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홍" (暎山紅 1942) (1942년 7월 오케 레코드사 발매) < 1 > 비오는 꽃 서울 해가 지는 窓邊에 映山紅이여
기달리는 사람의 날러 지려마 < 2 > 가녈픈 노래로 지는 해를 보내면 비에 흐리여
映山紅의 下訴然 찾어옵니다 < 3 > 새빨간 映山紅 타오르는 꽃잎에 흐득이는고?
젊은 날의 쎈치요 웃으오리다 ~ ----------------------------- * 쎈치 : 센티멘탈(sentimental), 感傷, 感傷主義 (영산홍 - 이화자) ◆ 이화자 (李花子 본명 이원재 1916~1950). 경기도 인천 출신으로 작부(酌婦) 출신 가수다. 35세의 꽃다운 나이에 서울 종로 3가 단성사 뒷골목에 있는 어느 차디찬 월세 단칸방에서 아무도 지켜보는 사람 없이 홀로 쓸쓸히 한많은 이 세상을 떠났다고 하네요. 비오는 날 바람에 지는 새빨간 저 영산홍처럼... <등록자 jatidle> ◆ <暎山紅>은 가수 李花子님이 1942년 7월에 오케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一片精誠; OK-31113/ 李花子 노래>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趙鳴岩作詞/ 李鳳龍 作編曲의 작품으로, 新民謠 <꼴망태 牧童/ 님前 화풀이(38/12)>를 취입하며 오케에서 활동을 시작한 李花子님이 불럿읍니다. 李銀波님 이후,대표적인 新民謠 가수로 대단한 인기를 모았던 李花子님이, 1942년에 들어,<牡丹江 片紙>,<薔薇와 暴風/ 春風曲>,<離別>,<꿈打鈴/ 달曆걸曆>에 이어 발표한 <暎山紅>,귀한 작품 잘듣고 갑니다. <雲水衲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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