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자세히보기

북한·남북통일

[북한]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4호 궤도진입 성공' 발표

잠용(潛蓉) 2016. 2. 7. 12:28

북한 "광명성 4호 궤도 진입 완전성공" (3보)
연합뉴스 | 2016/02/07 12:58페이스북


  
↑ <北미사일 발사> 북 궤도진입 성공 주장(서울=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가 7일 오후 12시 30분(평양시간 정오) 특별 중대보도를 발표하고 있다. 북한은 방송을 통해 광명성 4호가 궤도에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2016.2.7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7일 "새로 연구개발한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4호를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완전성공하였다"고 발표했다.



↑ <北 미사일 발사>김정은, 광명성 4호 발사 승인사인(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6일 광명서 4호 발사를 승인한 서명을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2016.2.7 photo@yna.co.kr


북한은 조선중앙TV 이춘히 아나운서를 통해 발표한 국가우주개발국 '보도'에서 "운반로케트 '광명성'호는 주체 105,2016년 2월 7일 9시(한국시간 오전 9시30분)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되어 9분 46초 만인 9시 09분 46초(한국시간 9시 39분 46초)에 지구 관측위성 광명성 4호를 자기의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고 말했다.



↑ <北미사일 발사> 북한 "광명성 4호 궤도 진입 완전성공"(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이 "광명성 4호를 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완전성공하였다"고 발표한 7일 오후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관련 내용을 TV로 시청하고 있다. / 2016.2.7 mon@yna.co.kr



보도는 이어 "광명성 4호는 97.4도의 궤도 경사각으로 근지점 고도 494.6 킬로미터, 원지점 고도 500 킬로미터인 극궤도를 돌고 있으며 주기는 94분 24초"라며 "광명성 4호에는 지구 관측에 필요한 측정기재와 통신기재들이 설치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동지께서 주체 105, 2016년 2월 6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4호를 발사할 데 대하여 친필 명령하셨다"고 말해 김정은의 지시로 광명성 4호가 발사됐다는 사실을 주지시켰다. [khmoon@yna.co.kr]


북한, “광명성 4호 우주궤도 진입 완전성공”
더팩트ㅣ2016.02.07 12:43 수정: 2016.02.07 12:43



[사진] 북한은 7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 “2016년 계획에 따라 새로 연구개발한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를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완전 성공하였다”고 발표했다. /서울신문 제공


[더팩트 ㅣ 이철영 기자] 북한은 7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 “2016년 계획에 따라 새로 연구개발한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를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완전 성공하였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이날 낮 12시(한국시각 12시 30분) 조선중앙TV와 평양방송 등 북한 매체를 통해 '특별 중대 보도'를 발표하고 이같이 위성이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29분에 발사한 광명성 4호 위성이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면서 “운반로켓 ‘광명성’ 호는 주체105(2016)년 2월 7일 9시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되어 9분 46초 만인 9시 09분 46초에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 호를 자기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 광명성-4호는 97.4 궤도 경사각으로 근지점 고도 494.6㎞, 원지점고도 500㎞인 극궤도를 돌고 있으며 주기는 94분 24초”라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의 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6번째다. [cuba20@tf.co.kr]


북한 “광명성4호 궤도 올리는 데 완전성공”.
경향신문 2016.02.07 12:33:53 수정 : 2016.02.07 12:40:37 


북한은 7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4호를 성공적으로 자기궤도에 진입시켰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이날 낮 12시30분(평양시간 12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 조선중앙TV 등 방송매체가 방영한 특별중대보도를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김정은 동지께서 2016년 2월6일 광명성 4호를 발사할 것에 대해 친필명령하시었다”면서 광명성 4호 발사에 관한 조선인민공화국 국가우주개발국 명의의 발표문을 보도했다.


북한은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4호 성과적으로 발사’라는 제목의 발표문에서 “조선민주주의 공화국 국가우주개발국 과학자와 기술자들은 새로 연구개발한 지구관측위성 광성성 4호를 궤도에 올려놓는데 완전히 성공하였다”면서 “2016년 2월7일 오전 9시 발사했으며, 5분46초만에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4호를 자기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고 밝혔다. [김재중 기자]


북한 "광명성 4호 궤도 진입 완전성공"(2보)
연합뉴스 | 2016/02/07 12:37  



中 단둥에서 포착된 北 미사일 추정 물체(단둥<中랴오닝성> AP/교도통신=연합뉴스) 7일 중국 랴오닝 성 단둥 지역에서 포착된 북한 장거리 미사일 추정 물체.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했다. lkm@yna.co.kr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7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4호를 성과적으로 발사하는데 성공했다"면서 "광명성 4호를 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완전성공하였다"고 발표했다. [khmoon@yna.co.kr]


군 "북 장거리 발사체 궤도진입 성공한 것으로 평가"
[뉴스1] 성동규 기자|입력 : 2016.02.07 12:03
 


[사진] 지난 2009년 4월5일 북한이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에서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 은하2호.

/사진=뉴스1 DB
 
북한이 7일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로켓)이 궤도 진입해 성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국방부 당국자는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궤도에 정상적으로 진입한 것으로 한미가 평가한다"면서도 "이 발사체가 정상적으로 기능을 발휘하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단 북한의 로켓이 우주궤도에 진입했지만, 북한의 주장처럼 지구관측 위성을 발사한 것인지는 위성이 궤도에 따라 돌아가는지 등을 확인해봐야 한다는 뜻이다.

 

당국자는 "우리는 북한의 발사체를 위성이라고 평가하지 않고 미사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7일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로켓)이 궤도 진입해 성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국방부 당국자는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궤도에 정상적으로 진입한 것으로 한미가 평가한다"면서도 "이 발사체가 정상적으로 기능을 발휘하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단 북한의 로켓이 우주궤도에 진입했지만, 북한의 주장처럼 지구관측 위성을 발사한 것인지는 위성이 궤도에 따라 돌아가는지 등을 확인해봐야 한다는 뜻이다. 당국자는 "우리는 북한의 발사체를 위성이라고 평가하지 않고 미사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 "북 발사체 궤도 진입 추정"… 발사 성공한 듯
쿠키뉴스ㅣ2016.02.07 12:03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우리 군은 7일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체가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의 발사체가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의 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성공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발사체 기능이 정상적으로 발휘되는지는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kuh@kukinews.com]


“북 로켓 낙하물, 일본 남쪽 2천킬로서 떨어져”
한겨레ㅣ2016-02-07 11:03수정 :2016-02-07 11:58



[사진] 북한이 7일 미사일(로켓) 발사를 강행해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사진)가 하늘로 솟아오르고 있다. 사진은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 측에서 바라본 발사물의 모습. 2016.2.7 (단둥<중국 랴오닝성> 교도=연합뉴스)


발사 6분 만인 9시36분께 레이더망서 사라져
일본 정부 “낙하물 4개 바다로 떨어졌다” 발표

북한이 7일 오전 9시30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발사장에서 로켓을 발사했다. 북한이 쏜 로켓의 1단 추진체와 페어링은 분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1단 추진체는 서해상에, 페어링은 제주 서남방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한이 쏘아올리겠다고 한 ‘지구관측위성 광명성’을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진] 북한이 7일 오전 9시 30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오키나와 지방 상공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일본 정부가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에 배치한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엇(PAC3). (이시가키 AFP=연합뉴스)



[사진] 북한이 7일 오전 9시 30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5개로 분리됐고 그중에 4개가 바다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일본 자위대가 도쿄 방위성 청사 부지에 배치한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엇(PAC3)의 7일 모습. /연합뉴스


북한의 로켓은 발사 6분 만인 9시36분께 레이더망에서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 발표를 종합하면, 첫 낙하물은 오전 9시 37분 한반도 서쪽 150㎞ 서해에, 둘째와 셋째 낙하물은 오전 9시 39분 한반도 남서쪽 약 250㎞ 지점 동중국해 해상에 각각 떨어졌다. 넷째 낙하물은 오전 9시45분 일본 남쪽 약 2000㎞ 지점인 태평양에 떨어졌다. 한국 국방부는 “북한 미사일 발사의 성공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북한의 로켓 발사는 국제해사기구(IMO)에 발사 예정 기간을 애초 ‘8~25일’에서 ‘7~14일’로 앞당겨 바꿔 통보한 첫날 실시된 것이다. 북한은 지난 2일 국제해사기구 등에 ‘8~25일 매일 오전 7시에서 낮 12시 사이에 지구관측위성 광명성을 쏘겠다’고 통보했다가, 6일 발사 예정 기간을 ‘7~14일’로 수정 통보했다.



[사진] 북한이 7일 오전 9시 30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지난달 6일 4차 핵실험에 이어 한 달 만에 국제사회를 상대로 대형 도발을 감행한 것으로, 한반도 위기 수준을 급격히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2012년 4월 8일 북한 관료들과 외국 기자들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 설치된 장거리 로켓 은하3호 방문을 마친 뒤 떠나가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로켓을 쏨에 따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발사를 금지한 기존 대북 제재 결의 2087호와 2094호에 따라 긴급 이사회가 7일 오전 11시(한국시각 8일 오전 1시)께 뉴욕 유엔본부에서 소집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보리 결의 2094호는 “북한의 추가 발사 또는 핵실험 때 ‘추가적인 중대한 조치(further significant measures)’를 취한다는 이른바 ‘트리거(trigger) 조항’을 담고 있어 안보리 긴급이사회가 자동소집되도록 돼 있다.


북한이 1월6일 4차 핵실험을 했을 때도 이 조항에 따라 당일에 유엔 안보리 긴급이사회가 소집된 바 있다. 외교부는 “한·미·일 3국 공동으로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로켓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노골적 위반”이라며 “필요한 모든 조처를 취할 것이다. 국제사회는 단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제훈 기자 nomad@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