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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분단의 노래] '한많은 삼팔선' - 최화자 노래

잠용(潛蓉) 2016. 5. 26. 18:13

 

'한많은 삼팔선'

작사 김정규/ 작곡 홍성욱/ 노래 최화자

(최화자(崔花子) 6.25 65주년 통일특집음반)

 

< 1 > 

임진강 물새들은 오고 가는데

가지 못할 내 마음을 그 누가 아랴?

 

눈물에 젖은 글월 부칠 길 없어,

그리워 헤매인지 그 세월이 몇 해던가?

 

삼팔선아, 삼팔선아 말좀 해다오,

언제 다시 돌아가려나? 그리운 고향을.

 

< 2 >

휴전선 저 구름은 오고 가는데,

눈물 젖은 내 사연을 그 누가 아랴?

 

한 많은 그리움을 가슴에 묻고,

외로움 달래보던 그 세월이 몇 해던가?

 

삼팔선아, 삼팔선아 말좀 해다오,

언제 다시 돌아가려나? 그리운 고향을.

 

 


[해설] 6.25로 분단된 비극의 한이 서린 삼팔선 저 너머 고향을 그리는 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