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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친일가요] "일편 정성" (1942) - 이화자 노래

잠용(潛蓉) 2019. 6. 3. 23:22





"一片 精誠"
趙鳴岩 작사/ 朴是春 작편곡/ 노래 李花子

(1942년 7월 오케레코드사 발매)


< 1 >

앉었다 누웠다

밤을 새는 國境線

새벽 차 기다리는

素服의 나그네여


萬里長城 넘는다는

그 사람을 배웅하려

아주까리 등불에

새벽 첫차 기다리오


< 2 >

풀었다 맺었다

앙가슴의 옷고름

이 가슴의 붉은 精誠

님에게 바쳤어요


사나히로 기운차게

떠나가는 千里遠征

오지랖을 적시며

울어서는 못씁니까?


< 3 >

먼 산도 하늘도

붉은 빛이 물들어

샛별이 스러지는

國境線 떠납니다


羅津 港口 停車場에

旗 흔들어 배웅하는

가는 님의 앞 길을

一片精誠 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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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가슴 : 두 젖꼭지 사이의 가운데 가슴

* 오지랖 :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



<一片 정성>은 가수 李花子님이 1942년 7월에 오케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暎山紅; OK-31113/李花子>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趙鳴岩 作詞/ 朴是春 作編曲의 작품으로, <離別(42/5)>,<꿈타령/ 달력걸력>에 이어 발표된 곡입니다. <雲水衲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