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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서정가요] '안개꽃' - 나윤선 노래

잠용(潛蓉) 2015. 8. 30. 15:52

 

[서정시] '안개꽃' 

글/ 목련 김유숙

 

소녀적 시절엔 하얀 안개꽃이
귓불 간지럽히는 멋진 왕자님의
달콤한 속삭임 같이 보였어요.

 

쓰기만 했던 블랙의 커피맛
향기로워질 시절엔
우아한 여인의 블라우스에 
장식한 진주 브로치처럼
아름답게 보였었지요.

 

저녁해 긴 그림자의 연륜이 되니
점점이 쌓이는 하얀 그리움
마음 속 토해내는 하얀
눈물같이 보여요.

 


 


나윤선 - 안개꽃 (A Foggy Flower) 1992

 

[서정가요] 나윤선 - '안개꽃'(Des oeillets de poete 1992)
(작사 김용운/ 작곡 박경규/ 노래 나윤선)

 

 

이런 밤이면 누군가 올 것만 같아

나 그만 어린애처럼 기다려지네

pour ce soir~ci sens que quelqe un vien me voir

Et alors je attend um~comme un petit enfant

 

사랑도 미움도 세월이 가면 잊힐까?

나 이 세상 서럽게 살고 있네

Meme l amour et la haine s oubliraient ~elles avec le temps

Une taille fine et un visage blanc

 

가녀린 몸매 하얀 얼굴 하얀 안개를 먹고

하얀 안개를 토해놓은 하얀 안개꽃

Elle a manage le brume blance et elle l a eseme autour d elle

um~comme des oeillets de poete

 

우리 다시 만나요, 저 세상에서

하지만 빨리 오시면 화낼 꺼예요

J esepe re que l oe se reviot meme dans lautre monde

Mais pourtant ca se re alise trop tot um~je me facherai

 

나 이 세상 서럽게 살다 먼저 지네

들풀처럼 들꽃처럼 안개꽃처럼...

Ayant subi le chagrin de lavie, Moi je tombe avant vuos

Comme des hesbes et des fleurs sauvages comme des oeillets de po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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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년 브라질 리우데 자네이로 세계환경의 날에 즈음하여, 최초로 환경음악(Environmental music)이라는 장르로 매스컴의 집중을 받은  "환경음악집"의 타이틀 음악을 프랑스어로 번역하여 노래한 곡이다. 이 곡을 부른 나윤선은 불문학을 전공했고 프랑스대사관 샹송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Des oeillets de poete 는 안개꽃의 학명으로 '시인의 꽃' 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Des oeillets de poete 안개꽃 프랑스어 노래

[출처] 안개꽃 / 나윤선|작성자 백수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