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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104

[임대차 3법 의결] "계약후 30일 이내 양당사 주민센터에 신고"

임대차 3법 시행..."집주인이 6개월 전 해지 통보해도 걱정 마세요" 연합뉴스ㅣ윤종석 입력 2020.07.29. 15:10 댓글 1103개 ▲ 전월세 상한제 등 통과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래통합당 김도읍 간사 등 의원(왼쪽)들이 항의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간사 등 의원(오른쪽)들이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등 부동산 관련 법안 상정에 찬성하며 기립하고 있다. /2020.7.29 zjin@yna.co.kr (끝)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임대차 3법이 통과되면 기존 세입자도 계약갱신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최근 집주인이 계약 만료 6개월 전이 됐다는 이유로 계약 연장 불가를 선언해도 효력이 없다. 세입자는 임대..

[손정의] 40조짜리 반도체 설계회사... 누가 품나?

손정의가 토해낸 40조짜리 반도체 설계회사... 누가 품나? 조선일보ㅣ김성민 기자 입력 2020.07.26. 17:59 수정 2020.07.26. 20:47 댓글 1311개 반도체의 갑(甲)으로 통하는 영국 ARM 매각설 불거져 “반도체 업계에서 ‘갑(甲) 중의 갑(甲)’으로 통하는 ARM을 누가 인수할 것인가?” 4년 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사들인 반도체 설계 회사 ‘ARM’이 시장에 매물로 나오자 전 세계 반도체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 회사인 ARM을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 세계 스마트폰 반도체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팹리스계의 팹리스’ 40조원짜리 ARM 1990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설립된 ARM은 반도체의 기본 설계도를 만들어 삼성전자·퀄컴·애플 등 ..

[지방정부] 혈세 축내는 공공시설 10곳 중 9곳이 적자 허덕

"400억원 넘게 들었다고 하던데"... 혈세 축내는 '유교랜드' 세계일보ㅣ송민섭 입력 2020.07.26. 18:18 수정 2020.07.26. 21:34 댓글 1882개 혈세 축내는 공공시설 10곳중 9곳 적자 허덕 지자체시설 793곳중 흑자 8%뿐 안동 유교랜드·광주 문예회관 등 수백억 들여 짓고도 애물단지로 “저 건물이 400억원 넘게 들었다고 하던데 찾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유교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경북 안동시에 자리한 유교랜드에 대한 시민 김모(55)씨의 평가는 박했다. 유교랜드는 안동시가 유교문화 관련 테마파크형 체험센터를 표방하며 2013년 6월 문을 연 대표적인 공공시설이다. 성곡동 일원에 조성된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핵심 시설로 연면적 1만3349㎡,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신고부터 사망확인까지... 긴박했던 7시간

박원순 시장 실종신고에서 사망 확인까지... 긴박했던 7시간 연합뉴스ㅣ임성호 입력 2020.07.10. 00:51 수정 2020.07.10. 03:23 댓글 3532개 휴대전화 신호 토대로 북악산 자락 수색... 경찰·소방 770여명 투입 딸이 실종 신고...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시신으로 발견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 신고된 지 7시간 만인 10일 0시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 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최초로 접수된 시각은 전날 오후 5시 17분이었다. 그의 딸이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는 취지로 112에 신고했다. ◇ 유언 같은 말 남기고 집 나가…딸이 112 신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박 시장의 휴대전..

[공인인증] '공인인증서' 폐지, 내 금융거래 어떤 변화?

[홍기자의 쏘왓] '공인'인증서 폐지, 내 금융거래 어떤 변화? CBS노컷뉴스ㅣ홍영선, 임진수 기자 입력 2020.05.20. 05:03 댓글 657개 21년 장기집권 공인인증서 20일 본회의에서 폐지해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은 이미 2015년 3월에 폐지 불편하지만 적응돼 계속 사용, 타 인증서도 다양 공인인증서 당장 없어지지 않아 '고객 불편 최소화' 등본·연말정산 등 공공부문 인증방식 다양해질듯 지난 21년간 금융거래와 전자상거래, 정부인증 등에서 장기집권(?) 했던 공인인증서가 20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폐지될 운명입니다. 이미 여야가 합의가 끝난만큼 이변이 없는한 공인인증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건데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기도 한 공인인증서 폐지를 두고 일부에서는 천지개벽이 일어날 ..

[고성 산불] 어제 오후 8시10분경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 농가에서 발생

▲ 최초 발화지점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 농가) /카카오 지도 ------------------------------------------------------------------------------------------------- 군부대도 대피...'탄약고 사수' 사투 KBS뉴스ㅣ정면구 입력 2020.05.02 07:15 댓글 0개 [앵커] 무섭게 번진 이번 산불로 군 장병들까지 긴급 대피하는 급박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장병들이 대피한 부대 내부에는 필수 인력이 남아 탄약고를 사수하기 위한 밤샘 사투를 벌였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 장병과 장비를 실은 차량이 연신 부대 밖을 빠져나옵니다. 산불 확산에 대비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겁니다. 22사단 사령부와 예하 신..

[재난지원금] 신청부터 수령까지 문답식 해설

문답으로 푼 재난지원금... 신청부터 수령까지 뉴스1ㅣ김성은 기자 입력 2020.04.30. 12:01 댓글 870개 5월11일 온라인 신청 시작... 2일 후 신용·체크카드에 포인트 충전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전국 2171만 가구에 총 14조3000억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이 내달 4일부터 지급된다. 긴급재난지원금 재원을 쓰일 12조2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도 30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모든 준비도 끝마쳤다. 전 국민에게 가구별로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내달 4일 기초생활수급대상 270여만가구를 시작으로 지원금 지급이 시작된다. 기초생활수급대상 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일반 가구의 경우 오는 5월11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다. 이어 이틀 뒤인 13일부터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정부..

[안동 산불] "이런 무책임한 기관장을 누가 뽑았나?"

대형 산불 났는데...'술자리'에 '홍보용 사진'까지 MBC뉴스ㅣ이정희 입력 2020.04.28. 20:19 수정 2020.04.28. 20:24 댓글 6398개 [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 주말 사흘 동안, 경북 안동에서는 큰 산불로 축구장 천 백개 면적의 거대한 숲이 타버렸습니다. 그런데 산불 첫날 이철우 경북 지사가 산불 소식을 듣고도 총선 당선자들과 저녁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게다가 다음 날, 산불이 더 커져서 소방관들이 화마에 싸우는 와중에 이 지사는 산불 끄기 체험을 한다면서 이걸 홍보용으로 찍어 SNS에 올렸습니다. 이정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안동산불은 금요일인 지난 24일, 오후 3시40분.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산 109번지에서 최초 발화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바로 이 풍천면에는..

[안동 산불] 사흘만에 완전 진화

안동 산불 사흘만에 완전 진화 오마이뉴스ㅣ20.04.26 17:04l최종 업데이트 20.04.26 17:04l 인명피해 없지만 산림 800ha 불타... 소방당국, 산불 원인 등 조사 지난 24일 경북 안동시 풍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 만인 26일 오후 완전히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24일 오후 5시 39분쯤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처음 발화한 산불은 약 20여 시간 만에 진화되었으나 초속 8.9m의 강풍으로 인해 25일 오후 2시쯤 다시 발생했다. 산불이 다시 발생하자 산림청은 초대형 헬기 4대를 비롯해 산불진화헬기 27대와 1600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다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야간 산불로 이어졌다..

[안동 산불] 사흘째 '활활'... 오전 중 진화 총력

▲ '안동 산불' 강풍 타고 확산..4백여 명 대피 - [LIVE] MBC뉴스 2020년 4월 26일 안동 산불 사흘째 '활활'... 오전 중 진화 총력 YTNㅣ2020. 4. 25. [앵커] 경북 안동 풍천면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새 주민 천백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는데요. 산림 당국은 날이 밝자 헬기 30여 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해 진화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허성준 기자! 밤사이 불이 더 번지지는 않았나요? [기자] 네, 밤사이 바람이 잦아들면서 다행히 크게 확산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매캐한 냄새와 자욱한 연기가 마을을 뒤덮고 있습니다. 한 시간 전쯤 해가 뜨자 헬기들이 쉴새 없이 물을 퍼붓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초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