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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추억의 가요] '초가삼간' (1968) - 최정자 노래

잠용(潛蓉) 2016. 6. 13. 14:23

 

 

'초가삼간' (1968) 

황우루 작사 작고/ 노래 최정자

 

< 1 >

실버들 늘어진

언덕 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草家三間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故鄕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 2 >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 캐어 밥을 짓는

정다워라 草家三間

 

밤이 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 놓고

살아 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