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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러시아 민요] '트로이카' (Balalaika)

잠용(潛蓉) 2016. 10. 26. 17:29

 

'The Mail Troika Is Rushing' 

(Balalaika)

- 우편마차는 달린다 -

(Dimitry Kalinin 편곡- 1952)

 


 

'우편마차는 달린다'

(발랄라이카)

 

우편마차 한 대가 달리고 있네
추운 겨울 볼가강을 따라서
마부는 슬픈 노래를 부르고 있네
머리를 흔들며


마부는 슬픈 노래를 부르고 있네
머리를 흔들며


"젊은 양반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소?"
친절한 승객이 그에게 물었네
"누가 그렇게 당신 마음을 아프게 하였소?
나에게 말해주시오 그 사람이 누군가를?"

 

"오, 친애하는 선생님, 사랑하는 선생님!
제가 사랑에 빠진 뒤로 일년이 되었어요.
그러나 늙은 이교도인 저의 주인은 
저를 꾸짖었고 저는 그냥 참아야 했어요! "

 

"아, 착하신 선생님, 곧 성탄절이 오는균요
하지만 그녀는 결코 저에게 돌아오자 못해요!
돈 많고 못생긴 어떤 부자가 그녀를 대려갔어요
그녀도 다시는 좋은 시절을 못 볼 거에요"

 

마부는 자신의 이야기를 마치고
채찍을 던져 버렸어요
"이봐, 쉬지 못한 말들아 이제 그만  멈춰라!"
이렇게 말하며 슬프게 한숨 지었네


"이봐, 쉬지 못한 말들아 이제 그만 멈춰라!"
이렇게 말하며 슬프게 한숨 지었네.

<직역/ 잠용>

 

(러시아어와 영어 가사)

 

발랄라이카 (Balalaika) : 러시아 류트족의 현악기. 이 악기는 둥근 몸체에 긴 목과 3개의 현이 있고 러시아와 중앙 아시아에서 사용되었던 돔브라(또는 돔라)라는 류트가 18세기에 개량된 것이다. 발랄라이카는 피콜로에서 더블 베이스에 이르기까지 6가지의 크기로 만들어진다. 뒤판이 평평하고 몸체가 3각형으로, 줄받이가 달린 목 부분으로 갈수록 줄어드는 형태이다. 줄받이는 움직일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몸체의 좁은 끝 부분에는 작고 둥근 울림구멍이 있다. 현은 3개이고 대개 양장(羊腸, 거트)으로 만들며, 끝이 고정되어 있어 바이올린처럼 줄받침 위로 팽팽하게 당겨지게 된다. 금속현인 경우에는 가죽 피크로 뜯기도 하지만 대개 손가락으로 뜯는다. 민속음악에서 사용되었지만 20세기에 와서는 대규모 발랄라이카 관현악단이 생기기도 했다. 대표적인 종류는 가온다(C) 음 위의 E-E-A로 조율된 소프라노 발랄라이카이다.

 

트로이카 (Troika)

삼두마차[편집]러시아어 형용사로 '3의' 라는 뜻에서 비롯된 단어로 혁명 전 러시아에서 널리 쓰였던 말 세 마리가 끄는 마차를 뜻한다. 방울을 달고 달리기 때문에 비교적 멀리서도 오고 가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겨울에는 마차 바퀴를 떼고 전용 썰매 위에 차체를 실어서 달리는 것이 특징(산타클로스가 타고 다니는 그거다).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에서 외국인들을 위한 겨울 관광코스로 트로이카를 타고 달리는 문화체험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러시아 민요 '트로이카'
제목의 유래는 1) 러시아 전통민요에는 트로이카를 소재로 한 것이 상당히 많은데, 그 내용은 아무 생각 없이 마차는 달린다고 좋아하는 것에서부터 2) 마을 부자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NTR당하는 내용까지 가지각색이다.[1] 대한민국 정규 교과과정의 음악 교과서에는 <테트리스> 삽입곡으로 유명한 아무 생각 없는 버전이 거의 필수적으로 수록되어 있지만, 실제로 러시아 민요를 연구할 때 '깊은 애수'와 연관된 사료로서 가장 가치를 인정받는 것은 문제의 NTR버전.

 

참고로 일본에서 이 곡이 불리게 된 것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에 포로로 잡혀있던 일본 군악대가 일본어로 번역한 것이 시초였는데, 일본 귀국후 공연활동을 하던 중 노래가 너무 암울(暗鬱)하다는 이유로 1952년에 멜로디는 유지한 채로 엄청 밝고 신나는 곡조로 편곡을 하고, 가사도 소련 젊은이의 쾌활한 모습을 이미지한 내용으로 전면 교체해 버렸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교체한 내용이 위에서 말한 한 아무 생각없는 버전과 너무도 비슷해서 포로 시절에 실수로 엉뚱한 노래의 가사를 번역한 게 아닌가 소문이 돌았던 적도 있었지만, 당시에는 원곡에 충실히 번안을 했었고, 새 가사는 1952년에 '번안'이 아닌 '작사'를 하였다. 현재 일본에서는 1952년의 새 버전이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트로이카> 가사

 

Вот мчится тройка почтовая
여기 우편마차가 질주하고 있네.
По Волге-матушке зимой,
겨울철 볼가강을 따라서
Ямщик, уныло напевая,
마부는, 음울한 노래를 부르면서,
Качает буйной головой.
커다란 머리를 흔드네.

 

О чём задумался, детина? -
"여보시오, 무슨 생각에 잠겨있었소?"
Седок приветливо спросил. -
승객이 공손하게 물었네.
Какая на сердце кручина,
"어떤 슬픔이 가슴 속에 있는 거요?
Скажи, тебя кто огорчил?
말해보시오, 누가 그대를 슬프게 한 거요?"

 

Ах барин, барин, добрый барин,
아, 나으리, 나으리, 친절하신 나으리
Уж скоро год, как я люблю,
전 벌써 1년 동안 그녀를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А нехристь-староста, татарин
그런데 제 주인은 이교도에 타타르인이랍니다.
Меня журит, а я терплю.
그는 제게 잔소리만 하지만 꾹 참는답니다.

 

Ах барин, барин, скоро святки,
아 나으리, 나으리, 이제 곧 크리스마스군요.
А ей не быть уже моей,
그러나 그녀는 이미 내 여자가 아니랍니다.
Богатый выбрал, да постылый -
부자놈이 채 가버렸답니다. 아주 더러운 놈이죠.
Ей не видать отрадных дней...
이제 그녀는 즐거운 날을 보지 못한답니다.

 

Ямщик умолк и кнут ременный
마부는 잠잠해졌고, 가죽채찍을
С досадой за пояс заткнул.
짜증내며 허리띠에 집어넣었네.
Родные, стой! Неугомонны! -
"귀여운 말들아, 멈춰라! 지칠 줄 모르는 녀석들아!"
Сказал, сам горестно вздохнул. -
라고 그는 말했네. 그는 슬프게 탄식했네.


<출처: 나무위키백과>

 


 


Leonid Kharitonov – “Here’s the Mail Troika Is Rushing”

 

 
Russian Folk - Troika (balalaika)


Russian Folk Song: The troika-mail is running - Вот мчится тройка почтовая


Some trivia about Balalaika - Troika Russian Folk Song -

1952 Russian folk song "Troyka" arrangement for Balalaika

and orchestra of Russian folk instruments.

Dmitry Kalinin - Balalaika, Orchestra of radio and television of Russia.


Russian Folksong Troika - Violin Edward Chan


The Mail Troika ~ Pyatnitsky State Russian Folk Choir


Ivan Rebroff sings Russian folk songs - 11. Troika


Russian Balalaika - Folk Song

тройка (Troika) / Russian Folk Song - 류드밀라 즈이키나 노래


тройка (Troika) / Russian Folk Song (Colab With Alisa)


Вот мчится тройка почтовая


Troika Balalaikas


Troika (Balalaika) - Music Dance


Russian Folk Song: The troika-mail is running 50 med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