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헌터 30] 미군 유해를 향한 여인의 불가사의한 집념 한겨레ㅣ2023-10-11 11:00 수정 2023-10-11 11:10 [역사 논픽션 : 본헌터 30] 묘숙과 장진호 “발굴팀 이끌고 북한 가달라”는 소망, 창녕 박진고개를 떠올리게 하다 ▲ 생전에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에서 남편이었던 위트컴 장군 묘역에 헌화하는 묘숙. 2012년 10월24일 사진이다. /연합뉴스 *편집자 주: ‘본헌터’는 70여년 전 국가와 개인 사이에 벌어진 집단살해사건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이야기다. 아무데나 버려져 묻힌 이들과, 이들의 행방을 추적하며 사라진 기억을 찾아나선 이들이 주인공이다. 매주 2회, 월요일과 수요일 인터넷 한겨레에 올린다. 극단 신세계가 글을 읽어준다. 빨간 가죽 재킷에 미니스커트가 압도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