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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추억의 가요] "항구의 일야" (1957) - 손인호 노래

잠용(潛蓉) 2019. 7. 17. 15:30




"港口의 一夜" (1957)

霧笛人 작사/ 李在鎬 작곡/ 노래 孫仁鎬

(1957년 오아시스레코드사 발매)
(정진우 감독 영화 "백구야 훨훨 날지 마라" 주제곡)


< 1 >
여기는 쓸쓸한

港口의 목로 술집
가는 배 오는 배에

鼓動소리도 끊어졌고나


뒤집는 花鬪帳에

占을 치며

그 사람을 기대리는


아 아아 아 아~ 

나는야 흘러다니는

港口의 술집 아가씨


< 2 >
가슴을 때리는

빗소리 凄凉하다

불꺼진 테블 우에

얼굴을 묻고 몸부림치며


술 취해 우는 속을

그 누구가 알어 주리

알아나 주리?


아 아아 아 아~

나는야 흘러다니는

港口의 술집 아가씨


< 3 >
虛無한 꿈인가?

다시는 못올 옛날

冬柏꽃 꺾어 들고

노래부르던 그리운 時節


언제나 돌아가리

父母兄弟 기대리는

내 故鄕으로 


아 아아 아 아~

나는야 흘러다니는 

港口의 술집 아가씨


 (항구의 일야-손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