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자세히보기

음악·애청곡

[고향의 노래] "나루터 고향길"(1955) - 박재홍 노래

잠용(潛蓉) 2018. 2. 17. 08:49




"나루터 고향 길" (1955)
한산도 작사/ 백영호 작곡/ 노래 박재홍


< 1 >
봄버들 나루터에

빨래하는  아가씨
내 故鄕 내 집에도 봄이 왔더냐?


酒幕집 막걸리에

목을 적신  나그네

흘러서 흘러흘러

 七百里가 멀다네


故鄕 길이  멀다네


< 2 >
故鄕을 離別한 지

5년이라  半十年
뱃사공 주름살이 깊어졌구나


나루터 뱃노래에

눈물 짖는 나그네

찾아서 간다간다

七百里를 간다네


故鄕 길을 간다네


< 3 >
나루터 건너서면

咫尺이라 故鄕 길 
저 산도 논도 밭도 눈에 익었소


종달새 지저귀는

저 언덕을  넘어서 

왔다네 왔다왔다

七百里를 왔다네


故鄕 찾아 왔다네 ~



나루터 고향 길 - 남백송 (클래식 동영상 카페)


이미자-강변의 여인. 나룻터 고향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