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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추억의 가요] "장충단 고갯길" (1966) - 김백화 노래

잠용(潛蓉) 2019. 6. 27. 18:08




"奬忠壇 고갯길" (1966)
작사 朴斗煥/ 작곡 趙春影/ 노래 金白花
(1966년 9월 시대 레코드사 발매)

 

< 1 > 

奬忠壇 고갯길에

궂은 비도 野俗하다

四十 고개 주름이 진

저 아줌마 울지 마오 


뜨내기 賤한 손에

목숨을 걸어 놓고

人生의 가시밭 길

눈물 속에 살어가네

 

< 2 > 

밤 늦은 奬忠壇에

이리저리 쫓기면서

누굴 위해 헤매도는

저 아줌마 모습인가?

 

굶주린 어린 子息 

눈 앞에 그려가며

人生의 四十 고개

오늘 밤도 눈물지네



(장충단 고갯길/ 김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