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결혼 청첩장 보고 또 봤소
할 수 없다면 보내기야 하지만
으 으으 으 으으 음 ~ 야속한 사람아 !
日記帳마다 가득 찼었소
사랑도 가고 적어 볼까 하지만
으 으으 으 으으 음 ~ 야속한 사람아 !
내 가슴에는 새겨져 있소
머리 숙이고 빌고 싶긴 하지만 으 으으 으 으으 음 ~ 야속한 사람아 ! ◆ 이 노래가 세상에 드러남에 듣고 얼마나 울었는지 눈물로 한강 수위가 위험했다는 말도 옛 어르신들에게 들은 바 있습니다. 아아! 야속한 사람아! 남인수 선생 노래 속에 야속한 처녀 아닌 처녀가 없습니다. 요새 부모님들은 "어떻게 하던 하나 주어 오너라, 네 시집은 네가 가고 네 장가는 네가 알아서 하거라." 그러는데.. 남인수 선생님 시절엔 사정이 달랐던가 봅니다. 뭐라캐도 결혼과 연애는 단어와 글자 뜻부터가 다르지 않느냐? 내가 마음을 돌려야겠다" 그 처녀가 이랬을런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런 거절을 청첩장을 보냄으로써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그것을 유호와 이인권과 남인수 세 분이 절묘하게 한 송이 노래 눈물꽃으로 만든 것이 결혼 청첩장이 아닐런지요? 세월이 가고가고... 아름다운 아가씨와 함께 이 노래를 들으니 눈물이 나는군요. 벌써 여러 개의 손수건 젖었습니다. (남음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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