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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민주화

[5.18 왜곡] 자유한국당 다시 원래 10%대로 큰폭 추락

잠용(潛蓉) 2019. 2. 15. 19:05

[정당지지율] 민주당, 충청권서 50% 넘었다… 한국당 19%
시사위크ㅣ최찬식 기자 2019.02.15 10:28 


▲ 15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민주당, 한국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그래픽=이선민 기자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5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40%, 자유한국당 19%,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이 각각 8%, 민주평화당 1%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4%였다. 설 연휴 직전인 2주 전과 비교하면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지지도가 각각 1%포인트와 2%포인트 상승한 반면, 한국당과 정의당은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다.


한국당은 수도권에서 전국 지지율과 동률인 19%를 기록했고, 영남권에서는 20% 후반대를 나타냈다. 대구ㆍ경북에서 한국당 지지율은 27%였고,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는 29%를 나타냈다. 민주당 지지율이 충청권에서 50%를 넘어 관심을 끌고 있다. 대전ㆍ세종ㆍ충청 지역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민주당 51%, 한국당 14%,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4%였다. 이곳에서 무당층은 25%에 달했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7%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갤럽 조사에서도 한국당 지지율 2%포인트 하락 19%
헤럴드경제ㅣ2019-02-15 10:36  프린트


▲ 최근 20주 정당별 지지율 [한국갤럽]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1주 만에 2%포인트 내렸다. 5ㆍ18 폄훼 발언 논란이 당에 부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이 15일 발표한 주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19%로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40%로 전주 39%와 큰 차이는 없었다. 설 연휴 직전 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지지도가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고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은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도 전주와 동일했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47%, 못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44%로 오차범위 내에서 엇갈렸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주 조사와 동일했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은 여성과 남성에서 엇갈리는 모습도 나타났다. 남성 응답자의 48%는 ‘부정’ 평가를 내린 반면 여성의 50%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역별로는 부산경남(PK)에서 43% 대 54%로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최근 대통령 및 정부가 나서 부산경남 지역에 대규모 국책 사업이라는 당근을 제시하고 나섰지만, 전체적으로 악화된 지역 민심은 여전히 요지부동인 셈이다. 54%라는 부정평가는 51%의 대구경북(TK)보다도 높은 수치다. 


정당 지지도도 마찬가지다. 40%대 지지율을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부산경남에서 29%로 자유한국당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의 23%보다 다소 높지만 40%의 수도권이나 63%의 호남 지역과는 큰 차이를 보인 것이다. 한편 이달말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 전체적으로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북한이 국제사회와 합의 내용을 앞으로 ‘잘 지킬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자는 46%로 ‘그렇지 않을 것’(44%)과 비슷했다. 이 같은 북한의 비핵화 이행 낙관론은 지난해 1차 정상회담 직후(58%)보다 10%포인트 이상 줄어든 것이다. 다만 북한 비핵화에 비관이 팽배했던 지난해말(38%)보다는 다소 올랐다.


한국갤럽은 “1차 남북회담 후 국제 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 속에서도 비무장지대 GP 철거, 철도ㆍ도로 연결 등 남북 교류는 꾸준히 이뤄졌지만 작년 5월 중순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난, 고위급회담 연기 통보 등 돌변했던 북한의 태도, 6월 북미정상회담 이후 굴곡 많은 북미관계, 기대가 무성했던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무산 등 현실적 난관을 의식한 현상”이라며 “다만 2차 북미정상회담 추진이 우리 국민의 대북 인식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연령별로는 북한의 합의 이행에 대해 30대와 40대에서는 ‘잘 지킬 것’이란 기대가 60%로 유달리 높았다.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그 비율을 40%를 넘지 못했다. 한편 20대에서는 남성의 36%, 여성의 61%가 ‘잘 지킬 것’이라고 답해 성별 견해 차가 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choijh@heraldcorp.com]


'5·18 망언' 한국당 지지율 10%대로 하락… 민주 40%대 복귀 (종합)
(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2019-02-15 11:54 송고 | 2019-02-15 12:10 최종수정 



▲ 자유한국당 3인 망언 의원 퇴출과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을 위한 광주범시민운동본부(5·18역사왜곡처벌 광주운동본부)결성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허단비 기자


한국갤럽 여론조사

文대통령 국정지지도는 47%… 설 연휴 전과 '동일'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던 자유한국당이 5·18 망언 논란으로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졌다. 반사 효과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0%를 회복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설 연휴 전과 같은 47%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전국 성인 1002명에게 '어느 정당을 지지하냐'고 물은 결과 여당인 민주당이 2주 전보다 1%p 상승한 40%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2%p 하락한 19%였으며 정의당·바른미래당은 8%, 민주평화당은 1%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4%였다. 특히 한국당 지지도는 지난해 7월 평균 10%, 8월 11%, 9·10월 12%, 11월 15%, 12월 18%로 2주 전 21%까지 올랐으나 최근 5·18 망언 논란으로 다시 10%대로 떨어졌다.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44%다. '어느 쪽도 아니다'와 '모름·응답거절'은 10%로 집계됐다. 직무 긍정률과 부정률과의 격차는 3%p로 사실상 긍·부정률이 비슷한 상태가 석달 째 지속되고 있다고 갤럽은 설명했다.

연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에서는 30대가 64%(부정률 37%)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 56%(37%), 20대 51%(37%), 50대 38%(57%), 60대 이상 34%(54%) 순이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9%, 정의당 지지층의 69%는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84%가 부정적이었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긍정률 27%, 부정률 52% 등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 470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북한과의 관계 개선'(29%)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외교 잘함'(8%),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7%), '전 정권보다 낫다'·'경제 정책'·'대북/안보 정책'(4%),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3%) 순으로 나타났다.


438명의 부정 평가자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9%)을 가장 많은 이유로 선택했다. 또 '대북 관계/친북 성향'(10%),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6%), '최저임금 인상'·'전반적으로 부족하다'(5%),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4%), '독단적/일방적/편파적'(3%) 등을 지적했다. 한편 갤럽이 전국 성인 1002명에게 한반도 비핵화, 종전 선언, 평화협정 전환 등 북한이 합의 내용을 앞으로 잘 지킬 것으로 보는지 물은 결과 46%가 '잘 지킬 것', 44%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 낙관론과 비관론이 팽팽하게 갈렸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24%로, 1차 북미정상회담 2주 전인 작년 5월 말에 비하면 8%p 줄었다. 한국인의 트럼프 대통령 호감도는 2017년 5월 9%에 불과했으나 그해 11월 한국 방문 후 25%로 늘었고 2018년 3월 북미정상회담 수락 직후 32%까지 오른 바 있다.


우리 국민 27%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호감이 간다', 62%는 '호감 가지 않는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 호감도는 작년 5월 말 2차 남북정상회담 직후 31%, 연내 답방 무산 소식이 전해진 12월에는 24%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12일에서 14일까지 사흘간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


‘5.18 망언’ 한국당, 지지율 10%대로 하락... 당내 비판도 나와 
월요신문ㅣ성유화 기자 승인 2019.02.15 22:05



▲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5.18 망언 자유한국당 해산'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2.15./사진=뉴시스


[월요신문=성유화 기자] '5·18 ‘망언' 논란이 불거진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다시 10%대로 떨어져 내부에서도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1002명에게 '어느 정당을 지지하냐'고 물었다. 그 결과 자유한국당이 2주 전보다 2%p 하락한 1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 갤럽에 따르면 여당인 민주당은 2주 전보다 1%p 상승한 40%로 집계됐다. 뒤 이어 정의당·바른미래당이 8%, 민주평화당이 1%를 기록했다. 아무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은 24%였다.


특히 한국당 지지도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현저히 낮아진 바 있다. 이후 꾸준히 상승해 2주 전 21%까지 올랐으나 최근 5·18 망언 논란으로 다시 10%대로 돌아왔다. 논란의 중심인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 중 특히 김진태 의원은 오는 2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다. 이에 당 내부에서도 김 의원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조대원 후보는 김진태 당 대표 후보를 응원하는 지지자들과 일부 당원들을 향해 “김진태를 데리고 당을 나가 달라”고 호소했다. 조 후보는 지난 14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충청·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뉴스를 보니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추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당 지지율은 2%p 올라가고 우리 당 지지율은 3.2%p 빠졌다. 누구 때문에 그런 것인가”며 이같이 말했다.


조 후보는 “여러분들이 김진태, 김진태 외칠 때 저는 속으로 뭐라고 생각했는 줄 아느냐. ‘그래. 김진태 데리고 좀 우리 당을 나가달라’고 생각했다”며 “여러분들이 ‘김진태, 김진태’ 외치는데 우리가 무슨 대한애국당인가. 여러분들은 우리 당을 살리는 게 아니라 우리 당을 망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의원 143명도 공동주최로 '5·18 망언과 극우 정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토론회를 15일 열고 세 의원을 비판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긴급토론회에서 "전날 한국당의 결정을 보면서 한국당은 스스로 전두환·노태우의 정당이라고 선언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도 "5·18이 폭동이 아니고 민주화운동이라는 것은 한국당의 전신인 노태우 정권에서 1990년 정식으로 규정을 했다"라며 "한국당의 행태는 자신들의 이러한 전통마저도 부인하고 극우세력들을 자신들의 지지자로 만들기 위해 반역사적, 반헌법적 행태를 자행하고 있다"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장 원내대표는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의 발언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된 이후에도 윤영석 의원이 방송에서 5·18 북한 개입설을 또 주장했다"라며 "20대 국회가 단호히 대처하지 못한다면 극우세력 망동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성유화 정치. 사회부 기자  dbghk8609@hanmail.net]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47%… 민주 40%·한국 19%·[갤럽]
뉴시스ㅣ2019-02-15 11:15:03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자영업·소상공인과의 대화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2019.02.14. photo1006@newsis.com


갤럽 "석 달째 긍·부정률 비슷한 상태 지속"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7%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44%로, 긍·부정률의 비슷한 상태가 석 달째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 12~14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여론을 설문한 결과, 47%가 긍정 평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44%였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어느 쪽도 아님은 4%, 모름·응답거절은 6%였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과 부정률 격차는 3%p다. 갤럽은 "사실상 긍·부정률이 비슷한 상태가 석 달째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응답자의 29%가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꼽았다. 이어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 '외교 잘함'(8%), '최선을 다함'(7%), '전 정권보다 낫다', '경제 정책', '대북·안보 정책'(4%)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39%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라고 답했다. 뒤이어 '대북 관계·친북 성향'(10%), '일자리 문제·고용부족'(6%), '최저임금 인상'(5%) 등이 지적됐다.


지지정당별 문 대통령 긍정 평가율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79%, 정의당 지지층 69%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84%가 부정적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긍정 27%, 부정 52%)가 더 많았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51%·37%, 30대 64%·27%, 40대 56%·37%, 50대 38%·57%, 60대 이상 34%·54%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0%, 무당층 24%, 한국당 19%, 정의당 8%, 바른미래당 8%, 민주평화당 1% 순으로 나타났다. 2주 전(1월 5주차)인 설 연휴 직전 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지지도가 각각 1%p, 2%p씩 상승했고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은 각각 2%p, 1%p씩 하락했다. 이번 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96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2명이 응답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며, 응답률은 17%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di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