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가 토해낸 40조짜리 반도체 설계회사... 누가 품나? 조선일보ㅣ김성민 기자 입력 2020.07.26. 17:59 수정 2020.07.26. 20:47 댓글 1311개 반도체의 갑(甲)으로 통하는 영국 ARM 매각설 불거져 “반도체 업계에서 ‘갑(甲) 중의 갑(甲)’으로 통하는 ARM을 누가 인수할 것인가?” 4년 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사들인 반도체 설계 회사 ‘ARM’이 시장에 매물로 나오자 전 세계 반도체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 회사인 ARM을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 세계 스마트폰 반도체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팹리스계의 팹리스’ 40조원짜리 ARM 1990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설립된 ARM은 반도체의 기본 설계도를 만들어 삼성전자·퀄컴·애플 등 ..