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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어머니 노래] '어머니' - 테너 박현재 노래

잠용(潛蓉) 2015. 7. 25. 16:54

 

'어머니'
김정남 작사/ 오숙자 작곡/ 테너 박현재 노래               

 

늦가을 앙상한 감나무에 달린 감을
몇 개 따다가 형제들과 함께 앉았네


너무 익어 연시처럼 달콤한 감을
입에 넣으면서 생각은 먼 어린시절 향하네

 

가난한 시절 어머니는 가을이 오면
감을 몇 개 사다가 우리에게만 주셨네
어머니는 진작 먹었노라고 말씀하셨네.

 

<간주>

 

이제는 어머니께 감을 드리고 싶지만

어머니 아니 계시어 목이 메어

가슴이 메어 눈물이 앞서네.

 

가난한 시절 어머니는 가을이 오면
감을 몇 개 사다가 우리에게만 주셨네
어머니는 진작 먹었노라고 말씀하셨네.

 

이제는 어머니께 감을 드리고 싶지만

어머니 아니 계시어 목이 메어

가슴이 메어 눈물이 앞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