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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文정부 · 민주당 다시 상승세… 반면 자유한국당은 하락 반전

잠용(潛蓉) 2019. 3. 25. 12:17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동반상승… 자유한국당은 하락 반전
뉴스퀘스트ㅣ성진수 기자 승인 2019.03.25 10:10


[사진=리얼미터]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율이 3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5일 발표한 2019년 3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대비 2.2%p 상승한 47.1%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2.5%p 내린 47.2%를 기록, 긍정과 부정의 격차가 거의 동일하게 나타났다.


세부 계층별로는 부산·울산·경남(PK), 노동직과 학생에서는 하락했으나, 중도층과 보수층, 대구·경북(TK)과 서울, 50대와 30대, 가정주부와 무직, 사무직 등 대다수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과 함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지난 주 대비 2.3%p 오른 38.9%를 기록하며 3주 동안의 내림세를 마감했다. 민주당은 중도층과 보수층, 충청권과 TK, 수도권, 30대와 20대, 50대 등 대다수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이 같은 결과의 이유로 문 대통령의 ‘김학의·장자연·버닝썬’ 등 3대 성(性) 비위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 지시를 내린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사진=리얼미터]


한편, 자유한국당은 지난 4주간의 상승세를 마감하고 전주대비 0.4%p 하락한 31.3%를 나타냈다. 자유한국당은 중도층, TK와 경기·인천, 30대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보수층(67.3%) 지지율이 현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충청권과 PK, 호남, 진보층에서도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다. 이어 정의당이 0.7%p 오른 7.6%를 기록했으며, 바른미래당은 8%p 하락한 5.1%로 3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민주평화당은 2.6%(▲0.5%p)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435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6명이 응답을 완료, 7.3%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리얼미터]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47.2%·민주 38.9% 반등, 한국당 하락 전환

쿠키뉴스ㅣ엄예림 기자 2019.03.25 09:22:29 | 수정 : 2019.03.25 09:22:52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 전환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0%p)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2%p 오른 47.1%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2.5%p 내린 47.2%로 집계됐다. 이로써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0.1%p로 오차범위 내에서 부정평가가 앞섰다.


세부적으로는 중도층과 보수층, 대구·경북과 서울, 50대와 30대, 가정주부와 무직, 사무직 등 대다수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이에 반해 부산·울산·경남, 노동직과 학생에서는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특권층의 연루 정황이 있는 이른바 ‘김학의·장자연·버닝썬’ 3대 성(性) 비위 의혹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면서 권력기관 개혁을 둘러싸고 정부·여당과 보수야당 간의 대립선이 보다 뚜렷하게 드러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민주당 지지율도 38.9%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2.3%p 올랐다. 자유한국당은 0.4%p 내린 31.3%를 기록하며 4주간 이어오던 상승세를 마치고 하락 전환했다. 한국당 지지율은 중도층과 대구·경북, 경기·인천, 30대를 중심으로 떨어졌다. 다만 한국당에 대한 보수층 지지율은 67.3%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0.7%p 오른 7.6%, 바른미래당은 0.8%p 떨어진 5.1%로 집계됐다. 민주평화당은 0.5%p 오른 2.6%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리얼미터] 선거연령 하향 ‘찬성’ 51% ‘반대’ 46% 
CNB뉴스ㅣ심원섭기자⁄ 2019.03.25 11:36:04


文대통령 지지도 47.2%…

민주 38.9% 한국 31.3%, 정의 7.6%, 바른미래 5.1%,
현행 만 19세 이상인 선거연령을 만 18세 이상으로 한 살 낮추는 데 대해 찬성 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북미정상회담 결렬 여파로 3주 연속 하락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동반반등 한 반면, 3주 동안 고공 행진을 해왔던 자유한국당은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는 여론조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22일 전국 성인 503명을 대상으로 선거연령 만 18세 조정안에 대해 설문(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한다’는 답변은 51.4%(매우 찬성 29.0%·찬성하는 편 22.4%), ‘반대한다’는 답변은 46.2%(매우 반대 22.9%·반대하는 편 23.3%), ‘모름·무응답'은 2.4%로 나타났다고 25일 발표했다.


(자료제공=리얼미터)


이는 작년 4월 조사 당시 ‘찬성’ 59.0%, ‘반대’ 38.2%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1년이 지나는 사이에 찬성은 7.6%p 하락한 반면, 반대는 8.0%p 상승한 것으로 민주당(82.2%→80.7%)과 정의당(74.9%→77.5%) 지지층과 무당층(43.3%→42.3%)에서는 찬성 여론에 큰 변화가 없으나, 한국당(15.8%→11.8%)과 바른미래당 지지층(38.9%→33.5%)에서 하락 폭이 다소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지역별로는 40대(찬성 68.3%·반대 30.8%)와 광주·전라(찬성 59.5%·반대 30.3%), 서울(찬성 57.5%·반대 40.8%), 진보층(찬성 70.8%·반대 28.1%)에서 찬성이 우세했던 반면, 60대 이상(찬성 35.0%·반대 62.1%), 부산·경남·울산(찬성 42.8%·반대 55.2%), 대구·경북(찬성 44.6%·반대 55.4%), 보수층(찬성 34.4%·반대 64.5%)에서는 반대가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법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7.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자료제공=리얼미터)


한편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22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16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도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북미정상회담 결렬 여파로 3주 연속 하락을 멍추고 전주보다 2.2%p 상승한 47.1%로 나타났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2.5%p 하락한 47.2%로, 부정-긍정격차는 0.1%p로 좁혀졌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중도층과 보수층, 대구·경북과 서울, 50대와 30대, 가정주부와 무직, 사무직 등 대다수 지역과 계층에서 국정지지도는 상승하 반면, 부산·울산·경남, 노동직과 학생에서는 하락했다. 이에 리얼미터측은 “특권층의 연루 정황이 있는 이른바 '김학의·장자연·버닝썬‘ 3대 성(性) 비위 의혹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면서 권력기관 개혁을 둘러싸고 정부·여당과 보수야당 간의 대립선이 보다 뚜렷하게 드러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자료제공=리얼미터)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율 역시 중도층과 보수층, 충청권과 TK, 수도권, 30대와 20대, 50대 등 대다수의 지역과 계층의 상승으로 지난 3주간의 하락세는 멈추고 2.3%p 상승한38.9%로,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한국당은 중도층, TK와 경기·인천, 30대를 중심으로 하락한데 힘입어 지난 4주간의 상승세를 멈추고 0.4%p 하락해 31.1%로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이어 정의당 7.6%(▲0.7%p), 바른미래당 5.1%(▼0.8%p), 민주평화당은 2.6%(▲0.5%p)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22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7.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는 참고하면 된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