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내 고향 민들레꽃" 윤태상 작사/ 최금석 작곡/ 노래 박향란 이른 봄 곱게 피여난 내 고향 민들레꽃 노란 저고리 파란 치마 곱게도 피였네 한겨울 이겨내고 남 먼저 꽃피여 어머니 고향 땅에 꽃수를 놓았네 아 아아 아~ 아아 아아 아~ 내 고향 민들레꽃~ 소문없이 꽃펴나는 어여쁜 봄 아씨라네 어여쁜 봄 아씨라네~ 해마다 피여나는 내 고향 민들레꽃 새하얀 꿈을 싣고 멀리로 날아가네 타향에 뿌리박고 다시 핀대도 고향 땅 잊지 않고 꽃수를 놓네 아 아아 아~ 아아 아아 아~ 내 고향 민들레꽃~ 소문없이 꽃펴나는 어여쁜 봄 아씨라네 어여쁜 봄 아씨라네~ ---------------------------------------- 아 아아 아~ 아아 아아 아~ 내 고향 민들레꽃~ 소문없이 꽃펴나는..

"내 고향의 정다운 개울가" (1995) 최동일 작사/ 림만호 작곡/ 독창 윤춘연 (반주/ 연길시소년궁전 합창단) 아지랑이 춤을 추는 개울 가에서 소꿉동무 우리는요 꿈을 심어요 파란 종이배에 고운 마음 담아서 시냇물에 동동동 띄워보내요~ 꿈나무에 싹이 트고 꽃이 필 때에 우리들의 미래는 어떠할까요? 새냇물 따라서 멀리 가며는 탐스런 꿈열매 보이겠지요~ 꿈나무는 우썩우썩 키돋움하고 우리들의 미래는 밝아온대요 동년(童年)의 고운 꿈 자라는 곳은 내 고향의 정다운 개울가래요~ [연변음악] - 음악 내 고향의 정다운 개울가(윤춘연/1995년)

"정다운 故鄕" 석화 작사/ 김승철 작곡/ 노래 윤행성 잠자리 나래 접는 울바자 아래서 병아리 뛰어노는 정다운 고향 그리운 童年을 묻어둔 곳 언제나 언제나 잊을 수 없네~ 쌍제비 둥지 트는 처마 아래서 고추 다래 빠알간 정다운 고향 어머니 사랑이 깃들은 곳 歲月이 흘러도 잊을 수 없네~ 아아 아~ 고향아 아아 아~ 내 고향 그립고 정다운 내 고향이여~ 앞 마을 논밭에 달빛이 흐르면 개구리 合唱하는 정다운 고향 꿈마다 찾아가는 그리운 곳 그 어데 가 있어도 잊을 수 없네~ 맑은 물 굽이도는 시냇가에서 버들가지 꺾어 불던 정다운 고향 못 잊을 추억이 샘솟는 곳 歲月이 흘러도 잊을 수 없네~ 아아 아~ 고향아 아아 아~ 내 고향 그립고 정다운 내 고향이여~ -----------------..

"두만강 천리" 김응준 작사/ 최연숙 작곡/ 노래 김미화 백두산 천지물 젖줄기 내려 해맑은 물결은 동으로 흐르네 푸른 하늘 흰 구름 거울에 싣고 산천경개 좋아라 춤노래 하네 아~ 내 고향 어머니 강 노래 천리 춤 천리 노래 천리 춤 천리 두만강 천리~ 강물이 가는 곳 과일꽃 피고 새하얀 배꽃이 향기를 풍기네 꽃펴나는 새생활 웃음을 안고 우리 생활 좋아라 출렁거리네 아~ 내 고향 어머니 강 노래 천리 춤 천리 노래 천리 춤 천리 두만강 천리~ 두 나라 인민의 친선을 싣고 강물은 새날로 우리를 부르네 꽃노을이 불타는 먼 바다에로 우리 앞날 좋아라 달리여 가네 아~ 내 고향 어머니 강 노래 천리 춤 천리 노래 천리 춤 천리 두만강 천리~ (연변가요 - 두만강 천리)

"외동딸 곱단이" 문창남 작사/ 안계린 작곡/ 노래 방은화 (가사 미비) [연변음악] 1987년 방은화 가수 외동딸 곱단이

"구름 너머 그리운 장군별님께" 시내물 구비구비 어데로 가나? 넓고넓은 저 바다 품으로 가네 내 마음 훨훨 어데로 가나? 구름 너머 그리운 장군별님께~ 새들은 저산 넘어 어데로 가나? 보금자리 정다운 품으로 가네 내 마음 훨훨 어데로 가나? 구름 너머 그리운 장군별님께~ --------------------------------------- 구름 너머 그리운 장군별님께~ 구름 너머 그리운 장군별님께

"별들이 속삭이네 하나, 둘, 셋" 박정란 작사/ 리종오 작곡/ 노래 보천보전자악단 밤하늘의 별들이 내리네 창가에 내리네 소곤소곤 내 마음에 속삭이네 정답게 하나, 둘, 셋~ 자정도 넘었는데 우리의 장군님 인민 위한 사색을 끝없이 펼치신다고 아아 아 아~ 아아 아 아~ 별들이 속삭이네~ 꿈결에도 그리워 내리네 밝은 빛 뿌리네 소곤소곤 내 마음에 속삭이네 조용히 하나, 둘, 셋~ 먼동이 터오는데 우리의 장군님 인민 위한 사랑의 길 또다시 떠나신다고 아아 아 아~ 아아 아 아~ 별들이 속삭이네~ 밤하늘에 그 별빛 노을로 피여난 새벽 소곤소곤 내 마음에 속삭이네 뜨겁게 하나, 둘, 셋~ 조국의 어버이 우리의 장군님 우리 모두 충성 다해 받드는 별이 되자고 아아 아 아~ 아아 아..

"우리의 붉은기 영원히 날려가리" 노래/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 아~ 붉은기 영원히 날려가리~ 백두광야 혈전에 피로 붉은 우리의 붉은기 투사들은 그 깃발 목숨 바쳐 지키여 왔어라~ 수령님 따라서 광복을 위하여 싸워온 한길에 기수는 쓰러져도 그 자욱 이어가며 붉은기 날려왔네~ 포연탄우 헤치며 위훈 새긴 우리의 붉은기 전사들은 그 깃발 굴함없이 지키여 왔어라~ 수령님 위하여 조국을 위하여 싸워온 한길에 기수는 쓰러져도 그 넋을 이어가며 붉은기 날려왔네~ 태양옹위 그 신념 붉게 타는 우리의 붉은기 대를 이어 그 깃발 천만대오 더 높이 들었다~ 장군님 따라서 백승을 떨치며 싸우는 한길에 모두다 기수되여 우리의 붉은기 영원히 날려가리~ --------------------------..

"다음번 화점은 내가 막으리" 석광희 작사/ 리종오 작곡/ 노래 김광숙 연주/ 보천보전자악단 불뿜는 적의 화점 누가 막았나? 그들은 꿈 많던 청춘이였네 나도 이 땅의 청춘 나도 조국의 아들~ 다음번 화점은 다음번 화점은 내가 내가 막으리~ 푸르른 희망 안고 불타던 청춘 순간에 기대인 영웅은 없다 나도 이 땅의 청춘 나도 조국의 아들~ 다음번 화점은 다음번 화점은 내가 내가 막으리~ 조국을 위하여 심장을 바친 청춘들의 밤은 영원하여라 나도 이 땅의 청춘 나도 조국의 아들 다음번 화점은 다음번 화점은 내가 내가 막으리~ ------------------------------- 다음번 화점은 다음번 화점은 내가 내가 막으리~ -----------------------------..

"고향집에 눈이 내리네" 정서촌 작사/ 전민철 작곡/ 노래 눈이 내리네 눈이 내리네 백두 밀영 고향집에 눈이 내리네 푸른 숲 벼랑바위 소백수 맑은 시냇가 소중히 덮여주며 송이송이 내리네~ 눈이 내리네 눈이 내리네 정일봉 마루에 눈이 내리네 자장가 부르시다 총잡고 떠나신 어머님 아 잊지 못해 추억 불러 내리네~ 눈이 내리네 눈이 내리네 설레이는 백두 밀림에 눈이 내리네 못잊을 고향집의 뜻깊은 그 사연 전하며 락원의 이 강산에 눈이 내리네~ 고향집에 눈이 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