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靑 물장수' (1942)
작사 처녀림/ 작곡 김교성/ 노래 백난아
< 1 >
나는야 물장수 北靑이라 물장수
새벽별 넘쳐나는 물지게를 지고서
삐걱~ 삐걱~ 삐걱삐걱 삐걱~
아가씨 대문 여소, 福 물을 받으소,
< 2 >
故鄕은 北靑이요 귀양살이 터에다
行色은 꺼벙해도 名門의 손자요
삐걱~ 삐걱~ 삐걱삐걱 삐걱~
마나님 대문 여소, 복 물을 받으소,
< 3 >
조카는 대학생 아들은 중학생
물지게 진 팔 우에 博士가 수두룩
삐걱~ 삐걱~ 삐걱삐걱 삐걱~
한 바리 대령했소, 복 물을 받으소.
* 바리:
① 지게나 소의 등에 실은 짐, =한 짐, 물 두 동이
② 수 관형사 뒤에서 의존적 용법으로 쓰여, 짐을 세는 단위를 나타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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