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겨울' (1993) / Mr.2
언제부터인지?
그댈 멀게 느낀 건
다른 누군가와 함께
있는 걸 본 후
하얀 눈이 내린 겨울 밤에
그의 품에 안긴 모습이
나의 가슴 속에 너무 깊이
남아 있기 때문에
힘든 이별이란 말을
전할 수 밖에
아무 생각할 수 없어
그저 돌-아-설- 뿐
조금 기다려줘 나를
아직 내겐 너무나
가슴 벅찬 일인 걸
다시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그대 생각해줘 나를
지난 겨울 어느 날
함께 지내왔던 날들을
그리움의 눈물 흘러내릴 때까지
<간주>
언제까지일까?
그댈 잊고 사는 건
이미 나를 잊은채로
살고 있을까?
지금 다시 눈이 내리지만
아무 말도 없는 걸
그댈 보고싶은 마음에
난 다시 생각하지만
그날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기에
아무 생각할 수 없어
그저 기-다-릴-뿐
조금 기다려줘 나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그대 기다릴 수 있다면
그리 오랜 시간만은 아닌 걸
그대 생각해줘 나를
하얀 눈을 맞으며
홀로 서 있는 모습을
그리움의 눈물 흘러내릴 때까지~
워워 워워~
다시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그대 생각해줘 나를
<간주>
그대 생각해줘 나를
지난 겨울 어느 날
함께 지내왔던 날들을
그리움의 눈물 흘러 내릴 때까지~
<간주>
이제 돌아와 줘 내게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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