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소리' (1936)
백춘파(반야월) 작사/ 김교성 작곡/ 노래 선우일선
< 1 >
저 멀리서 들려오네 피리소리가
곱게도 봄을 맞는
牧童들의 버들피리 소리
음~ 음~ 곱게도 들리네.
< 2 >
달빛 속에 들려오네 피리소리가
悽凉히 娘子머리
님 그리워 갈잎 피리소리
음~ 음~ 凄凉히 들리네.
< 3 >
슬픔에 젖어 들려오네 피리소리가
구슬피 九曲肝腸
애를 태운 갈잎 밟는 소리
음~ 음~ 누구를 기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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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자머리 : ‘낭자’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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