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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유성기 가요] "외로운 푸념" - 남인수 노래

잠용(潛蓉) 2018. 2. 15. 09:30



"외로운 푸념" (1938)
金振門 작사/ 朴是春 작편곡/ 노래 南仁樹
(1938년 오케레코드)

 
< 1 >
님도 없는 世上이련가?

울어라 울어 보자
피눈물이 말르도록

아 ~ 울어 보자


울다가 웃었다가

다시 우는 그 마음을
아 ~ 아 아 ~ 어느 곳에

하소연 할꼬?


< 2 >
돈도 없는 世上이련가?

흘러라 흘러 보자
世上 물결 치는대로

아 ~ 흘러 보자


가다가 멈추었다

다시 가는 그 발길을
아 ~ 아 아 ~ 그 누라서

알어나 주리?
 
< 3 >
님도 없고 돈도 없는 몸

이대로 울며 불며
定處 없이 흘러 보자

아 ~ 定處 없이


故鄕은 千里萬里

눈물 속에 아득인듯
아 ~ 아 아 ~ 이 푸념

누게 다 할꼬?



(남인수 - 외로운 푸념)


(외로운 푸념 - 기타 반주곡)



<외로운 푸념>은 가수 南仁樹님이 1938년 5월에 오케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滄浪에 지는 꽃; OK-12130/ 李蘭影>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金振門 作詞/ 朴是春 作編曲의 작품으로, <청노새 歎息>과 같이 五月新譜로 발매된 곡입니다. <雲水衲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