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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유성기 가요] '선창에 울러왔다' (1938) - 박향림 노래

잠용(潛蓉) 2016. 8. 23. 11:33

 

'船艙에 울러왔다' (1938 원곡)

朴英鎬 작사/ 金松奎 작곡/ 노래 朴響林

 

< 1 >

아~ 우는구나, 아~ 우는구나
우는 건 달빛이냐, 길 잃은 안개냐?
이 부두 저 부두에 두고 온 젊은 꿈을
안타까이 생각해 무얼하나? 아~

아~ 아아 아~ 아아 아~
아~ 생각을 마러야지, 생각하면 애달퍼.

 

<대사>-지경순

우는 건 슬픔이냐, 길을 잃은 하소냐?

이 거리 저 거리에 흘러간 꽃바람을

부질없이 생각해 무얼하나?

아 ~ 생각을 마러야지, 생각을 마러야지//

 

< 2 >
아~ 우는구나, 아~ 우는구나
발 밑을 스쳐가는 추억 실은 물소리
떠돌아 지친 꿈을 바다에 던지리라
서글프게 생각해 무얼하나? 아~

아~ 아아 아~ 아아 아~
아~ 생각을 마러야지, 생각하면 야속해

 

(박향림 노래, 원곡)


'선창에 울러왔다' / 이난영
 

< 1 > 

아~ 우는구나 아~ 우는구나
우는 건 달빛이냐, 길을 잃은 물새냐?
이 항구 저 항구에 두고온 그 사랑을
안타까이 생각해 무얼하나? 아~음~
생각을 말어야지 생각하면 야속해.

 

< 2 > 

아~ 우는구나 아~ 우는구나
우는건 조각배냐 가슴치는 파도냐
이 거리 저 거리에 흩어진 그 꽃잎을
애처로이 생각해 무얼하나 아~ 음~
생각을 말어야지 생각하면 야속해.

 

(이난영 노래)

 

이난영-선창에 울러왔다/(영상출연 가수 김수진) 스타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