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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분단의 노래] "터" (1987) - 하늘아이들 노래

잠용(潛蓉) 2018. 6. 25. 13:58





"터"
작사 작곡 한돌/ 노래 하늘아이들


< 1 >
저 山脈은 말도 없이 五千年을 살았네

모진 바람을 다 이기고 이 터를 지켜 왔네
저 강물은 말도 없이 五千年을 흘렀네

온갖 슬픔을 다 이기고 이 터를 지켜 왔네


雪嶽山을 휘휘 돌아 東海로 접어드니

아름다운 이 江山은 東方의 하얀 나라

東海 바다 큰 太陽은 우리의 希望이라

이내 몸이 태어난 나라 온 누리에 빛나라 ~


自由와 平和는 우리 모두의 손으로

歷史의 숨소리 그 날은 오리라

그 날이 오면은 모두 기뻐하리라
우리의 숨소리로 이 터를 지켜 나가자 ~


< 2 >
漢拏山에 올라서서 白頭山을 바라보며

머나 먼 故鄕을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하구나
白頭山의 호랑이야 지금도 살아 있느냐?

살아 있으면 한번 쯤은 '어흥' 하고 소리쳐 봐라

 
얼어붙은 鴨綠江아 漢江으로 흘러라

같이 만나서 큰 바다로 흘러가야 옳지 않겠나?

太極旗의 펄럭임과 民族의 커다란 꿈

統一이여 어서 오너라 모두가 기다리네 ~

 
불러라 불러라  우리의 노래를

그 날이 오도록  모두 함께 부르자
無窮花 꽃 내음  三千里에 퍼져라

그 날은 오리라 그 날은 꼭 오리라 ~ 




신형원(Sin hyeong-won) - 터


한돌 / 터 (1989, LP music)


터 - 선학여성합창단


홀로아리랑- 작사 작곡 노래 / 한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