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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가요

[추억의 가요] '눈물 젖은 두만강' (1938) - 북한가수 배윤희 노래

잠용(潛蓉) 2016. 1. 27. 16:20

 

'눈물 젖은 두만강' (1938) 
김용호 작사/ 이시우 작곡/ 배윤희 노래 (원창 김정구)


< 1 >
豆滿江 푸른 물에 노젓는 배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던 그 배는 어데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2 >
강물도 달밤이면 목 메여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 메이는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3 >
님 가신 이 언덕에 丹楓이 물들고
눈물진 豆滿江에 밤새가 울면
떠나간 옛님이 보고 싶구려.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