날 홀연히

그 멀다는 꽃길 따라 가신 어머니

 

오늘밤 꿈길엔 웃음 훨훨 몸에 감고

덩실덩실 오시려나?

이젠들 천번만번 울어본들 무엇 하리까? 아~ 

 

<간주>

 

북망산이 어디라고 가고 아니 오시나?
어느날 홀연히

그 멀다는 꽃길 따라 가신 어머니

 

오늘밤 꿈길엔 웃음 훨훨 몸에 감고

덩실덩실 오시려나?

이젠들 천번만번 울어본들 무엇 하리까? 아~

 

못다한 서러움이 눈물밖에 없어라
아 ! 꿈속에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