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헌터 31] 빠리의 택시운전사는 ‘새지기 학살’ 생존자였다한겨레ㅣ2023-10-16 11:00 수정 2023-10-16 11:17 [역사 논픽션 : 본헌터 31] 황골 공회당의 세화 내 사유체계를 무너뜨렸던 1966년 추석 문유 대부와의 만남 ▲ 황골 공회당 창고에서 살아나왔지만 어머니와 아버지는 서로 헤어졌고, 나는 서울 종로구 연건동 외할아버지집에 맡겨졌다. 4·19 직전이던 1960년 4월초 경기중학교 입학 당시의 모습이다. 아직 명찰도 달지 않았다. /본인 제공 *편집자 주: ‘본헌터’는 70여년 전 국가와 개인 사이에 벌어진 집단살해사건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이야기다. 아무데나 버려져 묻힌 이들과, 이들의 행방을 추적하며 사라진 기억을 찾아나선 이들이 주인공이다. 매주 2회, 월요일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