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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유성기 가요] "춘풍곡" (1942) - 이화자 노래

잠용(潛蓉) 2019. 6. 4. 10:17





"춘풍곡"(春風曲 1942)
趙鳴岩 작사 /李鳳龍 작편곡/ 노래 李花子 

(1942년 4월 오케레코드 발매)


< 1 >

草木이 푸르러서

봄철인가요?
진달래가 붉어서

봄철인가요?


蔚珍 三陟 머나 먼 길

떠난 金道令
보내 주신 片紙 속에

봄이 왔구려


< 2 >

강나루 얼음 풀려

봄철인가요?
疊疊 山에 눈 녹아

봄철인가요?


낮에 울고 밤에 우는

노랑 앵무새
내 가슴에 새가 울어

봄이 왔구려


< 3 >

한사코 일러 보낸

金道令님은
蔚珍 三陟 먼 길에

感氣를 앓나?


온다 간다 片紙만은

믿을 길 없어
花朝月夕 기다리는

봄이 왔구려



<春風曲>은 가수 李花子님이 1942년 4월에 오케레코드에서 발표한 新民謠입니다. <薔薇와 暴風;OK-31098/李花子>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趙鳴岩作詞/李鳳龍作編曲의 작품으로, 新民謠 <꼴망태 牧童/님前 화풀이(38/12)>를 취입하며 오케에서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한 李花子님이 불럿읍니다. 1938~43년간에 오케에서 활동하면서,<美女圖/어머님 前上白>을 비롯한 많은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李花子님이,42년에 들어,<牡丹江 便紙>에 이어 발표한 <春風曲><雲水衲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