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y Hamilton' (메리 헤밀턴) / Marie Laforêt 스코틀랜드 민요/ 노래 Marie Laforêt (양희은 '아름다운 것들' 원곡)
'메리 해밀턴'
어린아이 때 우리는 단짝 친구였어요
내가 우연히 토미를 만난 후
물론, 토미는 메리 해밀턴을 점찍었지요.
금요일 토미는 배에 올랐어요.
여자들은 누구나 삶에서 간직하지요.
그들은 기다리지만, 나는 그들이 부러웠고
스코틀랜드 민요 <메리 해밀턴> 해설
◇ 16세기 경부터 영국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민간에 전래되어 온 구전노래로 노래의 작사, 작곡자는 모릅니다. 이 민요를 19세기에 미국의 프랜시스 J. 차일드가 채록했고 1960년에 미국 가수 존 바에즈 (Joan Baez)가 데뷔 앨범에 소개하면서 시를 읊듯 청아한 목소리로 불러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이 노래의 가사에는 '메리 해밀턴'이라는 여인의 슬픈 이야기가 그려져 있는데 그 이야기가 실제 있었던 일이었는지에 대해서 의견이 갈려 있다. 전혀 역사적 근거가 없는 허구 이야기라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여왕의 시녀가 국왕과 사통한 이야기를 공식적인 역사기록에 올리지 않은 것은 당연하며 대중에 의해 각색이 되긴 했지만 실제 있었던 역사적 사실임에는 틀림없다는 주장도 있다.
이야기 배경은 16세기 스튜어트 왕조시대의 스코틀랜드다. 그때 메리 해밀턴은 스코틀랜드 여왕의 한 시녀였는데 미모가 뛰어났다. 당시의 스코틀랜드 여왕이 누구였는지는 확실치 않다. 다만, 메리 여왕(Queen of Scots)이 아니였을까 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 그런데 여왕의 남편 헨리 스튜어트 단리(Henry Stuart Darnley)가 메리 해밀턴에 사랑해 필이 꽂히고 그녀와 비밀리에 사랑을 나눴고, 결국에는 둘 사이에 아들까지 낳게 되었다.
그러자 왕의 아이를 낳았다는 소문은 금새 퍼지게 되었고 그 소문은 결국 여왕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자 메리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다. 자신이 낳은 갓난 아기를 작은 쪽배에 태워 바다로 떠내려 보낸다. 이 일로 그녀는 교수형을 당하여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는 운명을 맞게 된다. 이와같이 참으로 애절한 사연이 이 노래에 담겨 있다. 가사를 음미하면서 노래를 들어보자. [출처] 솔잎향기
'아름다운 것들'(1972) 노래 양희은
꽃잎 끝에 달려있는 작은 이슬방울들
엄마 잃고 다리도 없는 가엾은 작은 새는
<간주>
모두가 사라진 숲에는 나무들만 남아있네
바람아 너는 알고있나, 비야 네가 알고있나?
.Mary Hamilton. (1960) Joan Baez 노래
"Mary Hamilton" or, "The Fower Maries" ("The Four Marys") are common names for a well-known sixteenth-century ballad from Scotland based on an apparently fictional incident about a lady-in-waiting to a Queen of Scotland or, possibly, to Catherine I of Russia.
Word is to the kitchen gone and word is to the hall,
"Arise, arise, Mary Hamilton, Arise and tell to me,
"I put him in a tiny boat, And cast him out to sea,
"Arise, arise, Mary Hamilton, Arise and come with me;
She put not on her robes of black,
And as she rode into Glasgow town, The city for to see,
"Ah, you need not weep for me," she cried
"Ah, little did my mother think when first she cradled me,
And the only reward I find for this,
"But let my petticoat be,
Then by and come the King himself, Looked up with a pitiful eye,
"Ah, hold your tongue, my sovereign liege, And let your folly be;
"Last night there were four Mar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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