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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분단의 노래] "그리운 내 고향" - 남백송 노래

잠용(潛蓉) 2018. 2. 17. 00:14



"그리운 내 故鄕" (1961)
韓金石 작사/ 河基松 작곡/ 노래 南白松(1935~2015)


< 1 >
他官 길에 흘러간 情이

나의 마음 傷處 입었네
꿈에라도 잊지 못할

내 故鄕 언덕에는


복사꽃이 피고지고

송아지가 음메 우는
그리운 내 故鄕

정다운 내 집에도
봄은 왔겠지?


< 2 >
歲月 따라 흘러간사랑

나의 마음 허무해지네
避難살이 헛된 苦生

내 사랑 사라졌건만


봄이 오면 뒷 동산에

산새들이 날러드는
그리운 내 故鄕

정다운 내 집에도
봄은 왔겠지?


< 3 >

구름 따라 흘러간 追憶

나의 마음 쓸쓸해지네
지난 날에 같이 놀던

내 친구 잘들 있느냐?


四時사철 변함 없이

나를 위해 빌어주는
그리운 내 고향

정다운 내 집에도
봄은 왔겠지?



1961년에 도미도레코드에서 발매된 10인치 음반,「도미도 가요앨범;LD-135」에 실린 <그리운 내 故鄕>은,韓金石作詞/河基松(본명;韓政一)作曲의 작품입니다.이 음반에는, 孫仁鎬님의 <故鄕의 어머님>, 최진이 님의 <冬栢꽃 사랑>, 金用萬님의 <鄕愁 잃은 나그네>, 장영옥님의 <날날 싱글>, 黃國盛님의 <放浪 三千里>, 金有敬님의 <嶺넘어 우는 새>, 그리고 서영애님의 <서울의 男子>가 같이 실려 읍니다. 1950년대 후반에 SP판으로 발매되었던 것으로 보이는 <그리운 내 故鄕>, 잘듣고 갑니다. <雲水衲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