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향애가' (思鄕哀歌 1936)
趙鏞坤 작사/ 文湖月 작곡/ 노래 高福壽
< 1 >
남쪽을 바라보며 하늘 저 멀리
흰 구름 아롱아롱 흘러가는 곳
꿈엔들 잊으리까 잔잔한 고향 바다
꿈엔들 잊으리까 그리운 故鄕.
< 2 >
山 너머 물을 건너 정든 내 고향
떠나오던 그날 그때 몇 해이련가?
追憶도 새로워라 꿈 속에도 그립네
꿈엔들 잊으리까 그리운 故鄕.
< 3 >
떠돌아 십여 년에 歎息만 늘고
달빛마저 오늘밤도 남모른 눈물
歸蜀道 슬피 우니 고향 더욱 그립네
꿈엔들 잊으리까 그리운 故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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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촉도(歸蜀道) : 두견잇과에 속한 새. 울음소리가 구슬퍼 중국 蜀나라 望帝의 넋이라 한다.
◆ <思鄕哀歌>는 가수 高福壽님이 1936년 10월에 오케 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不滅의 눈길; OK-1919/ 金海松 노래>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趙鏞坤 작시/ 文湖月 작곡의 작품으로 왕성히 활동하던 1936년 중반에 <望月의 大同江>, <勿忘草, <故鄕은 눈물이야>에 이어 발표된 곡입니다. <雲水納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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