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자세히보기

음악·애청곡

[영화음악] '삐에로의 가면' (영화 '그림자 살인' OST) - 웅산 노래

잠용(潛蓉) 2016. 4. 19. 16:09


 

 

'삐에로의 가면' (Mascara De Un Payaso)

김태윤 작사/ 황상준 작곡/ 노래 웅산 
영화 <그림자 살인 2009> OST

 

재즈가수 웅산

 

<스페인어>

Sonreir al tropezar en una piedra
Sin bebidas en la mesa de cena

Cuando el amor me dejo


Olvide, necesiamos viver sin dolores

Cuando estamos herido,y triste, depremido

Lluvia o nieve yo soy siempre el payaso

 

<간주>

No asustes, en cualquir situacion necesitas que sonreir
Somos los payasos que viven la vida en la cuerda
de equilibrista

 

<영역>

Smile when he tripped on a stone
No drinks at the dinner table

When love left me


Remember, necesiamos viver without pain

When we are hurt, and sad, depremido
Rain or snow I always am the clown

 

No panic, at ANY situation need to smile
We are the clowns who live life on the line
balancing act

 

<한역>

웃자 돌뿌리에 발을 찧어도
저녁 상에 술이 없어도

사랑이 날 떠나가도


잊자 나를 슬프게 하는 모든 것들을 잊자

아파도 슬퍼도 힘들고 화가 날 때도
비가 오고 눈이 와도 언제나 나는 삐에로니까

 

떨지마 어떤 장애물 앞에서도

여유있게 웃어야 해, 우리는 모두

세상이란 외줄을 타는 삐에로니까. 

 


 

<탐정영화> '그림자 살인' OST
트라이앵글뮤직ㅣ 2010.08.05 15:28 Album/OST

 

 

2009년 한국영화,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장르 영화를 만난다! 대한민국을 긴장시킬 탐정추리극의 탄생! 대한민국 영화계에도 ‘탐정’을 주인공으로 하는 본격 탐정추리극의 탄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지금껏 형사가 등장해 사건을 수사하는 영화가 주를 이뤘다면 <그림자살인>은 소설에서나 볼 법한 ‘추리’를 바탕으로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리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현장에서 발견된 단서 속에 숨겨진 비밀과 의미를 풀어가는 기막힌 추리의 과정은 보는 내내 긴장과 스릴을 자아낼 예정.

 

영화음악 창작집단 리딩톤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황상준이 그려내는 비밀과 음모의 향연!

<단적비연수>로 2001년 대종상영화제 음악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에 입문한 황상준 감독은 이후 <궁녀> <식객> <미인도>등의 작품의 음악을 담당하며 영화음악계에 이름을 날리며, 최근에는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달콤한 인생>을 통해 드라마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실력파 음악감독이다.
 
<그림자살인 O.S.T>의 주테마는 ‘탱고’, ‘탐정추리극’과 ‘탱고’의 만남, 이 절묘하고도 매력적인 만남을 통해 황감독은 ‘탱고’라는 새로운 음악장르에 도전하게 되고 그 결과는 ‘역시 황상준!!’ 이라는 평가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의 음악은, 피로 점철된 미궁에 빠진 조선을 무대로 사건의 비밀과 음모를 파헤치는 주인공들의 불안과 공포의 심리상태, 미궁의 단서를 통해 사건을 파헤치는 스릴 넘치는 극적 전개와 맞물려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 최초로 등장하는 ‘조선시대 공중곡예단’의 버라이어티한 서커스 장면에서 선보이는 ‘나비마술’은 우아하고도 환상적인 황상준 음악세계의 절정을 보여주는 듯 하다.

 

한국 O.S.T 역사에 남을 방대한 스케일!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

<그림자살인 O.S.T>의 음악 크레딧은 그 어떤 음반보다도 화려하다. Volin, Vola, Cllo,  Guitar, Bass guitar, Piano, Trumpet 등 사용된 악기와 연주자만도 30여명에 이른다. 이 엄청난 인원이 말해주듯 <그림자살인>은 O.S.T에 엄청난 인력과 시간, 예산을 투자하여 단순히 선곡에 머무르던 기존의 한국영화 O.S.T와는 차별화된 ‘100% 창작’이라는 엄청난 스케일로 한국 O.S.T의 수준을 한층더 업그레이드 시키며 영화음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관객에게 마치 한편의 정통 클래식 음악회를 감상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지금 가장 ‘핫(HOT)’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의 만남!!

2008년 활발한 활동으로 대한민국을 ‘재즈’로 물들게한 ‘웅산’, 그녀가 이번 <그림자 살인 O.S.T>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매우 단순하면서도 확실하다. “음악이 좋다!!”  이렇게 해서 의기투합한 황감독과 웅산의 열정으로 탄생된 타이틀 곡 ‘삐에로의 가면(Máscara de un Payaso)’은 전 가사가 스페인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탱고’라는 장르에 맞게 힘과 열정이 넘치는 곡이다. 웅산의 목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마치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스페인의 어느 ‘투우 경기장’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이다. 재즈가 아닌 ‘탱고 보컬리스트’로 변신한 ‘웅산’이 치명적인 유혹속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Release 20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