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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국민혁명

[8차 촛불집회] '끝까지 간다!, 박근혜 즉각퇴진'… 4:00 PM~

잠용(潛蓉) 2016. 12. 17. 14:33

= 끝까지간다 박근혜 즉각퇴진 =

"공범처벌 · 적폐청산의 날" (2016.12.17 4:00 PM~)

[팩트TV 중계]

 


"박근혜 즉각퇴진!" 8차 범국민행동 촛불생중계 (팩트TV KOREA 2016.12.17)



[생중계] "박근혜는 퇴진하라!" 8차 범국민행동 (OhmynewsTV)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성명]

‘탄핵 이유 없다’는 박근혜의 답변서는

지금 당장 광장으로 모이라는 호소문"

 

박근혜의 변호인이 오늘 국회의 탄핵소추에 대해 "탄핵 이유가 없다"라는 답변서를 헌재에 제출했다고 한다. 청와대에서 쫓겨난 후 오랜 징역을 살아야 할 중범죄자의 방어권이라고 하지만 헌법유린 국정농단 주범의 뻔뻔하고 몰염치한 답변이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변호인이 "헌법 위반은 인정되기 어렵고, 증거가 없어서 인정되지 않을 것"이라 했다고 한다. 아직도 헌법유린 범죄행위에 대한 수많은 증거를 숨기고 있다는 자기고백이다. 세월호참사와 관련해선 "불행하지만 대통령이 생명권을 침해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본다"고 했다.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에 사라진 7시간을 밝히지도 못하는 자가 할 말이 아니다.


박근혜 일당이 노리는 것은 헌재심판을 지연시키며 황교안을 비롯한 공범, 부역자들, 새누리당 세력이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박근혜의 즉각 퇴진과 공범-부역자 처벌과 청산, 새누리당 해체가 시급한 이유이다. 헌재는 이미 밝혀진 헌법유린 혐의를 근거로 빠른 탄핵인용을 결정해야 한다. 국민들은 박근혜의 탄핵심판 논쟁에 관심이 없다. 즉각 탄핵하지 않는다면 박근혜와 새누리당 일당의 정략에 편승하는 헌재의 직무유기일 뿐이다.


특검 또한 박근혜의 뻔뻔한 주장을 일축하기 위해서라도 이미 확인된 제3자 뇌물죄 적용과 세월호 7시간에 대한 박근혜의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할 것이다. 12월 17일, 광장의 촛불은 더 많이, 더 환히 밝혀져야 한다. ‘탄핵 이유 없다’는 박근혜의 뻔뻔한 답변은 탄핵까지 기다리지 말고 지금 당장 광장으로 나오라는 박근혜의 호소문이다. 즉각 퇴진하라, 즉각 탄핵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분명히 보여 주어야 한다. 지루한 헌재 공방으로 끌고 가겠다는 정략적 꼼수는 광장의 촛불이 용납지 않을 것이다.

 

2016년 12월 16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김진태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

17일 탄핵반대 집회 참석 예고
동아일보ㅣ2016-12-16 15:26:00 수정 2016-12-16 18:22:09

 

사진=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동아일보 DB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는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17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한다. 김진태 의원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일 탄핵반대 애국집회에 저도 참석한다” 면서 “이 추위에 고생하실 분들을 생각하니 가만있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머릿수 하나라도 보태야겠다.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내일(17일) 두 시 광화문에서 만나자”고 적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팬클럽인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대통령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는 17일 오전 11시부터 헌법재판소 인근 서울 안국역 앞에서 ‘지키자 헌법재판소! 가자 청와대!’ 집회를 갖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8차 촛불집회, 헌법재판소 100m 앞까지 행진한다
연합뉴스TVㅣ게시일: 2016. 12. 16.

 

 

[앵커] 오늘(17일)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8차 촛불집회는 헌법재판소 100m 앞 지점까지 행진이 진행됩니다.
경찰은 이를 금지했지만, 법원은 주최측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습니다.
정선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7번의 촛불집회를 이끌어 온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8번째 촛불집회를 엽니다. 집회에서 주최측은 박 대통령의 즉각퇴진은 물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퇴진도 요구할 계획입니다. 또 헌법재판소에 신속한 탄핵 처리를 촉구하기 위한 행진도 예정돼 있습니다. 사직로 북쪽인 청와대 앞 행진과 집회에 더해, 율곡로 북쪽인 헌재와 삼청동 총리공관 100m 앞까지 행진을 추진한다는 겁니다. 쌀쌀해진 날씨와 안전을 고려해 사전 행진은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경찰은 청와대와 헌재, 국무총리 공관과 근접한 행진 구간에 대해서는 금지 통고했지만, 법원은 주최측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주최측은 헌재 앞 100m 지점인 안국역 4번 출구에서 오후 10시 30분까지 행진할 수 있습니다. 총리 공관 근처는 같은 시간 행진이 허용됐지만, 청와대 앞 분수대 근처는 이번에도 불허됐습니다. 한편 오전 11시, 안국역에서 집회를 시작하는 박사모는 오후 4시, 세움아트스페이스 앞까지 행진이 허용됐습니다. 경찰은 1만8천여명을 투입해 촛불집회 참가자와 보수단체의 충돌은 물론, 안전사고 등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