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8월 1주차 주중동향]
폭염대책·남북장성급회담, 文 하락세 멈추고 반등
By realmeter on 2018-08-02 정치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의 학술대회에 발표된 ‘제19대 대선 여론조사 분석’에서 리얼미터가 국내 29개 여론조사기관 중에서 가장 정치적인 편향성이 작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19대 대선 당일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전화 예측조사 중에서도 리얼미터의 조사결과가 유일하게 1~5위 순위를 정확히 맞추고 득표율 오차도 가장 작았습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도 공표보도 금지 기간 직전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가 방송3사 조사결과에 비해 개표결과에 보다 근접한 결과를 도출하였습니다. 향후에도 리얼미터는 보다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유지·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리얼미터 2018년 8월 1주차 주중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1,502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65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9%p 오른 62.0%(부정평가 31.3%)를 기록, 6·13 지방선거 이후 지난주까지 6주 연속 지속된 하락세가 멈추고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금요일(27일) 일간집계에서 59.8%를 기록한 후, 기무사의 노무현 전 대통령 전화 감청 의혹 보도가 있었던 30일(월)에는 58.8%로 내렸으나, ‘양승태 대법원 재판거래 사법농단’ 문건 추가 공개와‘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등 남북장성급회담, 이낙연 국무총리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 검토’ 폭염 민생대책 소식이 있었던 31일(화)에는 61.5%로 반등한 데 이어, 이 총리의 폭염 안전대책 긴급지시 보도가 있었던 8월 1일(수)에도 63.6%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경기·인천과 호남에서는 내렸으나, 최저임금 인상 논란으로 지난주까지 하락세가 지속됐던 자영업 직군(▲6.9%p, 49.0%→55.9%)에서 큰 폭으로 반등했고, 부산·울산·경남(PK)과 충청권, 서울, 50대,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상당 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반등세는 이낙연 총리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 검토 지시, 폭염 안전대책 긴급지시 등 정부의 긴급 폭염 민생대책이 여론의 긍정적 평가로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경기·인천(▼12.3%p, 50.9%→38.6%)에서 큰 폭으로 이탈하며 41.9%(▼2.1%p)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의 하락세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둘러싼 논란이 당대표 선거의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사실상 네거티브 선거전 양상이 본격화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18.4%(▼0.2%p)로 지난주에 이어 횡보했고, 정의당은 14.1%(▲1.6%p)로 2주째 최고치를 경신하며 10%대 중반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10%선을 넘었고, 진보층(23.0%)에서는 20%대 초반으로 올라섰다. 바른미래당은 영남권에서 큰 폭으로 이탈하며 5.5%(▼1.5%p)로 하락했고, 민주평화당은 3.1%(▲0.2%p)를 기록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8·25 전당대회가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31일(화)과 1일(수) 이틀 동안 실시한 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이해찬 후보가 26.4%로 1위, 김진표 후보(19.1%)가 2위, 송영길 후보(17.5%)가 3위를 기록했다. 민주당 당원들의 표심을 간접적으로 유추해 볼 수 있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만 보면, 이해찬 후보 35.7%, 송영길 후보 17.3%, 김진표 후보 14.6%로, 이해찬 후보가 다른 두 후보의 합계(31.9%)보다 높았는데, 초반 선거판세는 이 후보가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관련 보도자료 참조).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62.0%(▲0.9%p), 부정 31.3%(▼2.0%p)
– 6주 동안 지속된 내림세 멈추고 소폭 반등. 경인·호남 이탈했으나, PK·충청·서울, 50대, 보수층·중도층 중심 상당폭 결집. 최저임금 인상 논란으로 지난주까지 하락세 지속됐던 자영업(▲6.9%p, 49%→55.9%)에서 큰 폭 반등
– 李 총리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 검토 지시, 폭염 안전대책 긴급지시 등 정부의 긴급 폭염 민생대책이 여론의 긍정적 평가로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여
– 27일(금) 59.8%(부정평가 34.1%) ↘ 기무사 ‘노무현 전 대통령 전화 감청’ 의혹 보도 30일(월) 58.8%(33.3%) ↗ ‘양승태 대법원 재판거래 사법농단’ 문건 추가 공개,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등 남북정상회담, 李 총리 ‘전기요금 부담 완화 검토’ 폭염 민생대책 소식 31일(화) 61.5%(32.0%) ↗ 李 총리 ‘폭염 안전대책 긴급지시’ 보도 1일(수) 63.6%(31.2%)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7월 30일(월)부터 8월 1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4,99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2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8년 8월 1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65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9%p 오른 62.0%(매우 잘함 35.4%, 잘하는 편 26.6%)를 기록, 6·13 지방선거 이후 지난주까지 6주 연속 지속된 하락세가 멈추고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0%p 내린 31.3%(매우 잘못함 16.9%, 잘못하는 편 14.4%)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1%p 증가한 6.7%.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금요일(27일) 일간집계에서 59.8%(부정평가 34.1%)를 기록한 후, 기무사의 노무현 전 대통령 전화 감청 의혹 보도가 있었던 30일(월)에는 58.8%(부정평가 33.3%)로 내렸으나, ‘양승태 대법원 재판거래 사법농단’ 문건 추가 공개와‘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등 남북장성급회담, 이낙연 국무총리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 검토’ 폭염 민생대책 소식이 있었던 31일(화)에는 61.5%(부정평가 32.0%)로 반등한 데 이어, 이 총리의 폭염 안전대책 긴급지시 보도가 있었던 8월 1일(수)에도 63.6%(부정평가 31.2%)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경기·인천과 호남에서는 내렸으나, 최저임금 인상 논란으로 지난주까지 하락세가 지속됐던 자영업 직군(▲6.9%p, 49.0%→55.9%)에서 큰 폭으로 반등했고, 부산·울산·경남(PK)과 충청권, 서울, 50대,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상당 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반등세는 이낙연 총리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 검토 지시, 폭염 안전대책 긴급지시 등 정부의 긴급 폭염 민생대책이 여론의 긍정적 평가로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일간으로는 기무사의 노무현 전 대통령 전화 감청 의혹 보도가 있었던 30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27일) 일간집계 대비 1.0%p 내린 58.8%(부정평가 33.3%)로 시작해, ‘양승태 대법원 재판거래 사법농단’ 문건 추가 공개와‘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등 남북장성급회담, 이낙연 국무총리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 검토’ 폭염 민생대책 소식이 있었던 31일(화)에는 61.5%(부정평가 32.0%)로 올랐고, 이 총리의 폭염 안전대책 긴급지시 보도가 있었던 8월 1일(수)에도 63.6%(부정평가 31.2%)로 상승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9%p 오른 62.0%(부정평가 31.3%)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5.9%p, 52.9%→58.8%, 부정평가 32.1%), 대전·충청·세종(▲4.3%p, 56.1%→60.4%, 부정평가 32.1%), 서울(▲3.9%p, 64.0%→67.9%, 부정평가 29.8%), 연령별로는 50대(▲4.4%p, 52.9%→57.3%, 부정평가 36.7%),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4.9%p, 32.9%→37.8%, 부정평가 59.5%)과 중도층(▲3.4%p, 58.2%→61.6%, 부정평가 33.5%)에서 상승한 반면, 경기·인천(▼4.9%p, 66.4%→61.5%, 부정평가 31.3%)과 광주·전라(▼2.6%p, 81.1%→78.5%, 부정평가 16.0%), 대구·경북(▼1.0%p, 44.8%→43.8%, 부정평가 47.4%)에는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 민주당 41.9%(▼2.1%p), 한국당 18.4%(▼0.2%p), 정의당 14.1%(▲1.6%p), 바른미래당 5.5%(▼1.5%p), 민주평화당 3.1%(▲0.2%p)
– 민주당, 다시 내림세 이어지며 40%대 초반으로 하락. 경인(▼12.3%p, 50.9%→38.6%)·충청, 20대(▼10.3%p, 53%→42.7%)·40대·60대이상, 진보층·보수층에서 주로 이탈. ‘이재명 경기지사 논란’ 당대표 선거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며, 네거티브 선거전 양상 본격화에 따른 것으로 보여
– 한국당, 지난주에 이어 횡보. 충청·PK·호남, 50대·40대, 보수층·중도층 이탈. 경인, 30대·20대는 결집
– 정의당, 2주째 최고치 경신하며 10%대 중반까지 상승. 충청·TK·수도권, 60대이상·20대, 진보층·보수층 결집. 대부분의 지역·계층 10%선 넘어서고, 진보층은 20%대 초반으로 상승
– 바른미래당, 영남에서 크게 이탈하며 5%대로 하락
– 민주평화당, 지난주에 이어 횡보했으나 3%대 기록
정당 지지도에서는 정의당이 2주째 최고치를 경신하며 10%대 중반까지 상승한 반면,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은 나란히 약세를 나타냈고, 무당층이 다시 15%선을 넘어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1%p 내린 41.9%로 다시 하락세가 이어지며 40%대 중반에서 초반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호남과 부산·울산·경남(PK), 서울, 50대에서 오른 반면, 경기·인천(▼12.3%p, 50.9%→38.6%)과 충청권, 20대(▼10.3%p, 53.0%→42.7%)와 40대, 60대 이상, 진보층과 보수층에서는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내림세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둘러싼 논란이 당대표 선거의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사실상 네거티브 선거전 양상이 본격화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0.2%p 내린 18.4%로 지난주에 이어 횡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경기·인천, 30대와 20대에서 상승한 반면, 충청권과 PK, 호남, 50대와 40대, 보수층과 중도층에서는 하락했다. 정의당은 1.6%p 오른 14.1%로 2주째 최고치를 경신하며 10%대 중반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충청권과 대구·경북(TK), 수도권, 60대 이상과 20대, 진보층과 보수층을 중심으로 올랐는데,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연령에서 10%선을 넘었고, 진보층(23.0%)에서는 20%대 초반으로 올라섰다. 바른미래당은 영남권에서 큰 폭으로 이탈하며 1.5%p 내린 5.5%로 조사됐고, 민주평화당은 0.2%p 오른 3.1% 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2%p 오른 1.8%,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8%p 증가한 15.2%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일간으로 30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27일) 일간집계 대비 2.8%p 내린 39.7%로 시작해, 31일(화)에는 41.1%로 올랐고, 8월 1일(수)에도 43.6%로 상승했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1%p 내린 41.9%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경기·인천(▼12.3%p, 50.9%→38.6%), 대전·충청·세종(▼6.0%p, 45.1%→39.1%), 연령별로는 20대(▼10.3%p, 53.0%→42.7%), 40대(▼3.4%p, 50.1%→46.7%), 60대 이상(▼2.1%p, 34.1%→32.0%),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3.2%p, 61.0%→57.8%)과 보수층(▼1.5%p, 25.4%→23.9%)에서 하락한 반면, 광주·전라(▲7.5%p, 55.3%→62.8%)와 부산·울산·경남(▲5.3%p, 37.4%→42.7%), 서울(▲2.3%p, 45.0%→47.3%), 50대(▲3.3%p, 35.6%→38.9%)와 30대(▲1.1%p, 52.1%→53.2%)에서는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은 일간으로 30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27일) 일간집계 대비 2.7%p 오른 20.1%로 출발해, 31일(화)에는 18.2%로 내렸고, 8월 1일(수)에도 16.8%로 하락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2%p 내린 18.4%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3.8%p, 24.2%→20.4%), 부산·울산·경남(▼1.9%p, 24.8%→22.9%), 광주·전라(▼1.4%p, 7.1%→5.7%), 연령별로는 50대(▼2.9%p, 24.0%→21.1%), 40대(▼1.5%p, 13.9%→12.4%),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1.8%p, 45.9%→44.1%)과 중도층(▼1.7%p, 17.4%→15.7%)에서 내린 반면, 경기·인천(▲2.6%p, 14.1%→16.7%), 30대(▲3.6%p, 11.3%→14.9%)와 20대(▲1.4%p, 14.7%→16.1%)에서는 올랐다.
정의당은 일간으로 30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27일) 일간집계 대비 0.5%p 내린 15.0%로 시작해, 31일(화)에도 14.1%로 하락했고, 8월 1일(수)에도 13.9%로 내렸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6%p 오른 14.1%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10.0%p, 7.6%→17.6%), 대구·경북(▲6.2%p, 9.8%→16.0%), 서울(▲2.2%p, 12.8%→15.0%), 경기·인천(▲1.7%p, 13.0%→14.7%), 연령별로는 60대 이상(▲4.6%p, 7.6%→12.2%), 20대(▲3.2%p, 7.0%→10.2%),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3.1%p, 19.9%→23.0%)과 보수층(▲1.2%p, 4.5%→5.7%)에서 주로 상승했다. 부산·울산·경남(▼3.6%p, 13.9%→10.3%)과 광주·전라(▼2.0%p, 15.3%→13.3%), 40대(▼1.2%p, 18.4%→17.2%)에서는 하락했다.
바른미래당은 일간으로 30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27일) 일간집계 대비 0.4%p 내린 5.5%로 출발해, 31일(화)에도 5.5%로 전일과 동률이 이어졌고, 8월 1일(수)에는 6.1%로 올랐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5%p 내린 5.5%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6.6%p, 8.6%→2.0%), 대구·경북(▼4.8%p, 11.6%→6.8%), 서울(▼1.5%p, 7.4%→5.9%), 연령별로는 50대(▼2.9%p, 7.2%→4.3%), 30대(▼2.8%p, 7.5%→4.7%), 20대(▼2.2%p, 8.2%→6.0%), 60대 이상(▼1.9%p, 7.7%→5.8%),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2.4%p, 10.4%→8.0%)과 보수층(▼1.3%p, 8.4%→7.1%), 진보층(▼1.2%p, 3.9%→2.7%)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내렸다. 광주·전라(▲1.7%p, 3.5%→5.2%)와 경기·인천(▲1.4%p, 5.8%→7.2%), 40대(▲2.2%p, 4.3%→6.5%)에서는 올랐다.
민주평화당은 일간으로 30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27일) 일간집계 대비 0.7%p 오른 3.9%로 시작해, 31일(화)에도 3.8%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 이어졌고, 8월 1일(수)에는 2.6%로 내렸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2%p 오른 3.1%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서울(▲1.2%p, 2.3%→3.5%), 연령별로는 40대(▲1.4%p, 2.2%→3.6%), 60대 이상(▲1.1%p, 4.1%→5.2%)에서 상승했다. 50대(▼1.7%p, 4.7%→3.0%)에서는 내렸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8년 7월 30일(월)부터 8월 1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4,994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2명이 응답을 완료, 4.3%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리얼미터 트위터, 페이스북 : @realmeter)
민주당 지지율 41.9%로 하락... 정의당 2주째 '최고치' 경신
뉴스1ㅣ이후민 기자ㅣ2018.08.02. 09:30 댓글 1489개
▲ 정당별 지지율 동향. (리얼미터 제공)© News1
한국 18.4% 정의 14.1% 바른미래 5.5% 평화 3.1%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0%대 초반까지 내림세를 보인 반면, 정의당은 2주째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8월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일 발표한 2018년 8월 1주차 주중집계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41.9% 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의 하락과 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둘러싼 논란이 당대표 선거의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사실상 네거티브 선거전 양상이 본격화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정의당은 1.6%포인트 오른 14.1%로 고(故) 노회찬 원내대표에 대한 애도 물결이 확산됐던 지난주에 이어 최고치를 경신, 10%대 중반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과 대구·경북(TK), 수도권, 60대 이상과 20대, 진보층과 보수층을 중심으로 올랐는데,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연령에서 10% 선을 넘었고, 진보층에서는 20%대 초반으로 올라섰다.
한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도 나란히 약세를 나타냈고 무당층도 15%선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당은 0.2%포인트 내린 18.4%로, 지난주에 비해 큰 차이가 없었다. 바른미래당은 영남권에서 큰 폭으로 이탈하며 1.5%포인트 내린 5.5%로 조사됐다. 민주평화당은 0.2%포인트 오른 3.1%를 기록했다. 기타 정당은 0.2%포인트 오른 1.8%, 무당층(없음·잘 모름)은 1.8%포인트 증가한 15.2%로 집계됐다.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m3346@news1.kr]
[리얼미터 조사] 文대통령 지지율 62% '반등'... 與대표 李>金>宋 순
이시아경제ㅣ유제훈ㅣ2018.08.02. 09:39 댓글 379개
정의당 지지율 14.1%... 2주째 역대 최고치 갱신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한 62%로 집계됐다. 아울러 차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해찬 후보가 김진표·송영길 후보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달 30~31일, 이달 1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가 전주 대비 0.9%포인트 오른 62.0%(매우 잘함 35.4%, 잘 하는 편 26.6%)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 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2.0%포인트 내린 31.3%(매우 잘못함 16.9%, 잘 못하는 편 14.4%) 였다. '모름·무응답'은 6.7%.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세부적으로 경기·인천, 호남에서는 내림세를 보였으나 자영업(49.0%→55.9%)에서 큰 폭으로 반등에 성공했고, 부산·울산·경남과 충청, 서울, 50대, 보수층, 중도층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전주 대비 2.1%포인트 내린 41.9%, 자유한국당이 0.2%포인트 내린 18.4%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1.6%포인트 상승한 14.1%로 2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의당의 지지율은 대부분의 지역·계층에서 10%대를 넘어섰고, 진보층에선 20%대 초반까지 상승했다. 이밖에 바른미래당(5.5%)과 민주평화당(3.1%)은 한 자리 수 지지율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전국 15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한편 리얼미터가 지난달 31일, 이달 1일 별도로 실시한 민주당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26.4%로 1위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19.1%로 2위, 송 후보는 17.5%로 3위 였다. 이 후보의 적합도는 대부분의 지역·계층에서 고르게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김 후보는 대구·경북(23.1%), 한국당 지지층(32.8%),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층(29.9%)에서 1위를 기록했고, 송 후보는 60대 이상(24.8%)과 바른미래당 지지층(26.2%)에서 우위를 점했다.
당심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민주당 지지층(430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7%포인트)에서는 이해찬 후보의 지지율이 35.7%로 송 후보(17.3%), 김 후보(14.6%)의 지지율을 합산 한 것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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