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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추억의 발라드] '입영열차 안에서' (1990) - 김민우 노래

잠용(潛蓉) 2015. 11. 27. 11:45

 

 

'입영열차 안에서' (1990年)

작사 박주연/ 작 편곡 윤상/ 노래 김민우

 

 

어색해진 짧은 머리를

보여주긴 싫었어

손 흔드는 사람들 속에

그댈 남겨두긴 싫어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대 나를 잊을까?

기다리지 말라고 한 건

미안했기 때문이야

 

그 곳의 생활들이
낯설고 힘들어

그대를 그리워하기 전에
잠들지도 모르지만~

 

어느날

그대 편질 받는다면

며칠동안 나는

잠도 못 자겠지


이런 생각만으로

눈물 떨구네
내 손에 꼭 쥔

그대 사진 위로~

 

<간주>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대 나를 잊을까?

기다리지 말라고 한 건

미안했기 때문이야

 

그 곳의 생활들이
낯설고 힘들어

그대를 그리워하기 전에
잠들지도 모르지만~

 

어느날

그대 편질 받는다면

며칠동안 나는

잠도 못 자겠지

 
이런 생각만으로

눈물 떨구네
내 손에 꼭 쥔

그대 사진 위로~

 

이런 생각만으로

눈물 떨구네
내 손에 꼭 쥔

그대 사진 위로~

 

 


김민우 - '입영열차 안에서'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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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일 뿐이야> <입영열차 안에서> <친구에게> 등 주옥같은 발라드로 인기를 한몸에 얻었던 김민우...
지금은 수입자동차 판매(한성자동차)로 억대 연봉을 받는 프로딜러가 되었다고 한다. 1969년 서울생으로 1990년 KBS가요대상 신인가수상을 수상하였다.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