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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深夜怪談會

[심야괴담회 시즌4] 14회 예고 MBC 24.10.13 방송

잠용(潛蓉) 2024. 10. 11. 15:54

 

[14회] 2024-10-13 조회수 1077
스튜디오까지 HEAVEN으로 만든 ‘국보급 냉미녀’ 태연, 심괴를 향한 도발?! “심야괴담회 수위, 내가 보기엔 조금 약하다.”

○ 사연 1. <내 머리가 길어진 날>
 "난… 단발머리인데…?" 

할머니 댁에 갔다 머리가 허리까지 길어진 내 모습을 마주한 희수(가명). 정겨운 시골 마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여름방학마다 시골 친할머니 댁에서 지냈던 단발머리 소녀 희수(가명). 어느 날, 희수는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바로 바닷가 가는 길목에 사는 사나운 들개 무리가 '파란 대문 집'만 지나면 더 이상 쫓아오지 못한다는 것. 그런데 이상한 점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항상 따뜻하게 희수를 반겨줬던 동네 어른들이 하나둘 사라지더니… 옆집 사는 정근 삼촌마저 굴을 따러 갔다 싸늘한 시체로 돌아온다. "지난번에 간 김 씨도 우는소리가 들린다고 했잖아, 긴 머리였데!" 그리고 알 수 없는 이야기를 쑥덕대는 동네 어른들. 얼마 뒤, 잠에서 깬 희수는 단발이었던 머리가 허리까지 길게 늘어져 있는 거울 속 내 모습을 마주하게 되는데… 과연 이 마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 사연 2. <머리 묶는 여자>
 “예쁘게 해줄게~” 

고3 수험생 소은 씨의 머리를 묶어주는 여자의 정체는?!

고등학교 3학년, 수능이 채 100일도 남지 않았을 무렵. 소은(가명) 씨와 친구들은 점점 압박감에 예민해져 가고, 교실 분위기도 점점 무거워진다. 여느 때처럼 야간자율학습을 하던 중, 갑작스레 묶어놓은 머리끈이 끊어지고. “여기 머리끈 뒀던 거 같은데..” 소은 씨는 여분을 찾기 위해 서랍 안쪽을 더듬거린다. 서랍 깊숙한 곳에서 꺼낸 것은… 주인 모를 빨간 머리끈! 급한 대로 일단 묶고 다시 공부에 집중하는데, 졸음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그때! 소은 씨의 머리카락을 빗기는 시리도록 차가운 손가락이 느껴지는데...

○ 사연 3. <당신이 가지고 가야 할 것은?>
“세상을 떠날 때, 당신이 가지고 갈 것은…?”

무속인 은미 씨가 스스로 ‘죽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이유는?

갓 신을 받은 애동 무당 은미(가명) 씨. 손님이 별로 없어 신당 월세 내기도 빠듯하던 어느 날,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온다. “지금… 점 좀 볼 수 있나요?” 점을 보러 온 아주머니 뒤에 웬 영가가 따라온 게 보이는데…. 점괘를 척척 내놓는 은미 씨를 지켜보던 아주머니는 돈 봉투를 내밀며 부탁한다. “저희 집에 와주실 수 있을까요? 제 아들이… 많이 아파서요.” 그날 밤, 아주머니를 따라왔던 영가가 다시 은미 씨 앞에 나타나고…. ‘석’, ‘대’, ‘해남 대흥사’, ‘햇님’이라는 단어들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그런데! 은미 씨가 모시는 대신 할머니의 방해에 영가는 사라지고 마는데. 과연, 아주머니를 따라온 영가는 누구이며, 어떤 사연으로 은미 씨를 찾아오게 된 것일까?

[심야괴담회] <봐서는 안 될 것을 보았다! 어둠 속에서 시작된 숨막히는 숨바꼭질> 14회 예고, MBC 24.10.13 방송

 

(사연 1) "내 머리가 길어진 날" 매일 밤마다 길게 자라나는 머리카락, 이리 와... 나 좀 풀어줘... MBC 24.10.13 방송


(사연 2 ) "머리 묶는 여자" 빨간 머리끈의 섬뜩한 비밀 소름끼치는 콧노래 ... MBC 24.10.13 방송


(사연 3) "당신이 가지고 가야 할 것은?" 어둠 속 신당 뒤편 의문의 남자 영가 "네 아버지.. 어떻게 돌아가셨어?"MBC 24.10.13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